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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성남에서 식사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

by 청두꺼비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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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

입덧이 최고조에 이르는 요즘 무엇을 먹을까 그런 생각도 없어지고 있더라고요.

밥맛도 없고 입맛도 없고 그렇다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었습니다.

검진하러 갈 때마다 체중이 2㎏씩이나 빠졌고 평소에 다이어트할 때보다 살이 쭉쭉 빠졌습니다.

 

근데 주위에서는 살쪘다고만 하고 전혀 빠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는 억지로 먹기보다 먹고 싶고 생각나는 음식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굶으면 굶을수록 속도 안 좋고 몸이 많이 상한다고 했어요. 음식을 먹은 후에 올라와도 꼭 먹으라는 당부에 뭐라도 먹어 볼까 생각하다가 문득 시래기국이 생각났습니다.

 

어릴 적 할머니가 푹 고아 끓여준 시래기국, 제가 입맛 없어하면 엄마가 끓여준 시래기국 할머니가 끓여준 시래기국과 엄마가 끓여준 시래기국을 비교하자면, 할머니가 끓여준 것이 훨씬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 머릿속에는 시래기국이 떠나질 않았고, 이것이라도 먹어보자고 해서 분당 시래기집을 검색하다가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가게 되었습니다.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에 가려고 퇴근 후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이 곳에서 동경키친 슈, 경상도 추어탕을 먹었네요.

 

수내역 금호행복시장은 1992년에 건립된 주상복합건물입니다.
지하  한층과 지상 두 층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지하층은 반찬가게, 떡집, 식당, 1층은 의류, 2층은 식당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은 2층에 있습니다.

2층은 거의 식당가로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시래기국을 먹지만 다음에는 다른 것도 먹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65번길 38 2층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32 2층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09 : 00 ~ 21 : 00
※매달 1, 3번째 토요일 휴무

■전화번호
031-707-3650

■주차 가능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건물에 할 수 있음

■좌석
입식

■메뉴
들깨시래기 정식 1만원
콩예원 청국장 1만원
시래기 고등어조림정식 1만 3,000원
제육볶음 정식(2인이상) 1만 2,000원
감자전 1만 5,000원
시래기열무비빔밥 1만원
명품한우떡갈비 1만 5,000원
두부김치전골 2만 6,000원
시래기고등어조림 2만 8,000원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 내부는 이렇습니다.

테이블 6인석과 4인석이 있습니다.

 

매장은 깔끔하고 최대 25명 수용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에서 4인석에 앉으려고 했는데 정리가 안돼 6인석에 앉았습니다.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는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에서 들깨 시래기를 주문했습니다.

 

어릴 적에 먹었던 때가 떠올랐네요. 가마솥에 할머니가 시래기를 끓여줬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올랐고, 엄마랑 함께 손잡고 시장에 가서 시래기를 사와 끓여줬던 모습들이요.

 

 

옛날 생각에 젖어있던 와중에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에서 제가 주문한 것이 나왔습니다.

 

먼저 밑반찬으로는 어묵볶음, 열무김치, 콩나물, 무생채, 깻잎이, 밥은 보리밥이 나왔습니다.

 

 

다음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의 대표 메뉴 들깨 시래기가 나왔습니다.

 

 

입덧으로 입맛, 밥맛없는 저지만 보리밥 한 숟갈 먹고

 

 

부글부글 끓는 시래기 국 먹으니 정말 입안에 감칠맛이 돋았습니다.

 

먹으면서 아 이맛이야~! 라고 야무지게 먹었네요.

 

근데 맛있게 먹는 와중 또, 시작된 입덧에 다 먹지는 못하고 숟가락을 내려놓았습니다.

 

정말 맛있었는데 또 속이...ㅠㅠ

 

요즘 제 몸은 제가 제어할 수가 없을 정도로 자기 마음대로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한 그릇 뚝딱 비우던 저인데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입덧을 이기지 못했네요.

 

그래도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에서 겨우 밥을 먹었습니다.

 

 

분당 시래기집 수내역 금호행복시장 
시래마을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맛은 있지만, 양이 적은 것 같았습니다.
임산부라 다는 못 먹었지만, 시래기 양이 적은 듯했습니다.

가격 ★★★☆☆
시래기가 원래 이렇게 비싸다고는 알고 있지만 양에 비해 더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서비스 ★★★★☆
음식이 빨리 나옵니다.

주차  ★★★★★
해당 상가 건물에 할 수 있어 편합니다.

총평
옛날에 먹었던 시래기국이 물씬 떠올리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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