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의 모든 것/제품 리뷰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 직접 두개 써봄(오빠꺼VS내꺼)

by 청두꺼비 2022. 2. 13.
반응형

이번 설에 오빠 집에 가서 집안일을 도와줬는데요.

오빠가 삼성건조기를 구매했더라고요.

 

저희 집은 엘지 건조기인데 오빠의 삼성건조기를 사용하면서 저도 모르게 비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삼성이나 엘지나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전자제품 전문 대기업인데요. 

두 개 다 사용하니 장단점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제가 엘지건조기를 사용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니까 삼성건조기를 사용하면서 특징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빠 집에 가서 삼성건조기는 4일에 6번 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럼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 직접 두개 써본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 전 제품은 인터넷을 주문했고요.

오빠 꺼는 아버지가 새집 이사 선물로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주문했으며, 주문한 지 3일 만에 배송 완료가 이루어졌습니다.

 

설치할 때는 기사들이 와서 해줬고요. 원래 세탁실에 배치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부엌에 놓게 되었습니다.

 

저는 금액 비교를 해서 제일 합리적인 것을 선택했고 혼수로 제가 직접 구매했으며, 주문한 지 4주 정도 되어 도착했습니다.

 

물론 기사님들이 와서 설치를 도와줬습니다.

 

오빠 꺼랑 제 꺼랑 벌써 배송 완료에 대한 시일 차이가 있는데, 아마도 취급하는 물량에 따라 그런 것 같습니다.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하면 상단에는 배수통과 조작 버튼, 상태 안내 표시등이 있습니다.

이는 순서가 똑같고, 코스 선택 다이얼이 똑같고, 추가 옵션 및 기능 버튼도 같습니다.

 

둘 다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오빠의 건조기 용량은 17㎏이며 제 것은 16㎏입니다.

 

삼성-17㎏, 엘지-16㎏ 1㎏ 차이 밖에 안 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배수통, 다이얼 조작 버튼, 상태 안내 표시등

 

음, 솔직히 삼성은 용량이 몇 ㎏인지 안 나와 있어서 도대체 얼마나 빨랫감이 수용가능한 거야? 하고 계속 찾아보았습니다.

엘지는 배수통에 16㎏이라고 잘 보이게 표기했는데 말이죠.

 

찾다가 도대체 어딨어?? 하고 했는데 오빠가 옆에서 17㎏이라고 말해줬네요.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하는데 삼성은 표기가 잘 안 되어있다는 점. 물론 주인은 알 수 있지만,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17㎏이야? 라고 의문이 갑니다.

 

저는 소비자나 사용자가 용량에 대해 바로 궁금증이 풀릴 수 있도록 큼지막하게 표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 배수통

 

서랍 형식으로 되어있고 잘 빼지고 잘 들어갑니다.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 다이얼 조작 버튼

 

돌려가면서 선택하는 것이 똑같습니다.

그리고 코스도 거의 똑같고요.

 

이는 차별성이 없으며 똑같습니다.

 

다만 삼성은 울과 섬세와 분리되었고, 엘지는 울과 섬세 똑같은 코스에 있습니다.

 

에어살균이나 스팀살균이나 이것도 단어만 다르지, 기능은 똑같고요.

아기옷 코스가 엘지에만 있네요.

건조 코스!! 건조되는 것은 다 똑같음으로 저는 똑같은 기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좀 더 세분돼서 건조 기능이 있는 것은 삼성이나 엘지나 같은 것 같습니다.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 상태 안내 표시등

 

남은시간 보여주고, 건조정도, 시간건조나 건조시간이나 똑같고, 구김방지 이런 것을 알려줍니다.

 

근데 전원 버튼과 동작 버튼이 삼성은 상태 표시등 옆에 있고, 점자로 되어 있습니다.

엘지는 앞서 다이얼 조작 버튼 밑에 있습니다.

 

음, 솔직히 삼성이 점자가 있어서 좋기는 하나 해도 좀 크게 버튼을 만들었으면 더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엘지에 익숙해서인지 전원 버튼과 동작 버튼을 찾는 데 조금 걸렸네요. ㅠ 

 

전원, 동작 버튼을 크게 하거나 색깔을 눈에 띄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 제일 큰 것은!!! 엘지는 알림음이 무조건인데!! 삼성은 알림음 끔이 있습니다. 

오빠 것을 사용하고 나도 알림음 꺼야지 했는데 저 기능이 엘지에는 없었습니다.

건조가 다 끝나고 나면 알림음을 내보내는 엘지와 달리 삼성은 조용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 입구!

 

이건 진짜 엘지가 완전 원 모양으로 탈수할 옷감을 넣는 게 제일 편합니다.

삼성은 입구가 완전 원 모양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탈수할 옷과 이불을 넣는데 힘들었습니다.

 

이건 진짜 엘지가 편합니다.

제가 엘지를 사용해서 그런 게 아니라 입구는 뻥 뚫려야지 탈수할 감 넣는 것이 편합니다. 그리고 탈수가 된 옷감을 꺼낼 때고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 빼낼 수 있습니다.

 

삼성 건조기는 입구를 좀 시원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봐요.. ㅠㅠ 물론 무슨 기능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기능과 성능에 대해서는 엘지나 삼성이나 기밀이어서 잘 모르겠지만, 사용감 편리성으로는 입구가 뻥 뚫린 엘지가 편했습니다.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 필터

 

삼성은 필터를 청소할 때마다 2겹이 나오고요.

 

엘지는 한 겹이 나옵니다. 근데 안에는 또 한 겹이 있어요. 평소에는 한 겹, 한 달에 한 번 속에 있는 것까지 뽑아서 필터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면 됩니다.

 

이는 삼성이 편하다 엘지가 편하다 이럴 것은 없고요.

 

 

삼성은 저런 필터 브러쉬가 있는 점이 엘지랑 차이점입니다.

 

엘지는 필터 청소 브러쉬가 없어요.

 

엘지는 칫솔 다 쓴 것으로 필터 청소를 해야겠습니다.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 급수통 위치

 

급수통 위치가 서로 다른데요.

 

삼성은 쭈그려 앉아서 맨 아래쪽에 엘지는 상단에 있습니다.

 

솔직히 쭈그려 앉는 것 힘든데, 더욱이 어머니는 더 힘들어하세요.

 

급수통 위치도 어디가 편한지에 따라 건조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급수통을 잘 사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사용할 때 편하면 좋으니까요.

 

 

이는 비교를 할 수가 없습니다.

 

삼성은 17㎏, 엘지는 16㎏로 용량이 다르므로 비교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삼성은 급수통에 표시가 되어 있고 이것도 쭈그려 앉아서 볼 수 있는 반면, 엘지는 상단에 바로 있어서 보기도 편해요.

이런 것 작은 것 하나하나가 사용자에게 더 편리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삼성건조기 엘지건조기 비교 직접 두 개를 써 봄으로써 제가 엘지에 익숙해서인지 엘지 제품이 편하긴 했습니다.

 

엄마, 아빠 댁에 엘지 건조기를 주문해주려고요.

 

삼성은 쭈그려 앉아야 하고, 글자도 작고, 입구도 작고... 편리성은 엘지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또, 삼성을 쓰던 오빠가 엘지를 쓰다 보면 불편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응과 익숙함이 중요하니까요.

 

삼성이나 엘지나 세계에서 기술력은 최고입니다.

 

어느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든 간에 사용자가 편한 것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비교로 저는 가전은 왜 엘지라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럼 또 기회가 되면, 제품 비교도 해보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