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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 모든 것/기타 카드에 관한 것

신혼여행 경비 정할 때 꼭 필요한 것

by 청두꺼비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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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후 신행을 가기 위해 신랑과 계획을 세웠는데요.
처음에 우리가 결혼 결심을 했을 때만 해도 지금 이 시기가 끝날 줄 알았어요.

그래서 미국 동부로 신혼여행을 가자고 했었는데 결국 우리가 결혼할 때까지 현재의 상황은 진행형으로 해외는 포기하고 국내로만 돌기로 했습니다.

신혼여행 경비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줄었고 대신 신랑이랑 저랑 국내에서 가보지 않았던 곳을 골라 가기로 했습니다.

 

 

신혼여행 경비는 계획할 때 예산을 정할까? 했는데 다녀와서 신혼여행경비를 정산하자고 하더라고요.

신랑은 숙소를 저는 여행하면서 드는 각종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여행은 돈 아끼려고 하는 것이 아닌 돈을 쓰기 위한 것이니 신혼여행 경비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요.

다른 분들을 보면 해외로 많이 나가는데 국내만 도는 저희는 신혼여행 경비 지출이 크게 많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먼저, 대전>순천>하동>대구>거창>동해>고성으로 저희의 일정을 세웠고요.

아!! 많은 커플들이 제주도로 여행 가는데 저희는 왜? 국내를 돌려고 했냐면, 제주도는 많이?? 가보기도 헸고, 많은 사람들이 올 것으로 예상돼 안 가기로 했습니다.

너무 사람들이 많으면, 피곤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저희도 미국 동부에서 제주도로 가자고 했지만요.

신혼여행 경비는 기름값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이것도 절대 까먹지 않고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신혼여행 경비 품목은 식대, 주유비, 이동비(하이패스), 선물비, 생필품비, 기타 등으로 정했습니다.


저희는 여행하고 숙소에 오면 비용을 정리했습니다. 카드에 기록이 다 남지만, 막상 신행 끝나고 돌아가서 확인하면 "내가 무엇을 구매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더라고요.

 

 

꼼꼼하게 정리하고 허투루 신혼여행 경비를 줄줄 세지 않았나 이것도 체크합니다.

참!!! 신혼여행 경비에 예상치도 않은 것이 포함됐는데요.

그것은 바로 옷을 구매한 비용입니다.

꽃샘추위가 시작된 것인지, 분명 영상 온도인데도 영하만큼 춥더라고요. ㅠ
근처 백화점 가서 예쁜 옷을 구매했네요.

여행할 때는 날씨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꼭 다양한 옷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근데 급하게 산 옷 사기도 하지만 새신랑한테 잘 어울렸고, 깔끔하니 예뻤습니다.

 

 

예상치 못한 신혼여행 경비이지만, 이런 것은 기분이 좋네요.

신혼여행 경비, 어디로 떠날 것인지 먼저 정하고 예산 금액을 대충 정해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옷도 다양하게 많이 챙기고요! 또!! 비상약도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혼여행 경비로 많은 고민이 든다면 부부가 서로 대화해 조율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많은 신혼부부가 은근 신혼여행 경비로 서운하다고 합니다.

오늘 부부가 됐어도 경제적인 면에서는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꼭 대화를 통해 정하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계속 여행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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