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들과 북촌한옥마을에 다녀왔어요.
좀 상당히 더울 때라 그런가 저희 말고는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더운데도 기꺼이 북촌한옥마을을 가다니 : )
가기 전날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놀고
숙소 잡아서 밤새워 놀고 이렇게 또, 제가 서울 나들이 가이드로
나서 북촌 한옥마을을 소개해주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을 친구들과 구석구석 다니면서
사진 잘 나오는 곳이 많더라고요.
이에 북촌한옥마을에서도
사진 잘 나오는 곳을 꾸려봤어요.
북촌한옥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제일 가까운 데요.
곧장 1번 출구에서 나와 쭉 걷다 보면 바로
호떡집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바로 사 먹었어요~
북촌한옥마을은 솔직히 여기저기 돌아다녀 봐도
기와집에 저런 담장이에요 . .
뭔가 미로찾기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가이드를 하면서도 친구들이 시큰둥하더라고요.
여기가 저기가 같고 저기가 여기 같다고요. . .
원래 차이를 보고 더 좋은 곳을 아는 것이
여행의 묘미인데 말이지요.
아니면 제 가이드가 별로 였던걸까요? ㅠ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이 참 행복하더라고요.
또, 언제 이런 시간이 올지도 모르고요.
(늘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고요~)
의류 쇼핑몰을 보면
사진 속 배경이 유독
예쁘잖아요.
그 배경 대다수가 거의
북촌한옥마을이 많대요.
지금 보는 사진의 배경도
그렇고요~
이에 사진 잘 나오는 곳 꿀팁으로
이렇게 꽃잎이 살짝 떨어져 있고
담장이 깨끗한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옵니다.
또한, 친구들하고 이렇게 볼록 거울을
이용해 분위기 나는 사진도 연출할 수 있고요.
이렇게 담쟁이덩굴이 있는 곳에서도
사진 잘 나오는 곳입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여름이라 녹음이 참 짙었습니다.
기와집과 나무가 예뻐서 찍었는데
전선이 . . .ㅠ
포토샵으로 지울 수 있지만
참 전선이 많다는 것을
알았어요.
일명 두꺼비집인데!!
이렇게 귀엽게 꾸며 났더라고요 ㅎㅎ
북촌 한옥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그런가
곳곳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것들도 많았습니다.
한여름 햇살과 나뭇잎 사이에서
내리쬐는 햇볕이 예뻤습니다.
나무에 꽃이 피었더라고요.
나무에 꽃이 피는 것이라곤
목련, 동백꽃 밖에 모르는데
저 나무는 무슨 꽃을 피웠는지
모르겠어요 . . .
하지만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나와요!
분위기 나죠?
여러 색깔의 꽃은 지저분 하지만
단색의 꽃은 색깔에 따라 분위기를 만들어요.
이에 단색의 꽃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옵니다.
북촌 한옥마을에서 사진 찍고
둘러보고 했더니 갈증이
나더라고요.
뭔가 이곳에 오면 꼭 식혜는
필수로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식혜랑 슬러시를 사 마셨어요~
길거리 음식도 많았는데
더워서 입맛이 없었네요. ㅠ
친구들과 함께한
북촌 한옥마을
매년 꽃이 피고지고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 이렇게 함께한 추억이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네요~
추억이라는 것이 참~
북촌 한옥마을 가서 또 사진 찍고 싶어집니다. : )
또, 그런 기회가 오겠지요?
P.S
북촌한옥마을을 배경 삼아
많은 사진 찍으시고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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