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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성남에서 식사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 메뉴 추천 및 가격 정리(할인 꿀팁)

by 청두꺼비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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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신랑이랑 함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에 다녀왔습니다.

아웃백은 제가 대학생이 되고 엄마와 함께 원주점에 한 번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처음으로 갔습니다.

 

그사이 아웃백은 많은 변화가 일어났었는데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가 1997년 국내 1호점 서울 등촌동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지속 매장이 생겼다가 2014 하반기 경영 실적 부진으로 매장 수를 줄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16년 7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가 사모펀드인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에 매각됐고, 2021년 8원 치킨업 BHC에서 인수했다고 해요.

솔직히 원주에서 엄마랑 처음 먹었을 때, 두 번 다시 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이 가격에 이정도의 맛과 품질이라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최근 아웃백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메뉴가 다양해지고 서비스와 품질이 좋아졌다고 해 또 한 번 가보자고 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에 찾아왔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192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1-1


■영업시간
매일 11 : 30 ~ 21 : 30
21:0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031-781-9261

■주차 가능
해당 건물에 할 수 있음

■좌석
입식

■메뉴

퀸즈랜드 립아이 6만7,000원
투움바 파스타 2만5,900원
베이비 백 립 3만9,900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브레이크 타임도 없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런치 시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런치 시간을 이용하면 메뉴 당 스프 1개, 에이드1잔, 후식음료1잔 이렇게 총 세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프는 금액을 추가하면 샐러드로도 변경 가능하고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에 들어서면 이런 캐릭터를 볼 수 있습니다.

귀여워서 찍어 봤어요.

 

이를 딱 보면 호주가 떠오를 텐데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호주를 콘셉트로 한 미국식 패밀리 레스토랑이기 때문이에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 내부는 이렇고요.

많은 인원은 오픈테이블, 2~4인은 폐쇄된 곳으로 안내해 주는 것 같아요.

 

 

모든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메뉴는 똑같겠지만,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에 있는 메뉴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티본이나 토마호크는 한정 수량이고, 그람에 따라 금액이 달라져요.

이날 저희는 800g 17만원 정도 금액을 보고 좀 더 특별한 날에 먹자고 했네요.

나머지 티본이나, 엘본 등 금액은 제일 작은 금액대가 15만원을 넘었습니다.

 

저는 제 기준으로 저렴할 줄 알았는데 비싸서 다른 것을 주문해 먹었네요. ㅎ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에서 블랙라벨 커플세트 11만 5,000원을 주문했고요.

블랙라벨 커플세트 구성은 

퀸즈랜드 립아이&슈림프
투움바
수프2개 + 에이드 2잔 + 커피 2잔이었습니다.

 

저희만 이렇게 먹는 줄 알았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거 보면 저희랑 다 비슷했어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에 앉으면 손 소독제와 세팅된 식기류를 볼 수 있고요.

 

 

펼쳐서 이렇게 예쁘게 진열하면 됩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식전 빵인데요.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식전 빵은 기본으로 제공되며, 식사가 끝날 때까지 몇 번이고 리필이 가능합니다.

또한, 나갈 때에도 일행 1인당 1개씩 무료로 포장해 나갈 수 있으며 개당 1,1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딱 한 번만 리필해 먹었네요.

 

더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빵을 많이 먹지 않았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에서 블랙라벨 커플세트 중 수프가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양송이 수프인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입으로 꾸덕꾸덕한 것이 맛있었어요.

 

 

다음 에이드 2잔이 나왔는데 저는 오렌지, 신랑은 딸기로 서로 취향에 맞게 빨리 들이켜 마셨네요.

에이드 다 마시면 탄산음료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에서 블랙라벨 커플세트 중 퀸즈랜드 립아이&슈림프가 나왔습니다.

굽기 정도는 미디움과 웰돈 사이로 가져다 달라고 했습니다.

 

위의 야채는 아스파라거스 같지만, 상추와 브로콜리가 혼합된 야채라고 해요. 

위에 과자처럼 뿌려져 있는 것은 갈릭 칩입니다.

 

 

투움바 파스타인데 면이 넙데데 한 것으로 잘 불지 않는 면발이었습니다.

 

 

이렇게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의 블랙라벨 커플세트입니다.

피클은 계속 달라고 하면 줘요.

근데 양이 너무 적어서 계속 달라고 하기 미안했네요..ㅠ

 

 

굽기 정도는 미디움과 웰돈 사이로 했는데 퍽퍽한 것이 미디움으로 할 걸 후회했어요.

그래도 고기가 담백하고 부드러운 것이 맛있었습니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어요.

 

 

새우 까기 쉽게 손질이 되어 있어 포크와 나이프로 이렇게 갔습니다.

손을 안 써서 좋았어요. ㅎ

 

구운 토마토는 마지막에 먹어 줬는데 상큼하니 마지막으로 입맛을 돋가 주웠습니다.

 

 

신랑이랑 정신없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에서 블랙라벨 커플세트를 먹고 후식으로 커피 한 잔을 마셨네요.

 

먹고 나서 커피숍 갈까 했는데 이렇게 커피까지 나와주니 정말 좋았습니다.

게다가 좌석도 웬만한 카페보다 편했고요.

 

계산할 때 할인을 이중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회원가입 하면 만원을 줍니다. 그리고 SKT 통신사 할인 15%를 받을 수 있어서 11만 5,000원을 8만 9,250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회원가입하면 1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니, 가족 별로 가입해 할인 혜택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아주 오랜만에 온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이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서현점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예전 원주에서 먹었을 때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양이 은근 작을 줄 알았는데 다 먹고 나니 배불렀습니다.

가격 ★★★☆☆
가격 대비 수프가 무한 리필이면 좋겠습니다. 가격은 솔직히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비쌉니다.

분위기 ★★★★☆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고, 음식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서비스 ★★★★
직원분들이 친절했고, 피클이나 음료수 리필 부탁하면 바로 가져다줘서 좋았습니다.

주차 ★★★★★
해당 건물에 주차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총평
특별한 날에 가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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