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서갈등 결혼 생활이 힘들때
지난번 시어머니 스트레스로 인해 저의 힘듦을 들어냈습니다.
글로 표현하다 보니 마음이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대다수의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랑과 친정과의 갈등 즉 장서갈등도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결혼 생활이 힘들 때 둘만의 문제로 싸운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만, 결혼 생활에 있어 생각지도 않은 복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말씀드릴 장모님이나 장인어른이 되겠습니다.
며느리들은 시어머니 스트레스로 결혼 생활이 힘들때, 사위들은 처가댁 때문에 결혼 생활이 힘들다고 합니다.
저는 며느리 입장으로써 시어머니 스트레스를 정리해 보았지만, 장서갈등은 제가 들은 것과 본 것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결혼 생활이 힘들때 고부갈등이나 장서갈등은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앞전에서 말씀했듯 시어머니는 며느리들에게 바라는 것이 참 많습니다. 본인 아들하고 잘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것을 뭐가 그렇게 기대치가 높고 해달라고 하는 것이 많습니다.
이와 동일하게 처가댁에서 사위한테 바라는 것이 참 많습니다. 사위가 이것도 해줬으면 좋겠고, 저것도 해줬으면 좋겠고, 다른 사위는 이렇게 하던데, 내 친구 사위는 그렇게 하던데 하면서 사위한테 요청하는 것이 참 많습니다.
결혼 생활이 힘들 때 사위는 슈퍼맨이 아닌데 말입니다.평일에 돈 벌어야 되지, 집에 오면 집안일해야 되지, 마누라 얘기 들어주어야 하지 참 바쁩니다.특히 사위는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부담감이 많은 편입니다.
근데 사위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처가댁은 자기네들 편하려고 사위를 함부로 대합니다.사위 입장에서는 기분이 안 좋을 수밖에 없고, 결혼 생활이 힘들때 장서갈등으로 어디 기대지도 못합니다.
결혼 생활이 힘들 때 마누라의 처신이 중요합니다.
장서갈등으로 결혼 생활이 힘들때가 마누라마저도 신랑을 쪼아되는 것입니다. 처갓댁에서 이렇게 하라고 했다고 본인 신랑을 못살게 굽니다.
정말 지혜로운 마누라는 본인 신랑을 숨 막히게 하지 않습니다. 남의 집 귀한 아들을 데려다가 머슴으로 생각한 것인지 마누라와 처가댁이 합심하여 사위를 괴롭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위를 향한 계속되는 잔소리
사위는 처가댁의 손님이라고 하지만, 처가댁에서는 잔소리합니다. TV나 다른 분들이 하는 얘길 들으면 처가댁만 가면 잔소리를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무슨 그렇게 잔소리가 많은지, 잔소리할 것 같으면 안 보면 될 것을 굳이 사위를 보고 잔소리를 시전합니다.
사위가 하는 일마다 못마땅
결혼 생활이 힘들때 장서갈등이 한몫을 차지합니다. 마누라가 신랑의 흉을 친정에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대다수 마누라들이 신랑의 흉을 친정에 많이 보더라고요. 그럼 친정에서는 그러려니 끝내거나 들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자식 편이 돼 사위가 본인의 딸을 괴롭힌다고 생각하여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위만 보면 본인의 딸이 한 말이 생각이나 표정관리가 안 되고 자기도 모르게 못마땅하게 사위를 대합니다.
결혼 생활이 힘들때 장서갈등은 처가댁과 사위가 안 보고 살아가면 됩니다.
우리나라 결혼은 무조건 챙기고 봐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 생활이 힘들때가 참 많습니다. 굳이 보기 싫은 사람을 가족이라는 울타리로 얽매야 하나요?
마누라는 신랑이 장서갈등으로 결혼 생활이 힘들때 역할을 잘해야 합니다.
처가댁과 사위를 분리시키세요. 그리고 본인도 독립을 해야 합니다.
한 가정의 탄생이지 한 가정과의 공동체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무슨 공동체 의식에 사로잡혀서 결혼한 한 가정의 탄생을 자기네 가정인 모양 간섭하고 참견하려고 합니다.
이것 자체가 결혼 생활이 힘들때가 많습니다.
제발 내버려두고 알아서 살도록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사이에 낀 며느리와 사위는 병이 들어갑니다.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서로의 가정 독립을 인정해 주고 선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결혼 생활이 힘들때의 원인이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가나 처가 때문이라면 참 슬픈 일입니다.
결혼 생활이 힘들때 신랑과 신부가 알아서 헤쳐 나가야 합니다. 결혼까지 했는데 언제까지 부모님께 기댈 것입니까?
힘들다고 부모님께 말하고, 마누라가 잘 못해준다고 말하고, 신랑이 잘 못해준다고 말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할 것을 3자를 끌어들입니다.
근데, 아마도 서로가 힘들다고 말했을 텐데 잘 못 들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입니다.
서로 대화하고 편지라도 써보고 카톡이라도 써보고 해서 둘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 배우자를 괴롭히는 것이 있다면, 없애주는 것이 배우자의 큰 역할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
'내 경험 > 나의 깨달음(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하기 전 알아야 할것 현실 직시 (18) | 2022.04.20 |
---|---|
행복한 결혼생활 위한 절대 말하지 않을 것 (22) | 2022.04.13 |
시어머니 스트레스 직접 겪어보다 (14) | 2022.03.23 |
프랜차이즈 창업시 유의사항 (23) | 2022.03.16 |
불편한 사람 특징 5가지 대처 방법은 (23) | 2022.03.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