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참외 효능 알고 건강하게 먹기

임신 후 입덧이 생기고 중기가 돼도 그렇게 식욕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밥을 주면 먹고 제가 찾아 먹거나 제가 해서 먹는 일이 줄었습니다.

 

음식 냄새도 맡기 싫고 먹어도 소화가 안되니 임신 후 무엇을 먹는다는 게 전혀 즐겁지가 않더라고요.

근데 이상하게 먹고 싶은 게 참외였습니다.
참외, 황도, 수박, 포도 여름철에만 수확돼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이 먹고 싶었습니다.

신랑은 지금 구할 수 있는 것을 구해보겠다고 과일가게에서 참외를 사 가지고 왔어요.

 

참외는 여름철 과일이었는데 이제는 봄에 참외를 구해 먹을 수 있습니다.

이는 겨울 기온이 오르고, 비닐하우스 등으로 농업 기술이 발달해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임산부인 제가 먹고 싶은 참외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외를 먹으면서 산모가 먹어도 되나 궁금해 임산부 참외 효능을 검색해 봤는데 좋더라고요.

이에 임산부 참외 효능을 정리하고 건강하게 먹기에 대해 정리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임산부 참외 효능 건강하게 먹기 알아보겠습니다.

 

• 참외는?
  
  

영어로 ‘코리안 멜론’이라 불리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참외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홍콩, 일본  등에서는 참외는 한국의 과일로 자릴 잡으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 드신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참외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18세기 후반 조선을 여행한 영국의 지리학자 이사벨라 비숍의 ‘조선과 그 이웃나라들’ 기행문에서 이유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조선인 3~4명이 앉으면 그 자리에서 20~25개의 참외가 없어지는 것이 다반사다’라는 기록이 있었던 만큼 한국은 예전부터 참외를 즐겨 먹었습니다.

 

 

• 참외 건강하게 먹기

이런 참외가 임신부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참외 효능으로 엽산이 풍부해서입니다.

 

임신 초기에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엽산을 꼭 먹으라고 하는데요.

 

엽산은 태아의 신경계 손상을 예방하고, 태아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신부들만 먹는 엽산 영양제를 약국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임산부 참외 효능 엽산은 임신부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이고요.

 

 

• 임산부 참외 효능 엽산은 얼마나 있나?
  
  

참외 100g에는 132.4 ㎍(마이크로그램)의 엽산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한국인 성인 남녀의 1인 엽산 권장 섭취량은 400㎍의 1/3인 것인데요.

엽산이 풍부한 채소로 알려진 시금치가 272㎍의 엽산이 들어 있으니 참외에 들어간 엽산은 시금치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엽산은 열에 약한 영양소로 열을 가해 먹을 수밖에 없는 시금치로는 온전히 엽산을 섭취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참외는 아무 조리 과정이 필요 없으며 그저 껍질만 까먹을 수 있어 임산부 참외 효능 엽산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 임산부 참외 효능 말고 다른 효능은 

 

앞서 임산부 참외 효능으로 엽산 이외에도 칼륨이 많다고 합니다.

 

칼륨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는데요. 참외 100g에는 450mg의 칼륨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에 임산부 참외 효능 밖에도 참외 150g당 칼륨의 일일 권장량의 30%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칼륨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해 주는 영양분으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 작용에도 도움을 주며 체내 과다하게 쌓인 나트륨을 배출해 준다고 합니다.

 

이에 임산부 참외 효능 이외에도 참외는 건강식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 임산부 참외 효능 건강하게 먹기

 

임산부 참외 효능이 좋지만, 건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참외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는 체내 칼륨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아 고칼륨혈증에 걸릴 수 있어서입니다.

 

또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화 불량이 생기고,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참외에 씨가 많은데 씨를 너무 많이 먹으면 화장실 가서 배출하기가 어려우니 씨를 많이 발라서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