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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나의 깨달음(일기)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

by 청두꺼비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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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듣기만 해도 진짜 해야 하나? 아니면 참아야 하나? 고민이 많이 드는 단어입니다.

‘싸움’이란 “싸우는 일”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일로 싸울 수밖에 없는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저는 부부싸움은 아니고 다른 사람과의 싸움을 경험했습니다. 싸움의 결과 제가 원하는 대로 진행돼 아주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들리는 바에 따르면 저한테 싸움에서 진 상대방은 하루가 멀다고 속앓이한다고 했어요. 저는 이러한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 그러게, 평소에 나한테 선만 안 넘었다면, 내가 그렇게 모질게는 안 굴었을 텐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싸움에서 한 행동이 잘한 것인지? 못한 것인지? 중요하지 않고 현재 내가 바라는 대로 상황이 됐기에 더 이상 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이대로 제가 행복하니까요. 싸움의 상대방은 무슨 목적이 있길래 저한테 사과하라고 하는데 꼭 해야 하는지 생각이 깊어집니다.

저는 솔직히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즐겨하는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의 영혼을 갉아먹고 파괴하는 그 어떤 누구라도 저는 용서하지 않고 바로 공격 들어갑니다.

그리고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으로 끝장내버립니다.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이라는 것이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은 나에게 유리한 상황과 유리한 말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입니다. 싸움을 시작했으면,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싸움에는 목적이 정확해야 합니다. 가볍게 싸움을 걸었다간 본전도 찾지 못해 상대방에게 더 시달릴 수 있습니다.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은 정확하게 상대방의 약점을 꿰뚫어 보아야 합니다.

그간 나에게 했던 모진 말들과 공격을 삭 정리해 맞대응에 나서는 것입니다. 즉, 나에게 했던 말들로 상대방에게 비수를 꽂는 것입니다.

 

이를 들으면 상대방이 기분 나쁨을 표현하거나 아니라고 말할 것을 예상해,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과 행동을 일삼는 것입니다.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은 인신공격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인신공격은 아주 저급한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으로 오로지 상대방이 했었던 말과 행동으로만 대응해야 합니다.

 

싸움하는 상대방은 평소에 나를 무시했기 때문에 봐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에게 약점이 되는 말로 공격을 가해야 합니다.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은 목적을 이루어야 합니다.

 

나를 괴롭히고 멸시했던 상대방과 어떤 목적을 위해 다툼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목적이 없는 싸움은 시간 낭비, 감정 낭비입니다. 어차피 싸움 시작한 것은 본인이 원하는 바로 협상을 맺어야 합니다.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은 상대방을 열불나게 하고 부아가 치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나에게 말 한마디 못 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상대방의 말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간 상대방의 말을 들어 화가 난 것이기 때문이죠.

 

어차피 하는 소리는 변명에 가까울 것입니다.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은 정확한 판단과 목적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의 약점이 덜 수집됐다면 당장 싸움을 걸지 말고 좀 더 칼을 갈았다가 공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 번 하는 싸움은 효과가 세지 않을뿐더러 당신이 가볍게 보입니다.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은 단 한 번의 싸움으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얻고 마무리 져야 합니다. 

 

싸움을 싫어하든 좋아하든 상대방으로 인해 괴롭다면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을 통해 끝내십시오.

단, 상대방과 인연을 끊을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에게 질질 끌려가는 상황은 절대 만들지 마세요. 그리고 이 싸움을 통해 내가 얻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셔야 합니다.

앞서 싸움은 내가 얻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목적 없는 싸움과 공격은 없습니다.

 

반대로 내가 상대방에게 공격당했다면, 왜 나를 공격했을까? 생각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정신 이상한 사람 아니고서야 가만히 있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왜 나한테 모질게 굴지? 왜 나한테 시비야? 왜 나한테 불만이야? 등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화를 시작해 안 통하면 싸움으로 응징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싸움에서 이기는법으로 제가 편해졌습니다. 두 번 다시 안 볼 생각으로 끝내 버렸네요.

평화주의자인 제가 싸움을 했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엄청나게 시달린 결과입니다. 상대방은 사과하라고 하는데 제가 왜 그렇게 서슴지 않아 했는지 잘 모릅니다. 깨달았다고 해도 저는 이미 마음이 돌아섰기에 이제 되돌아갈 수 없네요.

어차피 상대방이 자기의 행동과 말을 고치겠다고 하겠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절연이 답인 것 같습니다.

 

안 보고 안 만나면 그만인 관계는 그만큼 상대방에게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싸움을 통해 다음에 태어날 제 자식에게도 정말로 조심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럼 싸움에서 이기는법을 통해 꼭 원하는 목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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