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오늘 저의 아이가 돌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1년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을까요? 부모가 처음인 우리도, 세상이 처음인 아이도 처음이라서 정말 어렵고 힘들었는데요. 아이가 1살 된다고 생각하니 진짜 안 낳아서 안 크지 낳으면 금방 큰다는 말이 피부에 와닿았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언제 다 클까 했는데 벌써 1살이라니 믿기지가 않더라고요. 그러면서 조금씩 자기주장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를 맞춰줘야 하니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커가는 단계라 생각하니 예쁘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친정 엄마는 항상 냉정하고 매정하고 사실됨을 잘 말해주는데요. 저희 집 아이는 저희 눈에만 예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디 가서 아이 사진 보여주지 말고, 아이 얘기 하지 말고, 아이 자랑 하지 말고, 아이와 관련된 얘기를 일절 하지 말라고 했는데요. 진짜 이대로 지키니 평소에 만나던 사람들과 계속 관계가 이어지고 편히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
저는 제가 처음부터 말하지 않는 이상, 아이에 대해 일절 말하지 않는데요. 이런 저를 알아서인지 제가 아이에 대해서 먼저 말하기보다 상대방이 말해줘서 편했습니다.
아이는 내 눈에만 예쁘고 내 눈에만 사랑스러운데요. 아이가 커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받기보다는 사랑 많이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사랑 많이 받는 것은 부모가 많은 사랑을 해줘야 한다고 해요. 그래야 행복한 아이가 된다고 하고요. 하긴 생각해 보니까 사랑받는 아이라는 것이 부모가 해줘야 하는 영역이더라고요.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은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아이가 행복하면 뭐든지 잘하려는 도전 정신과 도전에서 이뤄지는 성취감 등을 느끼려고 한다고 해요. 행복한 아이가 다 커서 사회인이 되면, 즐거움과 보람된 삶은 살 수 있고요.
아이가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도록 안아주는 것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의 시작이라고 해요.
아이와의 스킨십이 정말 중요한 것이죠. 부모와 아이와의 스킨십은 관계가 친밀해지면서 믿음이 생겨나는 과정이라고 해요. 아이가 부모에게 안겼을 때, 아이 스스로 나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가 평소에 화를 내지 않고 늘 웃어야 합니다.
행복한 아이는 행복한 부모 밑에서 자라납니다. 매일 화내고 짜증 내는 부모 밑에는 똑같이 화내고 짜증 내는 아이가 있다고 해요. 이런 아이는 행복보다는 짜증과 분노에 더 노출되기 때문에 행복한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는 아이의 감정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고 해요.
아이를 완벽하게 키우고자 다그치는 경우.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를 너무 다그치면 안 됩니다. 아이를 너무 다그치다 보면, 아이가 자신감을 잃게 되고 무기력 해지고 곧이어 우울해진다고 해요. 아이가 이러한 감정이 들면 의기소침해지고 계속 우울한 경험만 끄집어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간섭과 감시
간혹 아이가 잘하나 못하나 간섭과 감시를 하는 부모가 있는데요. 이는 아이가 다 알게 되고 아이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굉장히 자괴감에 빠진다고 합니다. 자기를 못 믿나 그러기도 하고요. 그러면 아이는 행복한 감정이 메말라 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모든 부모들이 자신들의 아이를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정말 노력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옛날 부모 자신의 어릴 적을 떠올려 보세요. 본인의 부모님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제일 싫고 짜증 났는지 떠올려 보세요. 그 행동만 안 하면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부모 본인들은 어릴 적 엄마, 아빠가 그런 행동해서 싫어했으면서 그 행동을 아이에게 똑같이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 말이 있죠. 욕하면서 배운다고요. 부모가 그런 행동 좀 안 했으면 싶은데 그 행동을 지금 본인이 아이에게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진짜 그때의 부모님이 했던 행동을 반대로만 한다면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것은 정말 쉽습니다.
저는 어릴 적에 엄마, 아빠가 내일 놀러 가자고 해놓곤, 바쁘다고 못 간 적이 있었는데요. 그러면 저랑 약속을 하지말지 괜히 해가지고 정말 속상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에 아이하고의 약속을 저는 무조건 지키려고요. 근데 나이가 드니 그때의 부모님이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일정이 변경된 것인데 바로 다른 날로 약속을 잡았더라면, 제가 그렇게 화가 나지 않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처럼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것은 어릴 적 본인이 가장 싫어했던 행동을 반대로 하면 되겠습니다.
행복한 아이로 열심히 키워보자고요.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법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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