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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버스터미널입니다.
아주 소소한 것이 정겨운 곳이죠.
거창하면 떠오르는 것은 딸기, 사과, 온천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합실 모습입니다. 저기 줄 선 곳은 매표소이고요.
요즘에는 카페라고 많이 일컫는데 '커피숍'이라는 정겨운 곳도 있답니다.
산골이라서 그런가 터미널이 아주 작습니다.
저는 가끔 김천을 통해 기차를 이용하곤 했습니다.
김천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김천역이더라고요.
아마 거창분들이 기차를 타야 한다면 김천역을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표를 빼놓을 수 없죠.
보면 안 가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경유를 해서 조금 시간이 오래 걸려 피곤한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광주가 그렇습니다.
거창->함양->인월->남원->적성->순창->금과->금성->담양->광주
이렇게 국도를 통해서 8곳이나 들러 광주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한 가지 팁은
거창->함양->광주를 통해서 가면 훨씬 빠르더라고요.
예전에 잠시 이랬던 버스타는 곳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제가 자라나던 곳이라 변화의 흔적을 볼 때 마다 흠칫합니다.
거창에서 어느 곳을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꼭 들러야 하는 거창버스터미널
가끔 타는 것이라 어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모르지만
하나하나 옛 추억을 떠올리면 나부터 벌써 변화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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