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덴스시 강남점 꼭 먹어야 하는 메뉴 추천

 

 

초밥을 좋아하는 저는 예전 직장 동료와 갓덴스시 강남점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예전 직장 동료는 현재 다른 곳에서 일하지만 제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볼 만큼 아주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직장을 다닐 때 이분을 보고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공부를 했습니다. 아직도 제가 더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늘 도움을 주시기에 직접 여쭤볼 것도 있어 갓덴스시 강남점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갓뎃스시 강남점에서 저녁을 먹게 된 것은 강남점이 근무하는 곳에서부터 중간 지점이며, 예전 동료는 스시에 대해서 잘 알고 저는 좋아해서입니다.

 

 

 

갓덴스시 강남점은 강남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갓덴스시 강남점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09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2-4 강남제일빌딩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Last order 21:00)

 

■주차장 완비

식당 앞 주차장 있어요

근데 불편

 

■전화번호

02-2051-1477

 

■좌석

신발 신는 입식

 

■메뉴

 

 

◇갓덴스시 강남점 들어가면

 

 

갓덴스시 강남점은 일본에 본점을 둔 스시 전문점으로 한국 직영점이라고 합니다. 이에 일본에서 초밥 먹는 분위기를 내기 위해 소품이나 실내장식이 일본 본점과 똑같이 맞추었다고 해요.

 

갓덴스시 강남점은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은데요. 영업 시작하는 시간에 가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늦으면 웨이팅 30분은 기본입니다.

 

이날은 직장 동료가 먼저 가서 웨이팅을 해주어 저는 곧장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TIP!

갓덴스시 강남점에서 식사 약속을 잡았다면 밖에서 만나 들어가지 말고 약속 장소를 바로 갓덴스시 강남점으로 하세요. 일찍 도착하는 사람이 먼저 웨이팅을 해야지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갓뎃스시 강남점은 바, 테이블 이렇게 분류되어 있는데요.

 

혼밥하기에는 바가 편하고 친구나 연인, 가족과 올 때 테이블이 좋습니다.

 

근데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직원분이 알아서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저희는 이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에 앉고 나서 생맥주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아사히 생맥주로 425㎖ 8,800원입니다.

 

 

 

 

테이블에 앉아 회전하는 레일에서 본인이 원하는 초밥을 선택해 골라 드시면 됩니다.

 

근데 직장 동료는 회전하는 레일의 스시보다 바로 주문해 먹는 것이 더 싱싱하고 맛있다고 해 메뉴판을 보고 고르자고 했습니다.

 

사실 저보다 더 스시를 좋아하고 많이 알고 계셔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초밥을 주문해 바로 만들어진 것을 먹었습니다.

 

 

◇강남역 갓덴스시에서 먹은 스시

 

 

 

 

갑오징어 4,000원
특단새우 5,000원

 

날이 더워 여름의 맛으로 갑오징어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새우를 좋아해 단새우도 주문했습니다.

 

갓덴스시 강남점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로는 먼저 계절에 따라 추천되는 메뉴를 주문해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타코와사비 군함 2,000원
가리비(호타테) 5,000원
참다랑어 적신 5,000원

 

 

저는 낙지를 좋아해서 타코와사비군함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조개 중에는 가리비를 좋아해서 가리비를, 부드러운 것이 좋아 참다랑어 적신을 주문했습니다.

 

 

 

 

네기토로 군함 3,200원

 

 

네기도로는 갓덴스시 강남점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인데요. 

 

다른 회전 초밥집에는 잘 없는 메뉴이기 때문입니다.

 

네기토로 혹은 네기도로는 참치뱃살에 다진 파를 썰어 올려놓은 스시입니다.

 

이날 비리지 않고 담백하니 고소한 맛으로 먹었습니다.

 

 

 

 

오징어 튀김 4,500원

 

 

저는 튀김 중에 오징어튀김을 좋아합니다.

 

먼저 갓덴스시 강남점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이기도 한데요.

 

일반 오징어튀김은 튀김옷도 두껍고 질기지만 여기는 튀김옷이 얇은 편이고 부드럽습니다. 특히 딱딱하면서도 쫄깃하고 짭조름합니다. 더욱이 맥주 한 모금에 오징어튀김은 아주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줍니다.

 

스시 대신 오징어튀김 몇 개 주문해 맥주랑 같이 마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우튀김 3마리 7,900원

 

 

오징어튀김에 이어 새우튀김도 주문했습니다.

 

바사삭한 것이 특징이고 튀김옷이 얇습니다. 새우살이 알찬 게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참다랑어 중뱃살(주도로) 6,500원

 

 

주도로는 부드러운 것이 특징인데요. 

 

강남역 갓덴스시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다른 회전 스시집에 잘 없고 있어도 많이 부드럽지 않아서 입니다. 여기는 부드럽고 쫄깃하고 입 안에 넣으면 짭조름한 게 사르르 녹습니다.

 

 

 

 

아귀간 군함 2,700원

 

 

강남역 갓덴스시에 가면  아귀간 군함도 꼭 먹어야 하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 먼저 이 메뉴도 다른 초밥집에서 잘 안 파는 메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아귀간이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고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타민A와 E가 함유되어 피로 회복에 좋아 육체적인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됩니다.

 

 

 

 

네기토로 단무지 마끼 3,200원

 

 

강남역 갓덴스시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로 네기도로 단무지 마끼도 있는데요.

 

한입에 먹기 편하고 토핑으로 단무지와 파가 있어 기름진 것을 잡아주고 담백하고 고소하게 먹을 수 있어서입니다.

 

저는 가까운 스시집에 가면 참치를 먹고 싶은데 잘 없어서 갓덴스시에 가면 주문해 먹는 편입니다.

 

 

 

 

민물장어 5,000원

 

강남역 갓덴스시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로 민물장어 스시도 꼽았는데요.

 

다른 곳의 민물장어는 솔직히 좀 살도 많이 없고 수분도 없고 전자렌지로 데워주기만 하는데요. 이곳은 바로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장어에 살이 많고 수분도 많고 진짜 장어를 먹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다른 곳의 장어는 양념 맛으로 먹었다면 여기는 진짜 장어 맛을 느꼈습니다.

 

 

 

 

계란말이 2,000원

 

 

이렇게 스시들을 다 먹고 나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계란말이를 먹었습니다.

 

저에게는 포슬포슬한 계란말이 한 입을 먹으면 산뜻하더라고요. 그래서 늘 다 먹고 난 후에는 후식처럼 계란초밥(타마고스시)이나 계란말이(타마고야끼)를 먹습니다.

 

이날 전 직장 동료분이 스시 전문가라서 제가 그간 먹어보지 못한 것을 덕분에 먹었습니다. 아귀간 군함, 주도로, 네기도로, 호타테 등이요.

 

강남역 갓덴스시에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고를 수 있는 것이 많았고 그래서 처음 먹어보는 것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새로 도전해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제가 먹어 왔던 것만 고집해 먹어 왔습니다. 하지만 스시 전문가가 추천해주니 마음 놓고 새로운 메뉴의 초밥을 먹었어요.

 

이날 먹은 것을 토대로 신랑과 날을 잡고 먹으러 가려고 합니다.

 

맛있는 것은 함께 먹으러 가야죠!
포장해 갈까도 했지만,
매장에서 먹는 것이 더 신선해서요.

 

그럼 신랑과는 이것 말고도 더 맛있고 다양한 스시를 먹어보고 오겠습니다.~

 

 

◇강남역 갓덴스시 총평

 

 

맛과 양 ★★★★★

 

 

맛은 어디서도 없는 메뉴가 많아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밥의 최고는 신선도죠. 생선이 싱싱하고 신선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리지 않아요.

 

입 안에 넣는 순간 진짜 맛있다 계속 먹고 싶다. 먹고 있어도 또 먹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양은 한 접시에 두 개가 나오니 평균적입니다.

 

 

가격  ★★☆☆☆

 

 

강남이라 비싼 건지 갓덴스시가 비싼 건지 어느 지점이나 비싸긴 합니다. 가격도 같고요. 생맥주도 비싸고 초밥도 다른 곳에 비해 비싸고요.

 

 

친절함 ★★★★★

 

 

들어갈 때나 나갈 때 인사를 큰소리로 해주고, 사람이 많아도 주문이 틀리지 않고 바로 만들어 줍니다. 간혹 사람들이 많으면 주문이 누락되는데 여기는 갈 때마다 사람이 많은데도 한 번도 주문이 누락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말이죠.

 

 

총평

 

비싼 만큼 맛있고 신선하다.

 

강남역 갓덴스시가 제 기억상으로 그 자리에 7년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변함없는 웨이팅이 이곳의 맛을 대변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