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혼자서 가볼만한곳을 찾던 끝에 푸른수목원에
다녀 왔습니다.
원래 함께 자주 가던 친구가 있는데 이날은 혼자서도
돌아봐야 겠단 생각에 도전해봤어요.
서울 혼자서 가볼만한곳 추천할 수 있는 장소로
서울 푸른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이곳은 서울 푸른수목원 후문이에요.
정문으로 가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바로
철도 길도 볼 수 있는 곳이죠.
서울 혼자서 가볼만한곳 추천
◆서울 푸른수목원
-서울 구로구 연동로 240
-[구주소] 서울 구로구 항동 222-16
■관람시간
매일 05:00~22:00
■주차 가능
■ 02-2686-3200
■입장료 무료
서울 혼자서 가볼만한곳인 푸른수목원의
지도입니다.
지도를 보면 면적이 103.354㎡로 마음만 먹으면
혼자서 다 둘러 볼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둘러볼 수 있겠지요??
제가 서울 푸른수목원을 찾아온 이유는
이날따라 생각이 참 많아지더라고요.
집에서 생각하기보다는 자연 경치도 볼 겸
생각도 할 겸 오게 되었습니다.
보니까 "당신의 마음이 쉬어가는 곳"이라고도
적혀있네요.
24가지의 테마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후문에서 제일 가까운 장미원부터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늦여름이라서 분수가 안 되는 것일까요?
되면 시원하고 좋을텐데 말이죠.
5월에 오면 더 예쁜 꽃들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서울 혼자서 가볼만한곳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이렇게 혼자서 자연을 볼 수 있어서입니다.
물론 친구와 얘기를 나누며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그 친구가 바쁘거나 사정이 생겨 못 만날 수도
있잖아요.
혼자서라도 어디든 가봐야 한다면 서울 푸른수목원의
자연과 식물이 당신의 벗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연못의 버들나무 한 그루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청개구리 한 마리쯤은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저 잎이 아마 연잎이겠죠?
수많은 부레옥잠과 수중식물들이 있습니다.
가까이서 찍으니 아직은 초록초록해요.
초록색이 심신안정과 마음의 위안 준다고 하는데
이러게 바라만 봐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연못을 거닐 수 있게끔
다리도 조성해 놨어요.
생각에 잠겨 이곳을 걸으니까
기발한 아이디어도 떠올랐고요.
이렇게 못 보던 새도 보았습니다.
저는 혼자 왔는데 이 새는 친구랑 왔나 봐요.
또 다른 새도 있습니다. 사실 새의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ㅠ
아는 것이라곤 갈매기, 수리부엉이, 황조롱이 . .
사진 속의 새는 하얗고 기니까 백로, 두루미 일까요? ㅠ
먹이를 찾는지 슬금슬금 하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청둥오리가 헤엄치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 혼자서 가볼만한곳 추천하는 이유 중에
또 하나!
평상시에 못 보는 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를 계속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사실 대학교 때도 한 번 왔었는데
그때는 저기에 아파트가 없었어요.
외형을 보니까 최근에 와서 생긴 것 같더라고요.
하늘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아파트가 가로막아 보기가 어렵네요. ㅠ
이런 다리 위에서 연못을 둘러 보았어요.
사람이 아주 많지 않고 적당해서 좋더라고요.
서울 도심 속에 이렇게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사실 많아요.
제가 이곳을 사진 찍어서 보내니까 도대체
여기가 서울이 맞냐고 되물어 보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지요?
사실 저도 매번 와야지
친구랑 같이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는 마음먹고
서울 푸른수목원에 왔습니다.
저희 집에서 대략 1시간 반 정도나
걸렸습니다.
이곳이 정문으로 해서 오면 바로 보이는 카페와 화장실 각종 편의시설
이 갖춰져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네요.
달콤했습니다. 꼭 백** 아이스크림 맛과 똑 같았어요!
혼자서 아이스크림도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푸른수목원하면 항상 철길도 빼먹을 수 없는데요.
사실 수목원보다는 이곳 철길을 더 보고 싶어서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이 철도 길을 따라서 걸으면 오류역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서울 혼자서 가볼만한곳 추천으로도
꼽히는 이유가 여기서 부터 걸어
오류역까지 가면
생각 정리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일단 배경이 건물이나 전선이 없어 깔끔해요.
이곳 어디에서 찍어도
화보가 탄생할 것입니다.
푸른수목원에 오게 되면
꼭 철길에서 사진을 찍어
보세요!
한 여름에는 얼마나 녹음이 짙었을까요?
그루터기 사이사이 예쁜 꽃들이 폈습니다.
푸르른 소나무도 볼 수 있고요.
강아지풀이 참 귀엽습니다.
이날 정말 오랜만에 강아지풀도 보았어요~
서울 혼자서 가볼만한곳 추천되는
푸른수목원에는 이렇게 앉아서 쉬어가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살짝 쉬었네요~
푸른수목원을 가는 방법은
자동차를 타고 와도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되는데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을 타고 온수역에서 내려
찾아오는 방법도 괜찮더라고요.
다만, 좀 많이 걸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후문을 통해서 입장할 수 있고요.
또한, 오류역에서 내려 철길을 통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2가지만 알았는데 성공회대학교를 통해서도
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더불어숲길'을 통해 푸른수목원에 갈 수 있다고 해요.
다음에는 더불어숲길을 통해 가봐야겠네요.
주말 집에서 혼자 있기보다 가끔
사색에 잠겨 걷고 싶을 때
푸른수목원에 와서 걷고 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푸른수목원
서울 혼자서 가볼만한곳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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