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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떠나는 해외여행/일본

[가고싶어] 일본 후쿠오카 여행…⑥ 유후인 료칸 '료소 마키바노이에'

by 청두꺼비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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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유후인 료칸도 빼먹을 수 없죠.

 

우리가 다녀온 료칸은

'료소 마키바노이에'였어요.

 

료칸은 일본의 전통을 살린 시설에 온천까지 있는 숙소이며

일본 전통 고급 정식요리 저녁과 아침식사까지 포함된

고급 숙박 시설을 일컫는다고 해요.

 

즉 우리나라로 치면 전통한옥호텔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숙소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숙소 마당이 굉장히 넓더라고요.

 

저희가 머물렀던 숙소입니다.

저기 벤치에 앉아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어요.

 

 

 

숙소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현관 문 치곤 굉장히 얇았어요.

 

가정집 방문 같았죠.

 

 

 

들어가면 코타츠가 이렇게 있어요.

작년 3월 말이었지만 

기온이 쌀쌀해 요긴하게 잘 사용했네요,

 

깔끔하지요?

 

잠자리도 이렇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푹신푹신해 보이는 것이

누우면 금방이라도 잠에 들것 같았어요.

 

일본 후쿠오카 여행

계획을 짜면서 이날 저녁이 기대됐어요.

 

전날 저녁에는 모츠나베를 맛있게

먹었다면 일본 료칸여행에서 정식요리는

얼마나 맛있게 나오나 궁금했거든요.

 

 

내부에 들어가면 이렇게 큰 화로가 있어요.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제가 짱구는 못말려를 즐겨 봤어서 그런가

만화 속에서 봤던 것들이

실제로 이렇게 있으니까 신기했어요.

 

타다만 장작불이라고 해야 되나요?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새로 접하는 것이 많았습니다.

 

이곳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 가야 돼요.

 

방 호수를 대고

자리에 앉으면

조금만 기다리면

 

이렇게 음식이 나와요.

이제 첫 시작이에요.

양이 많지 않고 

딱, 한 입거리거나 두 입 거리 였어요.

계속 음식이 나오니까

 

한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없으니까요.

 

저 두부같이 생긴 것은

정말 두부였는데

뭐랄까 쫀득쫀득한 두부였어요.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친구가 찍은 사진인데

굉장히 고급져 보입니다.

 

맥주랑 하이볼도 추가 주문했어요.

 

소고기가 3조각 밖에 안됐지만

은근 이것만 먹어도 배불렀네요.

 

계란찜도 진짜 맛있어요.

딱 단짝이라고 해야 될까요?

 

메밀면의 닭국수!

 

먹을 것을 보니

또 일본 후쿠오카 여행 

가고 싶어지네요 . . 

 

 

치킨가라아게와

후식으로 먹은 것 같은

콩고물 커스타드?! 였어요.

 

걸쭉하긴 했는데 

커스타드인지 잘 모르겠네요 . .

 

음식을 다 먹어 갈 때쯤

이렇게 내일의 날씨도

설명 해주시더라고요.

 

그림이 귀여워서 찍었어요.

 

아! 여기서 갑자기 생각 난 것인데요.

 

미국여행 때는 날씨예보를 화씨로 표기하는데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섭씨로 표기하네요.

 

이게 아시아는 거의 섭씨

아메리카 서양 쪽은 화씨로 표기한다고 해요.

 

이제 저녁도 먹었으니까

온천을 즐기러 가야죠!

 

오늘 밤에는 이곳이 여탕이니까

다음날 아침에는 남탕으로 변해 있겠네요.

 

 

 

사람이 없어서 누구라도 오기 전에

후딱 찍어봤어요!

 

불빛이 은은한 것이 빨리 

물속에 제 몸을 담그고 싶더라고요.

 

이렇게 사진을 찍고 샤워하고 후딱 들어 갔습니다.

 

정말 정말 일본에서의 야외 온천은 진짜 분위기도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온천하면서 맥주가 생각났지만 

안내 표지판에 절대 음식은 반입금지더라고요.

 

이는 물속에 음식이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넓어서 막 수영하고 다녔네요.

 

저는 수영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일본 후쿠오카 여행 또 가고 싶어집니다.

 

지금 포스팅 하는 와중에도 한국 노천탕을 검색하고 있네요.

 

날 잡아서라도 갔다오고 싶지만 

아직 코로나가 무서워서 

못 가겠네요.

 

이제 유럽으로 여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코로나 백신이 정확하게 나온 것도 아니지만

계속 확진자가 나와서 위험할 것 같네요.

 

저는 좀 더 지켜본 후 안정기에 접어들면

여행 계획을 짜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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