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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y자형출렁다리 근처에 가보다

by 청두꺼비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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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에 y자형출렁다리가 생긴다고 해서 날씨도 

그렇게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다녀왔어요.

 

저는 벌써 개장이 돼 운영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중간에서 통제.

 

어쩐지 입구에서 전면통제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다른 차들이 들어가 저도 한 번 우연치 않게 

보게 되었습니다.

 

 

주차하고 보이는

거창 y자형출렁다리에요!

 

원래대로라면 거창 y자형출렁다리는 지난 4월에

개통 예정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공사가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아 미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온김에 조금이라도

산행을 했어요.

 

등산로는 이용할 수 있었거든요.

 

늘 콘크리트바닥과

콘크리트 건물만 보다 보니

이렇게 녹음 짙은게 

좋더라고요.

 

또, 녹색이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색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게해주거나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산을 탄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출렁 다리에요.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공중에다가

다리를 세우려고 했는지

사실 보기만 해도

떨렸어요.

 

전면 통제한 이유는

이렇게 무장애 데크로드가

공사중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안전상으로 참 위험하잖아요.

 

산행을 하면서 

참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었어요.

 

밑에서 자재를

이런 식으로

가지고 와

공사를 진행하는 것

같았어요.

 

이런 것도 처음 봅니다.

 

 

y자형출렁다리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직원이

더 이상 올라가면 안 된다고 해서

같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등산로를 통해 오는데

아직 안전장치도 없고 공사가 덜 돼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다치거나 사고가 나면 큰일 나니까

전면통제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위험합니다.

나는 괜찮겠지 

나는 안 다쳐 하다가

한 순간에 다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찔했습니다.

 

거창 y자형출렁다리는

지상 높이 60m, 총 길이 109에요.

 

금년 10월에 일부 구간이

개통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공사 중이고

전면통제 중이므로

완공되면 다시

가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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