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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나의 깨달음(일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만드는 방법

by 청두꺼비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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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 SNS 하죠? SNS 하면서 얻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SNS를 통해 얻은 것은 친구들의 소식과 다양한 정보인데요. 이로 인해 제가 많이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SNS를 통해 제 삶을 너무 남과 비교하다 보니, 비참하더라고요. SNS에 나오는 사람들은 엄마, 아빠가 죄다 사업 가고, 교수가, 대표고, 너무 잘 살아요. 집이 다 강남이고, 여행은 기본적으로 해외 가고, 매일 같이 오마카세 먹고요. 근데 정말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은 매일 출근하고, 커피 사 먹는 돈도 아까워서 커피 믹스 사 먹거나 안 먹죠.

 

     SNS에 나오는 화려한 일상을 보다 보니 제가 생활하고 살아가는 것이 너무 작아 보이더라고요.

     이게 굉장히 부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SNS에서 정보만 얻고 가려고 했다가 너무 지나친 정보가 문제였을까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저 빼고 다 잘 살아 보이더라고요. 실제로 보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올리는 것일 뿐일 텐데 말이죠.

 

 

이에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만드는 방법은 SNS를 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봤자, 비교하게 되고, 본이 스스로가 너무 못 산다는 느낌과 박탈감에 주눅 들어요. 그러면 이러한 안 좋은 영향은 아이한테 가죠. 그러면 아이는 본인도 모르게 스트레스에 노출됩니다. 그러면 어제의 포스팅처럼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없어요. 

 

     제가 SNS를 안 하려고 하는 이유가 물론 제가 부정적인 면도 생겨서이지만, 아이에게 저도 모르는 감정을 전달할까 봐서입니다. SNS에서는 자극적인 내용들로만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도파민 중독에도 금방 빠져드는데요. 이러면 아이에게 정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만드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스스로의 계획과 실천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떻게 보면 SNS만 안 하면 되는 것이기에 정말 쉬운 방법인 것이죠. SNS에 순기능이 요즘에는 역기능이 더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SNS가 없었던 시대에 잘 살아왔고, 어떻게든 생활해 나갔습니다. SNS가 생기고 나서부터 육아가 더 쉬운 것도 아니고 결혼생활이 더 쉬운 것도 아니네요. 어떻게 보면 자기의 삶과 SNS에서 보이는 삶을 비교해 나가며 더 부정적인 것만 키운 게 아닐까 싶어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은 이러한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TV에서 나오는 관찰예능도 안 보는 것이 좋아요. 그 프로그램은 광고나 협찬을 받으니까 아이의 엄마, 아빠가 덜 부담스러운데요. 막상 TV에 나오는 관찰예능을 보고 따라 하려고 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부담스럽다고 해요. 그 프로그램만 보면, 무슨 엄마, 아빠가 일하러 안 나가도 될 정도로 돈이 많게 표현돼요. 제가 학생 때 그 프로그램이 나왔는데요. 그때 많은 사람들이 재밌다, 재밌다 하는데 저는 하나도 재미가 없었어요. 연예인들 놀고먹고 자고 하는 것을 굳이 봐야 하나? 싶더라고요.

그러면서 내가 해보지 못했던 것을 간단하게 하는 것 자체가 싫어서 안 봤습니다. 내가 몸소 체험해 봐야 재밌고 기쁘니까요. 저는 이런 예능관찰이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보여주기도 뭐 한 시간에 연예인 엄마, 아빠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대하는 행동이 다른 아이들은 부러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관찰 예능에 나오는 육아는 따로 육아 도우미가 있을 텐데 이런 것은 전혀 안 나오고 좋은 것만 비추어주니 정말 싫었네요. 

 

 

     많은 분들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계속 잘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식으로 보여주니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박탈감을 가지고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인터넷이나 SNS를 최대한 줄여나가며, 안 좋은 글에 반응하지 말며, 자기의 느낌과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옆집 아들이 서울대 갔다는 것도, 아랫집 딸이 서울대 갔다는 것도 너무 부러워하지 말고, 본인만의 삶을 열어나가는 것이 어쩌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요즘 자아성찰을 하다 보니 제일 먼저 쓸데없는 감정을 없애기 위해 SNS부터 하지 않고 있어요. 근데 가끔 하다 보면 또 내가 도파민 중독에 걸렸구나 하고 제 자신에게 엄격하게 합니다. 정말 쓸데없는 것이고 제게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것인데 왜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냐고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만드는 방법 별 것 없습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이 정말로 지극히 평범하다는 것을 계속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신이 제일 평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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