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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 리뷰/먹어보다

[처음이야] 구스아일랜드아이피에이/상상버터오징어를 먹다(feat. 루미큐브)

by 청두꺼비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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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밤새 파티를 열었어요.
이날 저는 맥주를 좋아해서 맥주를
골랐는데요.

처음 보는 맥주에요.

구스아일랜드아이피에이라는 맥주 인데요.
맥주는 미국에서 건너왔고 알콜도수는 5.9도에요.
맥주치고는 높은편에 속하지요.
가격은 3,900원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맥주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친구의 곰돌이한테도 먹였어요.

사실 알콜에 약한 편이어서 살짝 취했네요.

동원에서 나온 상상 버터 오징어인데요.
진짜 맥주랑 같이 먹기에 딱 맛있었어요.

다만, 양이 정말 정말 작았습니다.

구성은 와사비마요소스, 버터오징어, 튀김땅콩
으로 이뤄졌습니다.

오징어 양이 한입거리였는데
가격은 5,000원이었습니다.

버터 오징어도 진짜 맛있었지만
와사비마요소스가 한 몫 했더라고요.
와사비 특유의 향과 마요네즈의 부드러움이
혼합됐어요.

아직도 입안의 향이 돋습니다.

투썸플레이스의 떠먹는 딸기 레어 치즈
먹었습니다.

쫀득쫀득한 치즈를 맛볼 수 있었어요.

맥주도 마시고
안주로 오징어와 치즈케이크도 먹고
루미큐브 보드게임도 굉장히 재미있게
했어요.

딱 한 판만 이기고 계속 졌네요.
핸드폰 어플로 연습해
분발해야 겠습니다.

참고로 루미큐브는 1930년대 초
루마니아 출생의 유대인이
터키의 전통게임인 Okey를 배경으로
노미, 도미노, 마작, 체스의 요소를 섞어
이스라엘에서 탄생됐습니다.

이 보드게임은 두뇌운동에 좋아
머리가 좋아진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밤새 얘기를 나누고 게임을 하고
오랜만에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좋았어서 시간이 잠깐 멈추길
바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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