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방영된 피디수첩 광고대행사를 보고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댓글 알바나 리뷰 알바가 생각이 났어요.
이번에 방영된 것은 내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이나 인별, 얼굴북에 본인들의 가게나 영업장을 바이럴 마케팅을 이용해 광고하는 것인데 이를 해준다고 해놓고 잘 지키지 않는 광고대행사에 대한 고발이었어요.
피디수첩 광고대행사 편에서는 어떻게 광고가 이루어지는지, 그 광고를 통해 사장님들이 어떤 피해를 받았는지에 대해 알려 주었어요.
먼저 물건 구매의 평점에 대한 리뷰는 이렇게 빈 상자를 받고 업체로부터 사진이나 가이드 라인을 받아 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리뷰 작업에 참여하는 방법은 카톡 오픈 방에서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오픈방에 들어가 리뷰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피디수첩 광고대행사 편에서 알려주었습니다.
그럼 리뷰 작업에 대한 비용은 이렇게 처리가 된다고 해요.
피디수첩 광고대행사를 보면 그동안 제가 보아 왔던 리뷰나 댓글, 블로그 등이 다 작업된 것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죠.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조직적으로 행해지는 줄은 잘 몰랐습니다.
이번 피디수첩 광고대행사 편의 요지는 이렇게 블로그나 리뷰를 해주겠다는 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잘 안 해준다는 것을 말하려고 하는 것인데요.
저는 오히려 이러한 시스템이 이러한 상황까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먼저 키워드라는 것을 검색하면 이렇게 상단에 노출되는 블로그들이 거의 저런 업체로부터 작업된 것들인데요.
자세히 읽어 보면 그럴싸한 내용에 전혀 단점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어요.
그리고 사진도 전문가가 찍은 듯 너무나 정성이 가득하죠. 물론 개인이 직접 쓴 블로그도 있겠지만 대게 모든 저렇게 상위에 노출된 블로그들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쓴 것들이에요.
대게는 협찬을 받고 쓴 것들도 있고요.
근데 저렇게 바이럴 마케팅을 이용한 것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영업하는 곳을 이렇게 나마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니까요.
근데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정확하게 업체로 부터 작업된 원고라는 것을 명기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적혀진 불로그를 찾는 것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맨 하단에 이렇게 비용을 받고 쓴 원고물이라는 것을 표시한 광고대행사든 이 업체든 정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저런 공정위 문구를 안 지키는 곳이 더 많고요.
좀 더 이러한 것을 강화했더라면 피디수첩 광고대행사에 나온 업체들이 저렇게 거짓을 일삼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피디수첩 광고대행사에서는 리뷰나, 블로그, 평점 등만 다뤘지만 실질적으로 카페의 글도 암암리에 작업한다고 들었습니다.
이것 또한 피디수첩 광고대행사 편에 나오는 업체들이 다 하는 작업이라고 해요. 이거는 솔직히 알 권리를 막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글이 이렇게 게시 중단이 되면 재게시를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의 이런 식으로 피디수첩 광고대행사에 나오는 업체들은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죠.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숨기려는 자와 밝히려는 자의 싸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뿐만이 아니에요.
피디수첩 광고대행사에 나오는 업체들은 영수증 리뷰도 작업 해주고 있어요. 저렇게 평점이 낮은 게 있으면 밀어내기를 통해서요.
이번 피디수첩 광고대행사 편을 보고 사장님들을 속이는 업체는 정말 법적으로 제재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이러한 댓글, 리뷰, 블로그, 카페 작업 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돈을 받고 한 것이라고 명시가 된다면 이런 거짓된 것들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정말 많은 정보가 넘쳐나 이중 참된 정보를 고르는 것이 정말 힘들어지고 있네요. 모두가 상생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또한, 피디수첩 광고대행사 편을 본 이후 이제는 댓글, 리뷰, 블로그가 작업인지 아닌지부터 분석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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