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경험/나의 깨달음(일기)

학자금대출 상환하는 방법 (학자금대출 빨리 갚는게 좋을까?)

by 청두꺼비 2024. 2.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저는 가끔 문득 학자금대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27살때부터 갚아나가고 있는데요. 

제가 임신하고 출산한다고 3년 정도 유예 됐어요. 그리고 2025년 8월 27일부터 매달 27만원씩 3년을 갚으면 다 상환되는 것인데요.

 

제가 이사도 가야하고 돈도 모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학자금대출이 굉장히 걸림돌이가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그냥 대학교 가지 말 걸 그랬나  그런 생각이 들다가 아가씨 때 돈 좀 많이 모아둘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30대라서 20대 직원분들에거 돈을 악착 같이 모으라고 하고 있어요. 돈이 있어야 훗날에 걱정없이 살게 되고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제력을 갖추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그러면서 학자금대출이 제 발목을 잡는구나 또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초년생들은 빚 2000~3000만원은 안고 간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번듯한 직장에 바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저처럼 학자금대출 갚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고 제가 왜 돈을 못 모았나 생각해보면, 제대로된 일자리를 구한 적도 없고, 마음에 안 들면 그만두기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직장에 다닐 때는 월급이 진짜 작았거든요.

 

120만원대, 110만원, 많이 받은 게 160만원 대입니다. 저는 자취를 했고요. 당시에 빚은 안 졌어요. 진짜 생활하는 데에 돈이 다들어간 것이더라고요. 왜 돈을 못 모았나 생각해보면, 월급이 너무 작았고, 작은 와중에 자취를 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이 정신 상태로 저때로 돌아간다면 달에 50만원은 저금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20대 때에는 너무 돈을 흥청망청 쓴것 같습니다.

 

이렇게 후회를 하며 학자금대출 상환하려면 달에 27만원을 갚아 나가야 하는데요. 그냥 50만원씩 갚아서 빨리 갚아 나갈까 그런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제가 현재 학자금이 딱 1천 7만원 남았거든요. 딱 천만원이나 남았는데요. 달에 50만원씩 갚아 나간다면 20개월 걸리더라고요. 36개월 만에 갚을 수 있는 것을 20개월로 줄면 어떨까 했는데, 저는 이자가 붙지 않은 것이라서 그렇게 빨리 갚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학자금대출 상환할때 이자가 나오면 빨리 갚는 것이 제일 좋지만, 저처럼 이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늦게 늦게 갚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천천히 갚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학자금대출 빨리 갚는게 좋을까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을 텐데요. 만약에 이자가 높든 낮든 이자가 붙고 있는 것은 하루 빨리 갚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는 20개월이 아니라 그냥 돈만 있으면 무조건 다 갚는 것이 유리해요.

 

하지만 저처럼 무이자인 경우에는 질질끌다가 학자금을 상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사이 돈을 따로 모아 놓으세요. 금리 높은 통장에 돈을 저금해놓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천만원을 갚아야한다는 생각이 너무 힘듭니다. 신랑 역시 제가 학자금대출로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요. 괜히 대학교 다닐 때 학자금대출해가지고 지금에 와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학교 잘 나온다고 인생이 잘 풀리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냥 빨리 돈 버는 것이 더 나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합니다.

 

학자금대출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진짜 돈주고 다닐만한 학교라면 괜찮겠지만, 그냥 그런저런 학교는 글쎄하고 고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또 주변을 보면 학자금대출까지 해가며 대학교 나온 것을 제일 행복한 추억이라고도 하더라고요. 대학교를 나오거나 안 나오거나 스스로의 판단이 중요한데요.

 

학자금대출 상환으로 힘들어 한다면, 한국장학재단에 전화해 상담받아 보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지자체에서는 학자금대출 이자를 도와주기도 한다고 해요.

 

학자금대출 상환하는 방법은 내가 돈을 벌어서 달달이 갚아나가는 것도 있지만, 지자체 도움이나, 정부 도움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엄마, 아빠 찬스이기도 한데요. 왜 저는 그때 아빠가 돈이 없다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면, 아빠 사무실에서 학자금을 다 데주는데 말이죠. 아무튼 학자금대출 상환하는 방법 제가 달달이 빨리 갚을까 했는데요. 좀 더 천천히 갚아나가야 겠어요.

 

학자금대출 상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한국장학재단이나 지자체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때문에 지자체에 상담받아 봤는데요. 천만원이면 충분히 갚을 수 있는 돈이라고 하더라고요. 충분히 갚을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너무 부담이 됩니다.

 

그러면 어쩄든 학자금대출 상환하는 방법으로 조금씩 갚아나가야 겠어요.

 

참!!! 학자금대출 상환하는 방법은 개인 계봐가 부여되거나, 자동이체를 하면 되는데요. 그러면 그 날마다 학자금대출 상환금액이 저절로 빠져 나갑니다. 이렇게 되면 연체될 일도 없어서 괜찮아요!

 

그리고 또! 학자금대출 상환 연체되면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으니 6개월을 넘어가면 안 됩니다.

 

아무튼 우리 학자금대출 상환 조금씩 해보자고요!

 

그러면 화이팅 합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