분당 정자동 맛집 정통 춘천 닭갈비 줄서는 식당 이유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주말 시어머니께 아기를 돌봐달라고 부탁 후 신랑과 열심히 대청소했어요. 여름이 되니 에어컨 필터 청소부터 했네요. 에어컨 청소하면서 느낀 것인데요. 되도록 전문가를 불러서 에어컨 청소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랑 신랑 유튜브 보고 에어컨 청소했는데요. 하루 종일 걸렸고 손가락도 다쳤네요. 에어컨을 함부로 청소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왜 에어컨 청소하는 것 돈 받는지 알겠더라고요. 유튜브 보면 순식간에 할 것 같은데요. 저희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정말 힘들고 땀도 많이 났습니다. 하마터면 에어컨 망가트릴 뻔했네요.

    신랑도 손가락을 다쳐서 두 번 다시 안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끼리 에어컨 청소를 하니 돈은 벌었다고 생각하네요. 이불 빨래, 아기 옷 빨래, 집 안 구석구석 청소하고 쓰레기 비우고, 화장실 청소하고 락스 붓고 정말 아주 날 잡고 마음 잡고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청소 다 하고 조금 쉬어야지 하는 순간 배가 고프더라고요. 어느새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대였고요. 야탑 가서 해정뚝배기에 가 다슬기 해장국을 먹으려고 계획했는데요. 이 시간에 출발하면 브레이크타임이더라고요. 다시 뭐 먹지 하다가 저희 집 근처 매일 줄서는 식당 분당 정자동 맛집 정통 춘천 닭갈비에 가기로 했습니다.

 

 

분당 정자동 맛집 정통 춘천 닭갈비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19번길 15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2-6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토·일 브레이크타임 15:30 ~ 16:30

■전화번호
031-718-2254

■주차가능
식당 앞, 알아서 하기, 따로 주차장 없음

■좌석
좌식

■메뉴
정통닭갈비 13,000원
볶음밥 2,000원
소주,맥주 5,000원

 

 

    성남 맛집 정통 춘천 닭갈비 앞을 지나갈 때면 볼 때마다 사람들이 줄서는 식당입니다. 저희가 간 시간이 오후 3시 조금 넘은 시간이라서 사람이 없었어요.

     이곳은 줄서는 식당으로 참 맛있는데요. 좌석이 불편한 것이 최고의 단점입니다. 좌식이라서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고요. 저희 엄마 같은 경우에는 식당이 아무리 맛있어도 좌식은 너무 힘들다고 못 가겠다고 했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좌식은 힘들어하고요. 정말 맛있는 줄서는 식당인데 좌식이라 좌석이 참 불편합니다.

 

 

    분당 정자동 맛집 정통 춘천 닭갈비의 메뉴이고요. 저희는 정통닭갈비 13,000원 2인, 볶밥 2,000원 2인을 주문했습니다. 

 

 

    분당 맛집 정통 춘천 닭갈비에서 주문하고 나면 사이다는 서비스로 줍니다. 제가 사이다 중에 칠성사이다를 좋아하는데요. 사이다가 서비스로 나와서 좋았어요.

 

 

    분당 정자동 맛집 정통 춘천 닭갈비에서 주문하고 나면 양배추, 양파, 대파, 고구마, 떡볶이를 먼저 볶고 있으면 됩니다. 양념도 알아서 주고요. 열심히 볶아주면 직원분이 와서 더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닭갈비가 익었다 싶으면 직원분이 깻잎을 뿌리면서 뼈 없는 살코기부터 먹으라고 하네요.

 

 

     닭갈비 살코기부터 퍼와서 먹었는데요. 신랑한테 해정 뚝배기 가서 다슬기 해장국 먹자고 한 것이 참 미안했네요. 정말 매콤한 것이 맛있어요. 매콤한 도 막 그렇게 매운 것도 아닙니다. 전혀 맵지 않은 닭갈비요. 그렇다고 무척 단 것도 아니고요. 

     적당한 매콤함으로 식욕을 돋 줍니다. 닭고기도 맛있지만, 고구마, 양배추, 양파, 떡볶이, 깻잎이 어우러져 더 맛있었네요. 닭고기 특유의 잡내도 없었고요.

     무엇보다 전혀 맵지 않아서 먹기 참 좋았습니다.

 

 

    분당 정자동 맛집 정통 춘천 닭갈비에서는 개인당 동치미가 나오는데요. 닭갈비 먹고 동치미 먹으니 정말 시원한 것이 감칠맛 나고 맛 좋았습니다.

     닭고기로 입안이 텁텁했다면,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 모금으로 삭 씻겨져 나가는 것 같았네요. 살얼음 동동이 속 끝까지 시원함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닭갈비는 상추에 싸 먹었 맛있고,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다가 예전 춘천에 가서 먹은 닭갈비가 생각이 났는데요. 거기보다 여기가 훨씬 더 맛있었네요.

 

 

     닭갈비를 다 먹고 볶밥 2인 주문해서 먹었네요. 닭갈비도 많이 먹었는데 볶음밥도 많이 먹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텐데요. 남은 볶음밥은 포장해서 다음 날 아침에 먹으려고요..

     남은 음식 있으면 싸서 가지고 도 됩니다. 여기는 포장 용기를 줍니다.

 

  

    분당 정자동 맛집 정통 춘천 닭갈비에서 주문한 볶음밥은 처음에는 직원분이 볶아주다 나머지는 손님이 볶아 먹으면 됩니다. 

     이날 대청소하고 맛있는 것을 먹으 행복했습니다. 이런 것이 행복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이 많고 줄서는 식당은 진짜 맛있긴 한 것 같습니다. 분당 정자동에 이런 식당을 미리 알았더라면 자주 갔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가려고요. 그러면 또 맛있게 먹고 오겠습니다.

 

 

분당 정자동 맛집 정통 춘천 닭갈비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춘천에 가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춘천 가는 비용으로 여기 와서 푸짐하게 먹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요.

가격 ★★★★★
평균적입니다. 오히려 치킨보다 더 싼 것 같아요.

분위기 ★★☆☆☆
어수선해요. 사람들이 많을 때는요.

서비스 ★★☆☆☆
사이다를 서비스로 줍니다. 다만, 좌식이라서 너무 불편해요.

주차 ★★☆☆☆
식당 앞에 차를 세워도 되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알아서 주차해야 해요.

총평
춘천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춘천닭갈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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