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고구마 보관하는법(feat.고구마 썩은거)

다이어트에 항상 빠지지 않는 채소로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고 변비에 좋은 데요.

 

이런 고구마를 삶아 먹거나

구워 드실 때 주의할 점과 

고구마 보관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인터넷으로 통해 주문한

꿀고구마입니다.

보기에는 괜찮아 보여요.

 

하지만,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이

딱 떠오를 만큼

고구마가 썩은거였더라고요.

제가 보관을 잘 못한 것인지?

고구마 썩은거였는지 . . .

저번주 수요일(5일)에 도착한

고구마였습니다.

 

하루에 2개씩 삶아 먹었는데 . . .

그동안 저런 고구마가 없었는데

떡하니 있더라고요.

또한, 저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싹이 생기려는 고구마도

보이더라고요.

 

혹시 감자처럼 못 먹나 싶어서 알아보았더니

고구마는 싹이 나도 먹을 수 있다고 해

얼른 씻고 삶았습니다.

 

저는 전자렌지를 통해 고구마를 삶는데요.

이렇게 삶는 것도 나름 편하고 빨리

삶을 수 있어 편하더라고요.

 

어라 근데 삶았더니

이번에는 다른 고구마가 . . .

 

이건 뭐죠?ㅜ 

고구마 썩은거?

고구마 검은무늬병은 아닌 것 같고요?

인터넷으로 아무리 찾아 검색을

해도 저런 고구마는 안 나오네요.. ㅠ

고구마 무름병 같기도하고 고구마 썩은거 같기도 하고요 . .

하지만 제가 전문가가 아닌 이상

고구마에 대한 증상을 보고 판단할 수 없지만

아까웠어요.ㅠ

 

제가 고구마를 잘 못 보관하는 것인지

아니면 고구마가 안 좋았던 것인지

하지만 보기에 멀쩡해 보였습니다. . . 

 

원래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는 말이 있는데

고구마한테도 적용되네요.

 

고구마 썩은거든 아니든 고구마 병이라는 것도 있는데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고구마라도 건강하게 지키고자

고구마 보관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고구마는 낮은 온도에 버티기 힘들어

냉장보관은 하지 말아야 하고요.

 

10°C~15°C로 서늘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 신문지를 덮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고구마가 호흡한다고 하니

통풍이 잘되게 보관하고

상자에 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고구마 썩은거를 방지 해주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고구마 썩은거는 썩은 거를 도려내

드실 수 있지만

 

고구마 검은무늬병 즉

검은 반점이 있는 고구마는

절대 드시지 마세요.

이는 눈 충열, 설사 심할 경우

호흡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 썩은거 같기도 하고 . .

속이 검은 것이 . . ㅠ

무슨 쑥떡 냄새도 나네요. ㅠ 

 

p.s

계속 비가 와서

농작물 피해가

심하다고 합니다.

 

이에 각종 채소 가격이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