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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성남에서 식사

[판교] 토속음식 뜰사랑…판교 한정식 맛집

by 청두꺼비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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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에 운동할까 했는데 갑자기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이에 일찍 저녁을 먹을 생각에 주변 맛집을 탐색하다가

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한정식 맛집을 만났어요.

 

5월부터 새롭게 육식은 줄이고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려고 한정식을 

정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기는 일주일에 한 번만 먹으려고요 . .ㅠ

 

◆토속음식 뜰사랑 판교직영점

 

■영업시간 : 10:30~21:00 

 

■주차가능

 

■031)8017-4060

 

뜰사랑 홀이에요.

전 좌석이 입식이어서 좋더라고요.

 

좌식은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려서요 . .

 

 

혼밥 트렌드에 부합해

1인정식(1만3,000원)도 있더라고요.

 

저는 친구랑 같이 가서

뜰사랑 정식(1만1,000원) 2인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 기본 반찬이 나오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반찬 수가 많지 않나요?

 

게다가 다 먹을 수 있는 반찬이어서 좋았습니다.

나물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었어요!

 

따뜻하게 되어서 나오는

음식도 거의 일찍 나왔어요.

 

▲가마솥 밥 ▲뚝배기 된장찌개

▲철판의 임연수조림 ▲철판의 제육볶음

 

김이 모락모락 나네요~

 

뚝배기 된장찌개에는

두부도 많고 애호박도 많고 느타리 버섯이 많았어요.

 

아낌없이 주는 된장찌개~

 

분명 오늘부터 육식은 자제하기로 했는데 조금은 먹어줘야지요? ㅎ

제육볶음은 매콤하니 고기의 질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임연수 조림도 먹었는데

간이 굉장히 잘 배어있어서 허겁지겁

먹다가 가시에 깜짝 놀랐네요. 

 

역시 생선을 먹을 때는 가시를 잘 발라야 해요.

 

가마솥 밥이에요.

콩은 없지만 자자하게 흑미가 보입니다.

 

보슬보슬하니 갓 지은 밥이라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다이어트에 탄수화물은 적이라고 하는데 . .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해서 뚝딱 삭삭 긁어먹었어요.

 

맛있는 반찬들 덕분에

저는 이날 밥도둑이 되었네요.

 

한정식이라서 그런가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꽉 찼었어요.

 

맛있는 반찬들 계속 먹고 싶으면 이곳에 자주 와야 하나 싶었는데

계산하면서 따로 반찬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살까 말까 했는데 다이어트 중이라서요 . . 

다이어트 끝나고 사 먹게요. 

 

저는 몸이 건강해지는 한정식을 선호하는데요.

반찬도 깔끔하고 특히 밥이 탱글탱글하니 씹는 맛이 좋았어요.

 

토속음식 뜰사랑

한줄평

나물 반찬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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