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서울에서 식사

역삼역 맛집 리스트 역삼동 오무라안 솔직 후기

by 청두꺼비 2021. 6. 19.
반응형

 

무더운 날씨, 강남에 외근을 다녀오면서 점심을 밖에서 먹어야 했는데요.

같이 외근한 팀원분이 역삼역 맛집 리스트에 역삼동 오무라안이 있다고 해 가서 점심 먹기로 했습니다.

 

역삼역 맛집 리스트에 늘 역삼동 오무라안이 있다고 하는데요.

 


1. 역삼동 오무라안은

 

 

오무라안은 일본인 이노 유키오씨가 '2002 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계기로 한국과 일본의 음식 문화 교류를 생각하며 한국에 진정한 일본의 소바를 전하기 위해 시작했다고합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직접 전수 받은 기술로 소바를 (메밀 국수) 만들어 낸다고 해요. 의 아버지는 1950년 도쿄의 니시아자부에 소바집 문을 열었다고 해요. 

 

또한, 그의 아들은 일본에서 와 식당 일을 배워 소바 전문점으로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고 하네요.

 

역삼역 맛집 리스트에 있는 오무라안은 정통 일본 소바 집인데요.

 

그럼 역삼역 맛집 오무라안으로 가볼까요.~


2. 오무라안_가는 길

 

 

역삼역 맛집 오무라안은 오피스 거리로 유명한 강남 쪽 역삼동에 조용한 곳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날 저랑 팀원분이랑은 강남역 1번 출구로 해서 찾아갔습니다.

 

역삼동 특허청 길에 있거든요.

 

 

역삼역으로 가도 되고, 강남역으로 해서 가도 되지만 맵을 보고 걸으면 금방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길치라서 팀원분이 가는 길로만 뒤쫓아 갔네요.

 

 

◆오무라안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79길 66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8-55
 

■전화번호

02-569-8610

 

■좌석

▲신발 신는 입식

▲신발 벗는 입식

 


3. 역삼동 오무라안_운영 시간 TIP

 

 

역삼동 오무라안은

▲매일 11:30 ~ 14:00

 점심시간으로 식사 메뉴를

판매하고 있고요.

 

점심 시간대에는

소바, 우동, 돈까스, 텐동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17:30 ~ 22:00

에는 저녁으로

튀김, 구이, 전골, 안주 등의

이자카야요리를 드실 수 있고요.

※매주 토요일, 일요일은

휴무에요.

 

주차는

불가능이고요.

근처 유료 주차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역삼역 맛집 역삼동 오무라안에 점심 식사하러 가는 길이라면

11:20까지 가서 기다리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저랑 팀원분이랑 문여는 시간에 딱 도착했더라면

못 먹을 뻔했어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녁 시간대에도 10분 전에 가 있는 것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4. 역삼역 맛집 역삼동 오무라안_내부는

 

 

저랑 팀원분이랑은 문 열기 10분 전에 와 오픈 시간에 딱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지하 1층으로 계단 타고 내려가면

 

 

바로 이렇게 식당을 볼 수 있습니다.

 

 

신발 신는 입식과 신발 벗는 입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우리가 첫 손님이라서 앉고 싶은데 앉았습니다.


5. 역삼역 맛집 역삼동 오무라안_기본 세팅과 메뉴

 

 

자리에 앉으니까 소바 튀긴 과자랑 보리차가 준비되어 있었고요.

 

 

바로 메뉴판을 보고 일본 소바 (메밀 국수) 전문 식당이지만, ▲우나동 1만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같이 온 팀원분은 ▲모듬텐동 1만3,000원을 선택했어요.


6. 역삼역 맛집 역삼동 오무라안_우나동(1만8,000원)

 

 

주문 후 10여 분 후에 나왔고요.

 

팀원이 선택한 모듬텐동은 아직 나오지 않았네요.

 

 

뚜껑을 열면 장어 한 마리와 계란 지단을 볼 수 있고요.

 

 

소바, 샐러드, 미소된장, 단무지, 김치가 기본 세팅으로 나옵니다.

 

 

기본으로 소바가 나와서 정말 좋았는데요. 이곳이 정통 일본 소바 전문점이잖아요. 이에 장어덮밥보다 소바부터 먹어 봤는데 진짜 면발이 살아있었습니다.

 

쫄깃쫄깃한 것이 면발이 탱탱하였고 여기에 들어간 육수도 그간 제가 먹어왔던 것보다 짜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딱 알맞은 맛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후루룩 금방 다 먹어 버렸네요.

 

 

또한, 장어덮밥은 바삭바삭하지는 않았지만 촉촉한 살과 그 위에 발라진 데리야끼 소스가 비린내를 확 잡아주었네요. 거기에 지단과 함께 한 입 먹으니까 담백한 맛에 힘이 샘솟는 맛 같았습니다.

 

근데 같이 온 다른 팀원분은 장어덮밥의 장어가 비리다고 하였어요. 그래서 별로라고 했네요.

 

하지만 저에게 장어덮밥은 맛있었고 쫄깃했고, 비린내는 나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이점은 참고해주세요.


7. 역삼역 맛집 역삼동 오무라안_모듬텐동(1만3,000원)

 

 

팀원분의 모듬 텐동을 찍어봤는데요.

 

여기에 들어가는 튀김은 ▲새우 ▲단호박 ▲고추 ▲생선 등이 있어요. 나머지는 무슨 튀김이 들어가 있느냐고 묻는 것을 까먹어 모르겠네요.

 

모듬텐동에도 우나동 기본 찬들로 세팅되어있습니다.


8. 역삼역 맛집 역삼동 오무라안_원산지

 

 

원산지는 대다수 국내산이었고요. 소바의 원산지는 강원도 봉평산 메밀이었네요.

 

원산지 표시에 국내산이지만 저렇게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의 것인지도 표기한 것이 꼼꼼해 보였습니다.


9. 역삼역 맛집 역삼동 오무라안 _총평

 

 

-맛과 양 ★★★★★

 

장어덮밥 비주얼적으로 먹음직스러웠고요. 밥양은 작았습니다. 장어 양은 적당했고요. 밥에 비해 장어가 많은 느낌? 

하지만 다 먹고 나면, 배가 불렀네요. 제가 평소에 반 공기 먹고 배부른 편인데 이날은 배가 부르지 않고 포만감으로 딱 좋았어요.

 

-가격 ★★★☆☆

 

가격은 생각보다 좀 세다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기본 찬에 소바가 나오니 제가 좋아하는 장어덮밥도 먹고 소바도 먹어서 괜찮았습니다.

 

-친절함 ★★★★★

 

같이 먹은 팀원분이 젓가락을 떨어뜨렸는데 종업원을 부름과 동시에 바로 젓가락도 가져다주었어요. 진짜 젓가락 떨어뜨리는 소리를 들은 것인지? 신기하면서도 영업 중에는 손님들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딱 아는 그런 분위기였고 손도 발도 빨라 음식을 바로 가져다줬네요.

 

-총평

 

신랑과 저녁에 이자카야 먹으러 또 한 번 가보려고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