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 위치한
낙안읍성에 다녀왔어요.
사진 순서가 뒤 바뀔수도 있지만
편히 봐주세요.

어렸을적에 오고 성인이 돼서
온 낙안읍성.
어릴적에 여기에 왔었나 싶을 정도로
처음 온 곳 같았어요.

이렇게 일만하는 모형의
소를 볼 수 있네요.


이곳은 동헌으로 조선왕조 때 지방관청으로
감사, 병사, 수사, 수령 등이
지방행정과 송사를 다룬 곳이에요.


조선 시대에는
죄를 지으면 이렇게 태형으로 벌이
주어졌어요.

사또와 용의자?!
용의자?!가 심문받는
모습입니다.
다른 한 명이 몽둥이를
들고 있는데
거짓을 말하다간
엄청 혼날 것 같네요.

이날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정말 천천히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장독대 안에 것들이
잘 익어가 보이네요.
뭔가 시간적 여유가
흐르는 풍경입니다.

클릭을 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낙안 읍성은 조선 시대 때
행정상 읍 소재지였기에
읍성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잘 보존되어
지금까지 우리가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고요.

조선 시대 낙안 읍성을
모형으로 제작한 것 입니다.
작은 초가집들이 아기자기
있네요.

정말 아주 오랜만에 보는
장승도 볼 수 있었습니다.

멋 보르고
낙안 읍성을
둘러 보았는데
이렇게
낙안읍성의
낙안팔경이
있었네요.

아주 가끔
콘크리트로 된 건물만
보다가
이렇게 산을
보는 것 도 참
좋습니다.
웬지 사람이
느긋해진다고 해야 할까요?

거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 . .오리 인가요?



이 동물들은 분명
청둥오리가 맞는데

음 흰색의 조류는
거위인지 오리인지 . .
잘 모르겠네요. ㅎㅎ

판소리도
잘 보존 되고
있었네요.


또한 MBC에서 정말 인기 많았던
대장금의 촬영장소이기도 했습니다.
대장금 이게 얼마 만인지?
이제 거의 10년? 20년이
다 되어가는 드라마네요.

작은 연못의
풍경입니다.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상 못 했네요.
낙안 읍성 내에는
우리가 초가집을 체험할 수 있게
펜션도 있었습니다.
이날은 당일치기라 체험을 못했지만
한 번 꼭 해보려고 해요.
복잡 복잡한 도시를 떠나
사람도 적어
정말 우리끼리 소소하게
웃으면서 둘러 보았습니다.
매일 같이 시간에 쫓기고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낙안읍성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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