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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 곳, 춘장대해수욕장 노을 풍경

by 청두꺼비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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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 곳, 춘장대해수욕장 노을 풍경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사진 정리하다가 전에 갔던 여행지 춘장대해수욕장에 대해 포스팅을 못했더라고요. 예쁜 바다 사진에 이번 포스팅으로 서천 가볼 만한 곳, 춘장대해수욕장 노을 풍경을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서천 가볼 만한 곳, 춘장대해수욕장에 가게 된 계기는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표지판에서 봤고요. 바다 보고 싶은 마음에 서천 가볼 만한 곳, 춘장대해수욕장에 가게 되었네요.
     서천 가볼 만한 곳, 춘장대해수욕장은 해송과 아카시아 나무숲이 해안을 따라 있는 서천의 대표 해수욕장입니다. 서해안 해수욕장하면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이 제일 사람들이 많고 이곳은 인적 드문 바다라서 여유롭습니다.
     아직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갔던 여행지로 서천 가볼만한 곳, 춘장대해수욕 노을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서천 가볼만한 곳, 춘장대해수욕장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에 있는 바다입니다.
서천읍에서 북쪽으로 34㎞ 떨어진 곳에 있고요. 조금 더 올라가면 무창포해수욕장과 대천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이에 서해안의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한 번 친정 식구들과 왔고, 결혼 후 신랑과 처음 와본 곳이네요.
 


 
 

춘장대 입구 및 주차비

     서천 가볼만한 곳, 춘장대해수욕장 입구입니다.
춘장대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2㎞, 폭은 200m, 평균 수심은 1~2m이며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해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바다입니다. 이에 따라 자연학습장 8선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힌다고 해요. 주차는 갓길에 해도 되고 주차장에 주차해도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춘장대해수욕장 주변 둘러보기

     아직 이른 휴가라 바닷가 근처까지 가서 주차했고요. 저희 차 말고도 다른 차들이 많았네요. 해는 졌지만, 지열이 있어서 후덥지근했습니다.
 
 

     주차 후 바로 보이는 풍차 두대입니다. 왠지 근처만 지나가도 시원할 것 같았어요. 실제로 돌지는 않아서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샤워하는 곳인지? 분수대인지? 시원하게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어요.
 
 

     안전 요원 분들이 계셨고요.
 
 

     노을이 지는 춘장대해수욕장 풍경입니다. 썰물 때는 근처 뻘까지 걸어갈 수 있어서 해수욕 말고도 다양하게 놀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물이 빠져나가는 중이라서 뻘 같은 땅을 볼 수 있었어요.
 
 

춘장대 유래

     서천 가볼만한 곳, 춘장대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한 해안으로 가변게 파도를 따라 산책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이곳 춘장대해수욕장은 1980년대 초 동백정 해수욕장에 서천 화력발전소가 들어서자 그 대안으로 새롭게 뜬 곳이라고 해요. 대부분 사유지였지만, 이곳의 소유자 민완기 씨가 이곳에 서너 개의 길을 만들면서 본인의 호인 춘장을 붙여 춘장대로 명명해 생긴 곳입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동백꽃이 우거진 모습을 형상화해 춘장대라고 지어졌다고도 합니다.
 
 

     바다를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적당히 있으니까, 적당히 즐기며 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래사장을 걸으면 모래가 들어가니까 발 씻는 공간에서 발을 씻었습니다.
백사장을 맨발로 걸었는데요. 부드러운 모래가 정말 촉감이 좋았어요.
 
 

     바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생각보가 갈매기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서천 가볼만한 곳,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생태체험이 있는데요. 조개, 낙지, 넙치, 개불 등 손으로 잡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름에 진행하고 있어요.
 
 

     안내도를 보면, 솔내음야영장이 보이는 데요. 이곳은 춘장대에서 북쪽에 위치합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여름에 캠핑하기 좋다고 해요. 텐트는 200동 정도 설치되고요. 여유로워서 예약은 안되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성수기에도 충분히 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솔내음 야영장은 1년 내내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고요. 1박 2일 기준 텐트 1 동당 20,000~2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전기를 사용하면, 5,000원 추가, 7~8월에는 샤워비로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받는다고 합니다. 당일 하루면 10,000원이라고 해요.
 
  성수기(7~8월)에는 오후 1시 입장 다음날 정오 12시까지 퇴장해야 하고요. 비수기에는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퇴장하면 됩니다. 
 
춘장대해수욕장에는 무료 샤워실은 없고 다 유료 샤워장만 있다고 해요.
 
     춘장대해수욕장은 해마다 5월 2~9일, 18~23일에 맛살잡이로 인파가 붐비고요. 이 주변 부사방조제와 홍원항, 마량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169), 금강하구둑·한산모시관, 비인 오 층 석탑(보물 224), 문헌서원,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 등이 서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라고 합니다.
 
     이곳을 빠져나오면 무창포해수욕장을 잇는 드라이브 코스도 있는데요.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정리하다가 아이가 생기기 전에 왔던 바다인데요. 이제는 아이와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저의 블로그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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