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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시간 및 빨리 가는 방법

by 청두꺼비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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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제 고향 거창에 갔다 왔습니다. 거창에 가면 제일 반가운 얼굴 엄마, 아빠를 볼 수 있는데요. 이분들과 함께 거창의 명소를 가는 것이 제게 큰 행복이자 기쁨입니다. 거창에서 나고 자란 아빠 덕분에 거창 곳곳의 명소를 다니는데요. 이번에는 아빠가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에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예전 가조의 거창 Y자형 출렁다리에도 갔다 왔었는데요. 도대체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가 뭐냐고 여쭈어봤죠.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는 지난해 11월에 개통됐다고 해요. 총사업비는 53억원이고요. 총길이 240m, 폭 1.5m, 내진 1등급 및 풍하중 초속 30m/s을 견딜 수 있는 무주탑 형식이라고 합니다. 거창 Y자형 출렁다리가 2020년에 개통한 것에 이어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는 거창군의 두 번째 출렁다리라고 합니다.

거창 수승대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거북바위 뒤 무지개다리를 건너 등산로 데크를 통해 갈 수 있고, 캠핑장을 지나 출렁다리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3월에서 10월까지 하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이며, 1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관리를 위해 휴장이라고 해요.

          저희가 간 날은 금요일 오후 2시쯤이었고요.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고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43-213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산8



■전화번호
055-940-8530

■이용금액
없음

■ 시간
하절기(3월~10월) 10:00~17:50
동절기(11월~2월) 10:00~16:50

■주차 가능
3시간 이후부터 주차료 부과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에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한 가지는 거창 수승대에 주차하고 거북바위를 지나 쭉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근데 이 방법은 출렁다리에 도착 전까지 많이 걸어야 하는데요. 대략 30분~1시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저희는 아기가 있고 유모차 끌고 가기가 힘들어서 바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에 가는 또 다른 방법은 거창 수승대에 주차하지 말고 곧장 올라오면 됩니다. 그러면 주차장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주차 안내하시는 분의 말에 따라 주차하면 돼요.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에 곧장 갈 수 있는 곳에는 화장실이 따로 마련돼 있고요. 비 오면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은 없어요.

 

 

     거창 수승대에 차를 세워 놓고 출렁다리까지 가려면 대략 30분~1시간 정도 걸리지만, 이곳에서는 데크만 오르면 됩니다.

 

 

     데크를 따라 쉼없이 올라가면 되는데요.

 

 

     대략 3분 25초 걸립니다. 제가 쉼 없이 올랐으니 좀 여유를 가지고 데크를 오르면 5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에 이용사항이 있는데요. 먼저 뛰면 안 되고, 쓰레기 버리면 안 되고, 난간 흔들면 안 되고, 난간에 기대면 안 된다고 해요.

     출렁다리 이용하면 많은 분이 얼마나 출렁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간혹 난간을 잡고 흔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이는 안전에 어긋나니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경우 해당 다리를 안 건너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 엄마와 아빠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저 혼자 걸었네요.

 

 

     이것이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입니다. 길이가 240m입니다. 체감상 240m 그렇게 길어 보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좌, 우를 구경하고 아래를 구경했는데요. 높이는 50m더라고요. 이는 아파트 17층 정도 되는 높입니다.

     저는 고소공포증이 없어서 그런지 훤히 보여 시원하긴 했지만 별로 아찔하거나 무섭지는 않았어요.

 

 

     240m 되는 출렁다리를 여유롭게 구경하며 걸었는데요.

 

 

     대략 시간은 5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아무것도 안 보고 쭉 걸으면 3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반대편에 도착해 사진을 찍었고요. 이날 많은 사람이 없어서 여기저기 구경할 수 있었네요.

 

 

     거창 수승대는 여름에 물놀이하기 좋고, 여름마다 연극제가 열리는데요. 이제 수승대에 출렁다리가 생겨서 놀고, 보고, 체험할 것이 다양해졌습니다. 

     아직 아기가 어려서 함께 건너가지는 못했지만, 커서 이 다리를 건너면 얼마나 시원하고 재미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거창여행 준비한다면,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건너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고, 흘러내리는 맑은 물을 보며 근심, 걱정을 잊고요. 자연에서 풍기는 풀 냄새를 맡으며 감성에 젖어 행복에 젖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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