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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심리 파악하기(인간관계)

[친구에게] 너무 우울할 때 기분 전환 하기

by 청두꺼비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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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우울할 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저 역시 가끔은 너무 우울할 때가 있더라고요. 제 친구는 우울하면 티도 안 내고 말도 잘 안 하는 성향인데.

 

이날은 본인도 모르게 우울했나 봐요. 그저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곤 옆에 있어 주는 것밖에 없더라고요. 친구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 치고 혹시라도 기분이 상할 수도 있으니까 아무 말 없이 얘기만 들어 주었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참 . .왜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일까요?

계속 행복하고 즐거울 수는 없는 걸까요?

 

한때 청두꺼비도 우울한 날들이 많았어요. 그때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거나 영화를 보고 울곤 했습니다. 그러고 나면 조금은 후련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다시 힘을 내자'라고 결심을 하게 되요.

너무 우울할 때는 그 기분에 집중하기 보다, 다른 곳에 시선을 집중했으면 해요. 음악을 듣는다든지, 영화를 봄으로써 기분 전환하는 것이 도움될 거예요.

영화도 음악도 보기도 싫고 듣기도 싫고 막상 하기도 싫다면, 잠을 1~2시간 정도 취해보세요. 너무 우울할 때는 본인의 체력보다 더한 힘을 소비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계속 잠을 자 버리면 무기력까지 함께 동반되니 정확하게 1~2시간만 자도록 하는 것이 기분 전환에 좋을 것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데 너무 우울할 때 기분 전환하는 방법으로는 또 여행이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에요.

 

현재의 갑갑하고 답답한 상황을 벗어나 가보지 않은 곳, 처음으로 가보는 곳에 여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리 아무것도 하기 싫어도 여행은 다들 반기고 하고 싶어 하더라고요.

너무 우울할 때 어떻게 하지?, 무엇을 하지?, 뭐 때문에 이러지? 보다 현재 다른 일이라도 해 보세요. 이것은 청두꺼비만의 기분 전환하기 인데요.

육체노동을 하거나 한없이 걷습니다. 제 몸을 힘들게 해야 한다고 할까요? 우울한 기분이 오는 것은 제가 너무 현재 편해서 오는 것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불안해서 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늘 위기의식을 갖고 몸을 계속 움직여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 보세요. 저보다 열심히 살아가시고 꾸준히 살아가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우울할 때, 우울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일단 밖으로 나갑시다.


 

청두꺼비는 근래에 왜 이렇게 뜻대로 되지 않는지 불행하다고 생각을 조금 했어요. 하지만 제 자신에게 불행하다고 생각할수록 달라지는 것이 없더라고요.

 

오히려 더 불행하다는 생각이 계속 이어지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나갔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불행하고 우울했나 생각을 하니 . . 

 

주변 사람들과 비교를 해서 그렇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잘 먹고 잘살아가는데 왜, 나는 이럴까? 이런 비교로 시작해 결국 박탈감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너무 우울할 때 생각하면 할수록 더 우울하고 박탈감만 안 겨주더라고요. 비교한다고 해서 비교대상자처럼 당장 될 수 없는데 왜 이렇게 시간 낭비였던 것이었는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나름대로 행복을 느끼며 즐겁게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에 청두꺼비는 너무 우울할 때 오히려 여행을 다니고 더 바깥을 많이 누비는 것 같아요. 몸을 힘들게 하는 편입니다. 

너무 우울할 때는 움직이기 싫어도 꼭 움직여 보세요. 그리고 몸을 많이 움직이게 함으로써 피곤하게 하세요. 어떤 것이라도 하면 사람은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작은 것에서부터 다시 즐거운 호르몬이 나올 것입니다.

당장 주변 정리정돈과 청소부터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한 번 둘러보세요? 사람이 너무 우울할 때는 주변이 어수선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천천히 주변을 깨끗이 함으로써 기분 전환이 되고 우울한 기분이 전환된다고 해요.

이따가 해야지 나중에 해야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깨끗이 몸을 씻기도 하고 단정하게 꾸미세요. 사람이 너무 우울할 때는 본인의 얼굴을 보는 것도 두려워하고 싫어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우울해도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 누구도 당신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습니다. 다 지나갈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난 후, 되돌아보면 그때 우울했던 것은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지금의 우리는 단지 과정일 뿐이에요.

 

하지만 청두꺼비는 너무 우울할 때 기분 전환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잘 압니다. 입에 발린 말과 늘 똑같은 말 . .지긋지긋하고 듣기 싫다는 것을 잘 알아요.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사실 우울에서 벗어나는 획기적인 방법은 없어요. 다 똑같은 말들뿐이니까요. 다만 똑같은 말이 왜 반복되는지는 알겠어요.

 

울할 때는 조금이라도 움직여야지 그나마 조금이나마 기분이 전환됩니다. 이거는 몸소 실천해 맞는 말이더라고요.

우울할 때, 조금이라도 움직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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