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버거킹 스태커와퍼를 먹어봤는데요.
저는 버거킹 스태커와퍼가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근데 친구가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해서 배달로 버거킹 스태커와퍼를 주문해봤어요.
◆버거킹 스태커와퍼
▲스태커 2 와퍼 8,500원
▲스태커 3 와퍼 1만500원
▲스태커 4 와퍼 1만2,500원
저희는 버거킹 스태커와퍼 4장 한 개와 버거킹 머쉬룸와퍼 세트(8,300원)를 주문했어요.
먼저 버거킹 스태커와퍼를 먹어보기 전 진짜 패티가 4장이 들어 가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죠?
게다가 먼저 빵도 참 큽니다.
친구는 빵은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생각 없이 먹는 편인데 친구는 햄버거를 먹을 때 안에 패티는 기본으로 맛있어야 하지만 햄버거 빵도 맛을 많이 좌우한다고 말해줬어요.
친구의 말을 듣고 버거킹 스태커버거의 빵을 보니 수분이 많이 없는 것으로 갈증이 잘 생기는 빵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버거킹 스태커와퍼의 단면입니다. 패티 4장도 들어있지만 야채도 다 들어 가 있네요.
양상추, 양파, 토마토가 들어 있습니다.
버거킹 스태커버거를 반으로 잘라 보니 패티를 그냥 쌓아 올린 게 아니라 패티 사이에 치즈를 올려놓고 쌓았더라고요. 이는 그냥 쌓아 올리면 금방 흩어져 치즈로 고정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자른 단면을 보니 버거킹 스태커와퍼는 야채가 1/5 패티가 4/5를 차지한 모습을 볼 수 있네요.
과연 버거킹 스태커버거를 다 먹을 수 있을지 먹기 전부터 각오를해야겠더라고요.
친구도 이를 어떻게 다 먹지 했네요.
한 입 먹고 두 입 먹고 목이 굉장히 메이더라고요. 야채보다 패티가 워낙에 많아 텁텁했습니다. 게다가 조화가 안 맞다고 해야할까요? 패티만 먹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물론 버거킹 특유의 맛은 느낄 수 있었지만 퍽퍽하고 반으로 잘라 먹는데도 금방 질려 버렸어요.
친구는 반을 다 먹었지만 저는 반에서 반을 또 남겼네요. 근데 10분 후에 배가 다 꺼져 다 먹기는 했어요.
버거킹 스태커와퍼 4장짜리 한 개를 다 먹지는 못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처음에는 배가 많이 부르다고 생각했지만 금방 배가 꺼졌네요.
그래서 버거킹 스태커와퍼를 다 먹고 나서 조금 쉬다가 버거킹 머쉬룸버거도 먹어 버렸네요. 머쉬룸 버거를 꺼내다가 버섯 한 개가 삐죽 나와 빼서 올렸네요.
버거킹 스태커와퍼처럼 반으로 잘라 먹었고 이는 쉬지 않고 다 먹어 버렸네요. 먹으면 야채와 패티의 조합이 1:1로 목도 안 메고 먹는 중간에 질리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었네요.
뭐든 적당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버거킹 스태커와퍼는 어쩌다 한 번 진짜 배고플 때 먹어야지 맛있을 것 같네요.
이날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어서 즐거웠네요. 가끔 친구와 집에서 배달해 먹어야겠어요.
버거킹 스태커 와퍼
한 줄 평
음료를 많이 마셔야 목이 안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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