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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공원 동물원 아기와 가볼만한 곳인 이유

by 청두꺼비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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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겨울 중에서도 따뜻한 날이 있더라고요. 삼한사온으로 따뜻한 날에 아기와 가볼만한 곳으로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에 가기로 했어요.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은 아주 예전에 엄마랑 함께 간 적이 있어요. 그때는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에 갔다가 서문시장에 가서 장도 봤었네요. 이번에는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에 새로운 식구인 제 자식 저희 아기와 오게 되었는데요.  아기가 동물을 보고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기와 가볼만한 곳인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에 가게 돼서 좋았습니다.

 처음 제 자식과 쌓는 추억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기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대구에 함께 오니까 아기보다 제가 들뜨고 행복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제가 좋아하는 지역에 오니까 뭐부터 보고 뭐부터 해야 할지 복잡했지만,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부터 둘러보게 되었네요. 

그러면 아기와 가볼만한 곳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 함께 가보실까요.~!

 

 

아기와 가볼만한 곳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

■주소
-대구 중구 달성공원로 35 달성공원
-대구 중구 달성동 294-3



■영업시간
매일 05:00 ~ 21:00
(연중무휴)

■전화번호
053-803-7350

■주차가능
주차비 있음(협소함) 입구에 주차 

■입장료
무료

 

 

 예전 엄마랑 대구 여행할 때 왔었던 달성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여는 시간과 닫는 시간은 사계절 내내 똑같지만, 동물 보는 시간은 다릅니다. 동물은 아침 10시부터 볼 수 있지만, 달에 따라 마감 시간이 다르니 이점 꼭 확인하고 달성공원 동물원에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구 달성공원은 휠체어, 유모차를 대여하고 있고요. 전동차나 킥보드, 반려동물 입장은 금지입니다. 공원 중에 반려동물 입장 금지는 처음보네요. 

 저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 않지만, 대구 볼거리로 달성공원에 오면 반려동물과 오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함께 입장하지 못한다니 안타까웠습니다.

 

 

 저희는 이날 개인 유모차를 사용했고요. 차는 대구 달성공원 앞에 주차했어요. 주차비는 1시간에 2,500원이었어요.

 

 

 대구 여행으로 대구 달성공원에 입장하니 팻말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이날 동물만 보러 왔기 때문에 동물 관람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동물원을 보러 가기 전 바로 관풍루가 보였는데요. 계단이 많아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입장 후 바로 동물이 보였는데요. 꽃사슴이 정말 예뻤습니다.

 

 

 사슴뿔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요. 저는 뿔이 매해 떨어지고 새로 나는 것은 이번에 대구 여행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에는 제가 좋아하는 얼룩말도 있었는데요. 순간을 포작해 아기와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양한 조류도 있었는데 현재 AI조류독감으로 그물망을 쳐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근처에는 가면 안돼요.

 

 

 겨울에 하는 대구 여행은 낭만도 있었는데요.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개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물개 박수는 보지 못했어요.  물개를 볼 수 있는 공간은 유모차를 끌고 갈 수 없어서 엄마가 아기랑 있었고 저 혼자 보고 왔네요. 날씨가 추웠는데도 물개가 밖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에는 사자, 곰, 호랑이, 코끼리를 볼 수 있는데요. 차례로 관람하면 되지만, 사자 우리에는 유모차를 끌 고 갈 수 없었습니다.

 

 

호랑이 우리 앞에서 아기랑 찰칵 찍었고요. 우리가 보는 시간대에는 호랑이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고 있었네요.

 

 

 다음으로는 코끼리 커플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연상연하 커플로 수컷이 5살 연하였습니다.

 

 

 수컷인지 암컷인지 알 수 없었지만, 한 마리가 추워서 사육장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했던 것 같았어요.

 

 

대구 여행 시 달성공원 동물원에서 일본 원숭이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자 우리인데요. 암컷과 수컷이 있었는데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사자 우리도 마찬가지로 유모차를 끌고 갈 수 없는 곳이라서 따로 아기를 안고 올라왔네요.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 기념으로 함께 촬영했습니다. 근데 그 사이 아기가 배고팠는지 곰은 못 보고 바로 수유실로 향했습니다.

 

 

 이제는 여행할 때 수유실을 꼭 확인하는데요. 달성공원 수유실은 많이 추웠어요. 이곳에서 기저귀 갈고 젖 주고 나왔네요. 그래도 수유실이 있어서 대구 달성공원은 아기와 가볼만한 곳으로 괜찮았습니다. 유모차로 갈 수 없는 곳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엄마와 아기랑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네요. 

 다음 대구 여행할 때는 서문시장도 다녀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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