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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 리뷰/먹어보다

춘천 감자밭의 춘천 감자빵 찐감자 들어가 있음

by 청두꺼비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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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서현 AK프라자 지하 1층 식품매장에 도시락을 사러 갔어요.

 

불고기 도시락과 야채죽을 고르고 식품 매장에 무엇을 파나 삭 둘러보니 팝업 스토어로 춘천 감자밭의 춘천 감자빵을 팔더라고요.

 

감자 덕후인 제가 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냉큼 춘천 감자밭의 춘천 감자빵을 구매했습니다.

 

집에 가지고 와서 한 입 먹는 순간 달달한 매쉬드포테이토가 안에 들어 있더라고요.

 

맛은 담백~~했고, 식감은 쫀~~득했어요.
생긴 것은 진짜 감자에, 빵 맛 까지 느껴지는 춘천 감자밭의 춘천 감자빵!!

 

그럼 춘천 감자밭의 춘천 감자빵 자세히 알아볼까요.~


춘천감자밭의 춘천감자빵은

정보기술(IT)업계에 종사하다 아버지의 신품종 감자 농사를 돕기 위해 귀농했다 개발했다고 해요.

감자를 많이 판매하기 위해 카페를 열었으며 여기에 다양한 감자를 이용한 디저트를 판매했지만 크게 알려지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있는 것이라곤 감자라서 감자를 듬뿍 넣은 디저트를 개발하다가 현재의 춘천 감자밭의 춘천 감자빵이 탄생했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많이 팔리지 않았는데 점차 입소문이 났는지 현재는 많이 팔린다고 해요.여기에 힘입어 춘천 감자밭은 감자 빵 이외에도 감자가 들어간 다양한 디저트를 지속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감자빵은 밀가루는 전혀 안 들어가 있고, 쌀가루와 전분으로 반죽했다고 해요.

 

◇서현 AK 프라자 식품관에서 팝업 스토어

 

 

이날 저는 신랑 저녁 밥 차려주기가 힘들어서 서현 AK프라자 식품관으로 바로 향했어요.

 

백화점 식품관에는 퇴근 후에 가면 마감 세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도시락과 야채죽을 평소보다 5,000원이나 저렴하게 사 혹시 뭘 더 살까 하다가 팝업 스토어의 춘천 감자밭을 발견했어요.

 

 

집에 감자만 있으면 감자 요리로 감자전, 감자채, 고추장 감자 조림를 해 먹는 감자 덕후인데요.

 

춘천 감자밭 팝업 스토어를 보고 춘천 감자빵을 사 왔습니다.


◇춘천 감자빵 가격은

 

 

춘천 감자빵의 가격은 이렇고요.

 

팝업 스토어라서 백화점 식품관마다 다를지 혹은 춘천 감자밭 카페와 금액이 다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서현 AK프자자 식품관 기준이에요.


◇춘천 감자밭의 춘천 감자빵 대공개

 

 

신랑 한 개, 저 한 개해서 두 개를 사 왔어요.

 

 

감자빵의 품종과 섭취 방법까지 알려주는 카드가 함께 들어가 있었고요.

 

저는 사서 온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춘천 감자빵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춘천 감자밭의 춘천 감자빵 먹어보기

 

 

진짜 모양은 감자고요!

 

정말 보기에도 감자 같죠?? 

 

 

게다가 젓가락으로 집으면 딱딱하지 않고 폭신폭신한 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직접 만지지는 않았지만, 젓가락으로도 느낄 수 있는 폭신함이었습니다.

 

 

한 입 딱 먹은 순간!

 

달달한 매쉬드포테이토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렸고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담백하고 촉촉한 감자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에 소 보이시죠?

 

감자가 아주 많이 들어 가 있기도 한데, 이를 먹는데 목이 잘 안 말랐네요.

 

그만큼 소가 수분을 많이 머금어 포슬포슬한 것이 갓 삶은 감자를 먹는 식감과 비슷했습니다.

 

 

저는 한 입 먹고, 짭조름하고 달콤하고
단짝단짝한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감자의 폭신폭신함과 쪽득함이
한데 어우러진 맛을 경험했어요.

◇춘천 감자밭의 춘천 감자빵 총평

 

 

감자 덕후인 저는 남김없이 삭삭 먹었는데 신랑은 잘 안 먹었어요. 그래서 제가 2개를 먹었는데 전혀 질리지 않고 계속 먹고 싶었습니다.

 

감자를 덕후라면 정말 맛있겠지만, 평소에 감자가 별로다 하시는 분은 맛보기로만 드셔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 입맛에 맞으면 계속 사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판교 현대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럼 저는 또 사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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