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이번에는 무거운 얘기를 할까 합니다.
제 주변에 다들 가임기 여성이라서 임신을 많이하고 출산도 많이 하는데요.
그중 원하는 임신으로 막달까지 잘 품고 있다가 출산하면 최고지만, 중간에 아이가 유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누구나 잘 아는 시기인 임신 초기 단계에서 아이가 유산이 잘 된다고 하는데요.
유산이 되는 이유에는 원인이 없습니다.
원인을 모르지만, 하나같이 말하는게 아이가 건겅하지 않고, 설사 그 아이가 태어났다고 해도 건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그래서 이유도 모르는 유산으로 아이를 보내는 부모의 마음은 찢어지는데요.
특히 임신을 기다린 사람의 경우에는 그 상실감이 더하다고 합니다.
제 주변만 봐도 오랜 기다림 끝에 임신을 했는데 초기에 유산해 정말 슬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유산으로 자연배출이 되면 좋지만, 자궁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에는 유산 소파술을 해줘야 한다고 해요.
유산 소파술 시간은 10~15분 정도라고 하지만, 회복시간이 길게 통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유산 소파술 또한 출산으로 봐야하는데요. 그만큼 유산 소파술 이후에는 몸조리까지 신경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유산 소파술 후 몸조리를 위해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미역국, 호박죽, 팥죽, 등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 좋다고 합니다. 그냥 생각나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근데 미역국은 꼭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역국은 출산한 산모에게 꼭 먹으라고 강요할 정도로 좋은데요. 역시 유산 소파술로 인한 분에게도 좋다고 해요.
반대로 유산 소파술로 절대 먹지 말아야할 음식으로는 술이 되겠습니다. 유산 소파술 또한 수술로 자궁 내에 상처를 내는데요. 술을 먹게 되면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염증이 생기게 되면, 회복이 더디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매일을 반복하다보면 유산 소파술로 인한 슬픔이 가라 앉게 되고, 평소처럼 돌아가게 되는데요. 그래도 문득 내가 한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자책과 슬픔으로 멘탈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원망하게 되고 미워하게 되는데요. 이러면 또 다음 임신에서 좋은 영향이 되지 않아 임신이 안 될 수가 있습니다.
그냥 그 아이와 인연이 아니었으며, 더 좋은 부모 만나기를 기도해주며 보내주는 것이 낫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을 수 있는데요. 처음에 경험하는 유산 소파술은 너무 마음이 아프고 찢어지고 그렇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을 들어 보면 다시 마음을 잡고 일어서야 한다고 합니다.
인생을 길게 보면 지금 겪는 일들은 그땐 그랬구나 할 수 있습니다.
흔들리는 마음, 아픈 마음, 찢어지는 마음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정신차리고 그럴 수 있지! 하며 다음 임신을 위해 긍정적인 생각과 행복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아기 천사가 찾아올 수 있으니까요.
유산 소파술 후에는 통증이 동반되며, 정신적으로도 매우 힘듭니다. 미역국 먹기 싫어도 억지로 먹고, 밥 먹기 싫어도 억지로 먹고, 속이 울렁거려도 억지로 먹고, 몸을 건강히 관리하면 좋겠습니다.
임신 초기라 심장 소리를 들었든 못 들었든 나를 찾아와준 아기에게 잘 가라고 인사하며, 마음을 추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밖에도, 임신 중기, 임신 말기에 가서도 이유도 모른채 아이의 심장이 멈춰져 있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유도분만으로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장례 절차까지 밟는 것이라 더 마음이 슬프고 찢어진다고 합니다.
거의 8달 정도를 품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일도 있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나 봅니다.
긍정적인 생각, 행복한 감정을 억지로라도 불러 일으켜 우리 다음 임신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냥 인연이 아니었을 뿐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인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야 다음 임신 준비가 가능하니까요.
힘냅시다. 또 기쁜 소식이 들려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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