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예복을 맞추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평소 먹고 싶었던 와플대학을 보았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와플대학에가 가자고 졸랐습니다. 신랑이 "그래"들어가자 해서 와플대학에 들어왔네요.
저희가 간 와플대학은 모란점입니다.
실제로 대학교 앞에는 와플집이 많은데 그중 제가 대학생 때 자주 먹었던 것은 띵동와플이었어요. 근데 졸업 후 대학에 갈 일이 없으니 와플을 잊고 살았는데, 우연히 본 와플대학에 정말 반가웠습니다.
와플대학 모란점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1149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4159
■영업시간
매일 10 : 00 ~ 22 : 00
■전화번호
031-626-3662
■주차 불가능
■좌석
협소함
■와플대학 메뉴 추천
-기본
크림와플 1,900원
메이플시나몬와플 2,200원
애플시나몬와플, 스노우와플 2,500원
-과일
바나나와플, 베리베리와플, 블루베리와플 3,300원
딸기와플 3,500원
-특별한
17곡와플 2,500원
밀크카라멜와플 2,700원
팥스노우와플, 호두고구마와플 3,000원
치즈케이크&크랜베리와플 3,500원
티라미수와플 3,900원
딸기케이크와플 딸기듬뿍와플 4,500원
-누텔라
오레오누텔라와플 3,300원
바나나누텔라와플 3,500원
딸기누텔라와플 3,900원
와플대학 메뉴 추천으로 저는 무엇을 먹을까 했는데 어렸을 적 학교 앞에서 먹었던 생크림+사과잼이 생각났습니다.
친오빠랑 같이 하교 후, 후문에서 같이 사 먹었는데 그때가 갑자기 그리웠네요.
임신 후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에 대한 추억과 관련된 것들이 많이 생각이 나요. 그냥 라면이 아니라 아빠가 끓여줬던 라면, 그냥 미역국이 아니라 비 오는 날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 그냥 대게가 아니라 내 생일에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었던 대게 이런 식으로요.
신랑과는 생선구이가 생각이 나는데요. 처음 연애했을 당시 외진 곳으로 식당을 찾아갔었거든요. 그때가 추운 겨울이었는데 추우니까 꼭 붙어 있게 되면서 생선구이를 먹었던 기억이 나요.
와플대학 메뉴 추천으로 음식에 관한 추억과 그때의 시절이 막 그리웠네요.
막상 또, 와플대학이라고 하니 대학생 때의 저도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와플대학 메뉴 추천으로 모란점에 들어오면 키오스크가 있는데 원하는 메뉴를 골라 드시면 됩니다. 와플대학 메뉴 추천이 뭐가 필요하겠어요.
와플은 다 맛있는걸요.
와플대학 메뉴 추천으로 저는 생크림+사과잼을 들 수 있는데요.
일단 이 메뉴가 제일 심플한 것이 제일 깔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시나몬을 뿌려준다고 하는데 시나몬은 넣지 말아 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키오스크로 고를 때 시나몬 빼기 누르면 돼요.
어느 카페의 추천 메뉴는 늘 기본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토핑이 들어가면 너무 달고 금방 질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와플대학 메뉴 추천으로 기본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만 해도 진짜 와플은 생크림+사과잼이 다였는데 이제는 참 많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넣고, 초콜릿도 넣고, 치즈크림 등 다양한 것을 많이 넣습니다.
와플대학 메뉴 추천으로 다양한 토핑을 댈 수 있고요. 음료 가격 정보는 키오스크나 메뉴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온 와플대학 모란점은 어르신들도 많이 왔는데요. 어르신들은 대부분 아메리카노를 사 드셨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음료보다는 다양한 와플을 먹었고요.
저희는 세트 메뉴로 와플과 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와플대학 메뉴 추천으로 음료보다는 와플 메뉴입니다.
와플대학 메뉴 추천으로 이곳의 차별점이라면 요즘같이 카페는 냉동으로 된 제품을 해동해서 손님들에게 건네주는데 와플은 바로 지금 조리해서 주니까 따끈따끈하게 드실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저가 음료나 커피로 경쟁력을 벌이는 대신 와플은 정말로 와플로만 차별성을 두어 경쟁력을 강화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업종의 디저트 카페라고 해도 와플은 냉동이 아닌 바로 조리해서 준다는 점이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근데 장사할 때는 냉동된 디저트를 판매하는 것이 제일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와플은 손도 빨라야 되고 정신없이 바빠 보였네요..
공급자나 수요자 측에 따라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이렇게 즉석에서 조리돼 나오는 것을 선호합니다.
와플대학 메뉴 추천으로 제일 기본인 생크림+사과잼, 아이스티가 나왔습니다.
홀에는 3팀밖에 없었지만, 배달 주문이 많아서 조금 기다린 후에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어릴 때 먹었던 맛이랑 비슷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성장한 만큼 입맛도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너무 달고 생크림의 고유한 맛이 없었다고 해야 할까요? 저한테는요.
신랑은 원래 밀가루 음식을 안 좋아해서 한 입 깨물어 먹고는 아이스티만 쭈욱 들이켰네요.
저는 다 먹긴 했지만, 예전 초등학생 때 먹은 맛을 기대하고 먹은 탓이라 그런지 한 번만 먹고 두 번은 안 먹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요.
그래도 다음에는 와플대학 메뉴 추천으로 누텔라를 한 번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와플대학 모란점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생크림이 많아 보이지만 안에 까지는 안 발라져 있는 것 같아요.
가격 ★★★☆☆
브랜드 값인지 지하철에서 파는 것보다 500원 더 비싸요.
분위기 ★★☆☆☆
배달이 많아서 홀 분위기는 별로입니다. 포장해서 가는 게 제일 편할 것 같아요.
서비스 ★★★☆☆
아직 생긴지 얼마 안 돼서인지 홀꺼는 너무 늦게 나옵니다.
주차 ★★☆☆☆
모란에서는 어디에서 주차하기가 정말 헬입니다.
총평
기본 와플보다 특별한 와플은 맛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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