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로 보성에 갔는데요.
보성 가볼만한곳으로
득량역에 다녀왔어요.
득량역 풍경이 70년대를 바탕으로
추억의 거리를 조성했다고
하더라고요.
보성 가볼만한곳으로는 득량역에
오기 전 벌교에서 꼬막 정식을 먹고
득량역으로 오게 된 이유는
배가 불러 좀 걷고자 했습니다.
보기보다 많이 걸어야 하더라고요.
보성 가볼만한곳인
득량역은 아직 운영 중이며
경전선의 철도역입니다.
현재는 무궁화호, 남도해양열차가
정차하며 역 주변 인근은 아담했습니다.
또한, 득량역 추억의 거리가 조성되었는데
70년대를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레트로 열풍이 요즘인 지금 옛날을 회상하기도
좋고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70년대는 아직 제가 세상에 없던 시기여서
이런 것이 있었구나 정도의 생각만 들었어요.
아마 만화 검정고무신의 시대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보성 가볼만한곳인
득량역사 내는
저렇게 옛것으로
꾸며져 있었요.
아직 운영중이므로
내부는 이렇고요.
포스트잇으로 방명록을 작성하나 봐요.
앗!! 사진찍기 바빠 저희는
방명록을 작성하지 못했네요.
보성 가볼만한곳인
득량역에 또 온다면
기차를 이용해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기차여행을 대개 좋아 하거든요.
예전 대학생 때,
친구랑 부산에서 영등포역까지
무궁화호를 탔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다시 그 기분을 돌이켜 기차를 타고
여행하고 싶어 기차 운임표와 시간표를
찍어 두었네요~
안에서 바라본 득량역입니다.
마치 기차를 타고 와 내리면
왠지 시간 여행을 한 것 같아
어리둥절할 것 같아요.
철도역 하면 기찻길을 빼놓을 수 없지요~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도 주인공이 기찻길을
걷는 모습은 제게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그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미남미녀여서
더 기억에 남나봐요.
기찻길 풍경
감성 돋지요?
옛날에는 차단기가 자동이 아니어서
사람이 수동으로 차단기를 내렸다가
올렸다가 했다고 합니다.
저 사진 속의 물체가
차단기에요.
아버지가 설명해주셨어요. ㅎ
득량역의 지명 유래도 적혀 있습니다.
이 자전거와 수레를 보고
아버지가 엄청 반가워하더라고요.
지금은 볼 수 없다고 해서
냉큼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확실히 70년대 레트로 감성이
풍겨 나와서 그러는지
아버지께서 좋아하셨어요.
보성 가볼만한곳인
득량역의 연혁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추억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사진도 많이 찍었고요.
특히나 기찻길을 뚫어지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기차하면 기다림이잖아요.
드라마나 영화 같은 곳에서
기차역은 주인공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장소로 많이 출연돼 마치 보고 싶은
사람도 떠올랐네요. ㅎ
보성 가볼만한곳인 득량역
인근 주변으로는 추억의 거리도
있었지만 역사만 보기에도 너무나 더워
다음에 또 오면 제대로 둘러봐야겠어요.
일단 저렇게 롤러장만 사진을 찍어 두었네요.
롤러장은 제가 초등학생 때 엄청 갔던 곳인데
지금도 있다고 하는데 . . . 밀폐된 공간이라
미루고 있습니다. ㅠ 아직 조심해야죠!!
부모님과 함께한 레트로 감성의 여행
득량역을 통해 대화한다는 자체 만으
좋았습니다~~
라떼는 말이야~~ ㅎㅎㅎ
2020/08/08 - [발 닿는 곳 어디든/식도락 기행] - [벌교] 벌교 꼬막정식 맛집…원조수라상꼬막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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