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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나의 깨달음(일기)

불편한 사람 특징 5가지 대처 방법은

by 청두꺼비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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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불편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보기 싫고 만나기 싫은 불편한 사람입니다. 근데 저는 안 보고 살아갈 수 있는데 여차저차 얼굴을 볼 수밖에 없는 사이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이 사람과 불편한 관계는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쌓고 쌓인 저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 때문에 저도 이제 더 이상 그런 말을 듣기 싫어서 피하고 싶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불편한 사람은 회사 사람이 될 수 있고, 거래처 손님, 가족 관계 중 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관계를 본인에게 이해관계이기 때문에 못 끊고 가족일 경우 가족이라는 울타리 때문에 사람을 옭아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 불편한 사람은 당사자가 불편함을 주는 사람인지 모릅니다. 이게 제일 큰 특징 중에 하나인데요. 왜? 본인 스스로가 불편한 사람인지를 모르는 것일까요? 
이는 제가 관찰한 결과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니까 편해서 뻔뻔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게 굳어져서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든 사람들을 대체적으로 불편하게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이런 뻔뻔스러움을 가진 불편한 사람을 대처하는 방법은 피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피할 수 없다고 해도 조금이나마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같이 있는 공간을 안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불편한 사람 특징 중 두 번째는 말을 함부로 내뱉는다는 것입니다. 바로 선을 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 제가 제일 불편하게 느끼는 것이 저에게 선 넘은 말을 한 경우입니다. 상대방의 기분이야 어떻든 말든 함부로 뱉는 말 습관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얼마나 질리게 하는지를 당사자는 모릅니다. 

또 그렇게 살아왔고, 고칠 일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한 말이 제일 옳고 남이 하는 것이 제일 한심스러우니까요. 이는 상대방을 애초에 무시하는 경우가 있고 본인은 고귀한 존재로 인식해서입니다.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을 대처하는 것은 절대로 대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데 이게 이해관계자라면 이직 이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이도 안 보는 방향이 제일 좋겠지만, 가족 관계일 경우에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책을 읽는 것도 좋고, 이어폰을 계속 꽂고 있는 것도 좋겠습니다.

 

 

  • 불편한 사람 세 번째 특징은 잘해줄 때 되게 잘해주고 이를 빌미 삼아 이용해 먹으려고 합니다. 흔히 남을 속이는 것에 능숙한 사람이 하는 짓입니다. 하지만 가족 관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이기도 합니다.
잘 해줄 때는 간도 쓸개도 다 줄 것처럼 하지만 막상 본인의 요구 조건을 받아줘야 한다는 조건이 깔려있습니다.

내가 이만큼 해줬는데 너는 그것밖에 안 되느냐, 내가 너에게 어떻게 했는데 이것밖에 안 되느냐 등으로 상대방이 자기 말을 들을 수밖에 없게끔 만듭니다.

이게 처음에는 멋모르고 지나가지만 어느 순간 선택지 하나 없는 상황에서 꼭 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난처하게 하고, 상대방을 불편해합니다.

이를 알아차렸을 때 상대방과의 관계를 끊기에는 너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을 위해서 단번에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해준 것이 있어서 그리고 본인이 도움받은 것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이를 정리하지 못한다면 계속 끌려가는 수가 있습니다.

 

 

  • 네 번째로 불편한 사람 특징은 본인의 잘못으로 비롯된 것을 상대방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입니다.
분명 본인이 잘 못한 것을 알지만,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몰아붙입니다. 이런 경우로 불편한 관계가 되며, 이 사람 옆에라도 가면 본인에게 불똥이 튈까 봐 근처도 가기 싫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은근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믿었던 부모님도 너 때문에 이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나 때문인가? 이런 생각이 들다가 억울해지면 다행이지만, 이런 상황을 계속 접하게 되면 익숙해져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아차렸을 때는 과감히 관계를 끊는 것이 좋겠습니다. 함께 할 이유조차도 없습니다. 

 

 

  • 불편한 사람 특징 다섯 번째는 소름 돋지만 자기의 편의와 안위를 위해 선택적 기억을 한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그렇게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았냐고 되물어 보면, 본인이 불리할 때는 기억이 안 난다고 잡아뗍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불편한 사람에게 더 많이 보이는 경향입니다.

이런 사람과 대화를 이어나가기에는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결국 분노와 증오는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입니다. 당사자는 이를 알면서도 일부러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도 과감히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런 사람을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생각을 참 많이 했지만, 결국 관계를 끊는 것이 본인에게 좋습니다. 근데 끊을 수 없는 관계라면 어떻게든 피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불편한 사람 피하는 방법이든 끊는 방법이든 본인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자꾸 저런 사람들과 관계를 하다 보면 정신 건강에 정말 안 좋습니다.

 

제가 이를 깨닫기까지 1년이 걸렸고, 이제는 관계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간혹 개선해야지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선?

사람이 달라지는 경우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또 다른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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