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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주상절리…자연이 빗은 신비로움

by 청두꺼비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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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생각하면

저는 지금까지 4번 다녀왔어요.

 

제일 처음은 부모님과 함께

두 번째는 중학교에서

세 번째 고등학교

성인되고 친구랑 

 

갈 때마다 빠짐없이 가는 곳은

바로 제주 주상절리에요.

 

요즘은 코로나로 외국에 갈 수 없어

제주도에 몰리고 있다고 하네요.

 

한 번 주상절리를 보러 가 볼까요~

 

사람이 많아서 나무 위주로만 사진을 찍었어요.

 

 

이제서야 보이는 제주 주상절리!

 

제주 주상절리는 

현무암으로 되어있는데

용암류가 냉각될 때 

표면에 수축이 일어나

중심점이 생기면서

다각형의 규칙적인 균열이 

생긴거에요.

 

한 마디로 자연이 빚은 신비로움이 것이죠!

 

사람의 손으로 절대 만들 수 없는

제주 주상절리입니다.

 

바닷물이 첨벙 첨벙대면서 삼켰다 뱉어내고

삼켰다 뱉어내고 그러더라고요.

 

꼭 벌집 모양 처럼 생긴 것이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광경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신기했습니다.

 

저는 학교를 통해서도 많이 오고

친구랑도 와서

새로운데 문득 

부모님이 생각나더라고요.

 

사실 그때 제주 주상절리에 같이 왔었을 때

참 많은 얘기하고 좋았거든요.

 

근데 사진이 어디갔는지 . . 컴퓨터가 망가져서

다 삭제가 되어버리고 말았어요.

 

이에 제 머릿속과 부모님 머릿속에만

추억이 담겨져 있을 거예요.

 

당시 엄마가 제주 주상절리를 보고 

후손도 오면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거라고 그랬어요.

 

사람은 세월이 감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죽지만 

 

이러한 자연 경관은 큰 천재지변이 없는 한

계속 여기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맞이 하는 것이 아니냐는

그런 말씀을 한 것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여행을 하고 자연적인 명소에

다녀 오나봐요.

 

10년 흐른 지금에도 그 모습 그대로를

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변했지만 이곳은 전혀 변함없는

제주 주상절리의 추억이 . . 

 

엄마, 아빠가 더 늙기 전에

미국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코로나로 안 되니

 

어디라도 또 다녀와야 겠습니다.

 

요트를 타고 주상절리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위에서 바라보고 있지만

저분들은 아래서 위를 

이날 요트타신 분들이 부러웠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더 가기 전

부지런히 추억을 만들어야 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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