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에 여행 가면서
뜻밖의 대학교를 만났습니다.
바로 송곡대학교를요.
그간 대학교 탐방을 안 한 지 오래되어서 그런가
한 번 방문해 보고 싶더라고요.
이날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송곡대학교의
예쁜 꽃이 밝게 해준 날이었습니다.
송곡대학교를 가는 길입니다.
정문 앞까지 도로가 있더라고요.
앞서 보았던 곳까지 정문으로 걸어오면
한 7~10분 정도는 걸어야 할 것 같아요.
다만, 제 걸음이 느려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는 길에 전봇대에
송곡대학교의 특징을 알려주는
배너도 있더라고요.
드디어 도착한 송곡대학교의
정문입니다.
정문이 기와집을 연상케하네요.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송곡대학길34
■ 사립대학
■ 설립 2002년 (춘천정보대학)
■ 개교 2003년 (춘천정보대학)
■ 2005년 송곡대학교 교명 변경
■ 재적학생 수 730명(2017년)
■설립학과
▲자연과학계열
△간호학과 (4년제)[3]
△보건의료정보과
△관광외식조리과
▲인문사회계열
△사회복지상담과
△유아교육과 (3년제)
▲예체능계열
△레저스포츠과
△K-뷰티과
정문에 들어서면 바로
캠퍼스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송곡대학교는 강촌역 인근에 위치하며
셔틀 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셔틀 버스는 서울과 춘천, 강촌역
하루에 21회(2019년 기준)
운행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건물 앞에 무슨 건물인지
안 적혀있는 점인데요.
이에 캠퍼스 지도를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보고 있는 이 건물은 소망관이에요.
송곡대학교의
운동장입니다.
송곡대학교의 본관인
경천관인 것 같습니다.
꽃이 정말 예쁘지요?
이날 날씨가 우중충해서
밝지 않게 나왔는데
이렇게 노란색으로
건물 입구의 문을
밝게 꾸며놔
건물은 밝았습니다.
이 건물은 아마도 사랑관인데요.
어디 영화 장면에 많이 나오는 장면
같아서 이렇게 찍어 보았어요.
뭔가 벚꽃이 휘날리며 학생들이
내려오고 올라가는 모습이
예쁠 것 같습니다.
건물에 이름도 안 적혀 있었고
지은 지 얼마나 되지 않았는지
이 건물들은 캠퍼스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송곡대학교 홈페이지에
나와 있네요.
첫 번째 건물은 Idea#(도서관)
두 번째 건물은 Ark Gym(다목적강당)
입니다.
이 건물 또한 캠퍼스 지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대학교 홈페이지의 지도를 보면
&ADD(학생회관) 입니다.
위 사진의 첫 번째 건물은
Fine Hall(채플실)
이고요.
두 번째 건물은 기숙사 앞에 있는 건물인데
아마도 관리자실 같아요.
샬롬관(기숙사)이에요.
수용인원은
120명이며 4인 1실입니다.
송곡대학교를 다 둘러보고
나가는 길입니다.
춘천은 이제 서울과 근접한 도시라서
춘천의 대학교는
서울의 학생들도 많이 진학하고 있다고 해요.
때문에 지하철역도 발달하고 있으며
셔틀버스 운행도 잘 되어 있지요.
춘천여행을 하면서 덕분에
송곡대학교도 탐방하게 되었네요.
정말 아주 오랜만에
대학교 포스팅을 했어요.
곳곳에 여행을 하게 되면서
대학교를 탐방해야겠습니다.
춘천의 송곡대학교에
잘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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