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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성남에서 식사

[단대오거리]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일본식 덮밥 솔직후기

by 청두꺼비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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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업무가 너무 많아서 끝나자마자 저녁을 사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면서 계속 뭐 먹지 뭐 먹을까?

 

지친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음식이 좋겠다는 생각에 그냥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도시락과 맥주나 사서 집에서 먹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어요.

 

지하철에서 내리고 근처 편의점으로 가려다가 발견한 일본식 덮밥 전문점을 보고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조명이 따뜻해 보여 무작정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일본식 덮밥이라고 하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친구와 함께 일본 가서 먹은 덮밥도 생각이 나서 더 끌렸습니다.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자혜로16번길 62 1층

-[구조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4349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24: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공간 없음

 

■031-745-8889

 

■ 입식 테이블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는 좌석이 몇 개 없더라고요. 하지만 포장 주문이나 배달이 가능해서 좌석이 없다면 포장해 집에 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했고요. 더욱이 내부 조명에 이끌려서 들어 오게 되었는데 은은하고 따뜻한 색의 조명이 매장 안 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았고, 저 역시 포근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명이 참 중요한 것 같네요.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의 주방도 살짝 보입니다. 위에 이미지 샷이 눈에 띄었어요.

일본식 고봉밥과 국물, 우동 같습니다.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청두꺼비는 두 개다 안 하고 있어서요.

 

인스타그램은 가입은 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잘 몰라 안 했어요. ㅠ 다음에 친구를 만나게 되면 인스타그램에 대해서 배워봐야겠습니다.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의 메뉴에요. 청두꺼비는 이 메뉴 저 메뉴 다 보다가 저녁이니까 많이 먹으면 다음 날 속이 부담스러울까 봐 적당하게 세트말고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 메뉴에서 별표 쳐진 ▲스테키동(1만5,000원)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의 메뉴를 계속 봤는데요. 보니까 오후 5시 넘으면 주류와 안주도 판매 개시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점심시간에는 점심을 저녁 시간에는 술과 안주를 때에 맞게 하고 있었습니다.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에는 녹차 물을 제공하네요. 한 잔 마시니까 시원하고 녹차 물도 진해서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하기 전에 포장과 배달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늦게 나왔더라고요.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에서 순서대로 음식을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녁 시간이어서 주문이 많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기다린 끝에 제가 주문한 ▲스테키동(1만5,000원)이 나오니까 빨리 먹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의 음식은 일본식 덮밥 전문점답게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더라고요. 다만 정말 일본식과 다른 점은 숟가락, 젓가락이었습니다.

 

친구랑 일본 여행에서 덮밥을 먹었을 때는 젓가락만 있었거든요. 그리고 국물 떠먹는 용의 숟가락도 따로 있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이 정도고 나머지 비주얼은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덮밥을 더 맛있게 먹으라고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에는 '덮밥 먹는 방법'을 안내해 주고 있더라고요. 이에 청두꺼비도 단대오거리맛집 겸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에서 알려준대로 야무지게 따라 해 먹었습니다.


이날 정말 회사 업무로 너무 힘들고 짜증도 나고 힘들었지만, 따뜻한 밥이 저를 위로해줬네요. 집에 가서 저를 위해 저녁밥을 차릴 힘도 없더라고요. (너무 힘들었어요. 정말로)

 

매일 회사 일로 힘든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하루 힘들면 참 많은 생각을 가지게 돼요. 일개미라는 생각과 동시에 왜? 이렇게 일을 해야 하나? 나는 무엇 때문에 이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거지? 별의별 생각을 하다가 무사히 업무를 끝내면 저 자신에게 '대견하다', '멋지다', '이건 단지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한 포석이야'라는 생각을 합니다.

 

업무가 많은 날에는 맥주를 마시고 일과를 마무리했는데 이번에는 일본식 덮밥을 먹으며 은은한 조명 속에 친구와 일본 여행간 추억을 떠올렸네요. 또한, 맛있는 덮밥으로 위로를 받았고 따뜻한 저녁 식사가 되었습니다.



신구대맛집 미미쇼쿠도

한 줄 평

위로의 덮밥 한 그릇

p.s 혼자서 조용히 술도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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