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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 들르면서 삼겹살을 먹을까 소고기를 먹을까 하는 순간
간단하게 갈비탕만 먹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하지만 메뉴를 보면서 또 옆 좌석 고기를 먹는 모습에
한우갈비살을 주문했어요.
참숯이 먼저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우는 숯에 구워 먹어야 제맛이지요!
양파 장아찌가 제 입맛에 맞아서 다 먹었네요. 데헷>.<
그리고 파무침을 고추장에 비벼서 먹는 것인데 아주 꿀맛이었습니다!
꿀꿀~
한우갈비살이 등장했습니다.
처음 보자마자 양이 많아 보여서 조금만 주문할 걸 하고 남으면 어떡하지 했습니다.
많아 보이죠?
한우갈비살이 참숯에 구워지는 비주얼 좀 보세요!
그런데 말입니다.
한 절음 먹고 두 절음 먹고 어라라??
그 많던 갈빗살들은 어디로 갔나요?
순삭이 되어버렸습니다.
제 뱃속으로요.
추가 주문을 해서 더 먹을까 말까 했는데
여기까지만 했습니다.
포스팅하는 와중에도 먹고 싶어집니다.
참숯에 구워 한우의 본연의 맛과 갈빗살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우 하면 제일 비쌀 줄 알았지만, 평소보다 더 알뜰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화동 참숯한우천국
한줄평 - 갈비살의 부드러움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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