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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나의 깨달음(일기)

업무 과중으로 인한 퇴사 고민될 때(워킹맘이라서 그런가)

by 청두꺼비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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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이제 복직한지 5개월이 되었습니다.

 

6월이면 사후급여도 받을 수 있기에 여전히 지금 복직한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근데 요즘 저와 맞이 않은 업무로 너무 힘이 듭니다.

적응도 됐지만,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요. 맨난 대표가 뭐라고 하고 마음에 안 들어하니까 미치겠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겠고, 연차를 내도 불안해서 핸드폰을 안 볼 수가 없어요.

 

신랑이 어느 회사를 가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저도 이말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매일같이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흘러요. 또 언제 뭐라고 할지 모르겠으니까 계속 불안합니다.

 

이를 잘 견디면 좋을텐데, 요즘 창업 수도 줄고 매출도 줄어서 더 그런 것 같더라고요.

 

요즘 장사 안된다고 하지만, 이렇게 업체에서도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는 곳이나 똑같지만, 제일 힘든 곳은 소비자를 상대로 장사하는 곳인 프랜차이즈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스타벅스는 여전히 잘 되고 백화점에도 사람들이 미어터집니다. 이런 것을 보면 그냥 경제가 힘들기보다는 사람들이 특정 브랜드만 찾는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업무 과중으로 인한 퇴사를 요즘 고민하다가 아이를 보면서 마음을 다 잡습니다. 불안한 마음과 행복하지 않은 일상을 들키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어요.

 

사무실에 가는 것이 곤욕이고 무섭고 눈물이 흐르고 불안합니다. 우리 엄마, 아빠도 우리를 이렇게 키워겠죠? 힘들면서도 내색하지 않으려고 엄청 애썼던 것 같습니다.

 

업무 과중으로 인한 퇴사를 고민하다가 신랑이 그래도 사후급여는 받고, 육아 휴직을 또 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이렇게라도 할까 생각 중입니다.

 

너무 불안하고 심장이 떨리고 그렇습니다. 업무 과중이기도 하지만, 대표가 너무 사람들 질리게 만들고 못살게 굴어요. 솔직히 여기에 다니는 사람들 근속연수가 참 짧습니다.

 

대표가 직원들 편한 꼴을 못 봐요. 이것도 대표 입장으로 보면 이해는 갑니다. 자기가 돈주고 부려먹는 직원들이 일을 제대로 하는지 안 하는지 보려고 하는 것이죠.

 

근데 일을 일 같은 것을 줘야지, 뭐 매번 쓸데없는 잡일이나 시킵니다. 이럴려고 제가 대학을 나왔나 싶어요. 뭐 저 같은 사람이 한 두명은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아이를 보면서 그리고 우리 가족의 미래를 위해 저는 희생을 각오했습니다. 이렇게 업무 과중으로 인한 퇴사를 고민하다가 또 다른 일이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예인 최강희가 너무 부럽습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저도 솔직히 환경 미화원하고 싶습니다. 깨끗이 치울 자신도 있고, 새벽에 일찍 일어날 자신도 있습니다. 그냥 대표가 화 안 내도 지으랄 안 하는 곳에 다니고 싶습니다. 근데 이런 곳은 없다고 봅니다. 어딜 가나 대표가 지으랄하는 것은 똑같을 것 같습니다.

 

업무 과중으로 인한 퇴사 고민하다가 그래도 우리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마음을 다 잡습니다.

그만 둘 때 그만 두더라도 지금 이곳에서 버티고 버텨 좀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할 것입니다.

 

모진 말듣고 자존심 상한 말을 듣더라도 끝내 참고 견딜 것입니다. 지금 불안하고 입술이 바짝 마르고 그렇지만, 저는 견디겠습니다. 존버는 성공한다가 하니라 그냥 버티는 것으로 가려고 합니다.

 

신랑이 시키는 것만 하라고 했습니다. 시키는 것만 해서 빨리 안 되면 제 탓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표가 시키는 것만 하고 토 달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아무 생각하지 않고 하려고 합니다.

 

대표한테 덤벼봤자 일개의 사원은 헌신짝처럼 버려지만 그만입니다.

 

회사에서는 내가 없어도 굴러가고 옆 사람이 없어도 굴러갑니다. 이렇게 힘든 모습을 보여봤자, 아무도 관심 없으면, 제가 이렇게 불안해봤자 그 누구도 관심이 없습니다.


괜히 저 혼자 불안해봤자 쓸모가 없는 일입니다. 사회란 그렇습니다. 제가 워킹맘이라서 더 지으랄 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이건 제가 헤쳐나가야할 관문이라고 생각듭니다

 

업무 과중으로 인한 퇴사 고민이 되지만, 시키는 일을 잘해야겠습니다. 근데 제가 혼자서 될 일이 아니라서 더 짜증이나고 화가 납니다. 제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닌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하는 것인데 이것이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업무 과중으로 인한 퇴사를 고민하면서도 제 사랑스러운 아이를 보면서 힘을 낼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사랑스러운 우리 가족을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 잡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저는 끝까지 해낼 것입니다. 저에게 모진 말을 하고 뭐라고 하여도 업무 과중으로 인한 스트스도 다 참고 견뎌 낼 것입니다.

 

업무 과중으로 인한 퇴사 고민하다가 어차피 이런 회사는 또 만나기 마련이며 대표라는 새자끼는 어딜 가나 지으랄하고 똑같습니다.

 

제가 여기를 업무 과중으로 인한 퇴사하는 날 저는 제 회사를 차릴 것입니다.

 

어딜 가나 똑같은 대으표, 지으랄하는 것은 똑 같습니다.

 

지금 참고 견뎌서 경력을 쌓고 제가 앞으로 무엇을 해 먹고 살아가야할지 정해야 겠습니다.

 

이것이 제일 최선인 것 같습니다.

 

업무 과중으로 인한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존버하세요. 여러분!

어딜가나 대츠표 지리랄하는 것 똑 같습니다.

 

그 새자끼가 하는 말 시키는 대로 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상 업무 과중으로 인한 퇴사 고민될 때(워킹맘이라서 그런가)입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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