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꽃축제 남산매화원 꽃 놀이 벛꽃 명소 총정리

     안녕하세요. 여행 다니는 청두꺼비입니다. 요즘 날씨가 아주 따뜻하죠? 주변을 둘러보면 꽃봉오리가 움트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요? 조금 더 빨리 꽃 놀이를 즐기기 위해 거창 꽃축제로 남산매화원에 다녀왔어요. 공식적으로 하는 거창 꽃축제는 9월부터 하는데요. 제가 즐긴 거창 꽃축제는 3월로 남산매화원에서 저희 가족끼리 즐긴 꽃 놀이에요. 꽃 놀이를 즐긴 장소는 거창의 남산매화원이고요. 이곳은 따로 관리하는 분이 계시는데 저희 아버지 지인이라서 허락받고 들어가게 됐습니다. 좀 더 날씨가 따뜻해져 꽃 만개가 되면 사진 찍는 작가분들이 와서 꽃을 찍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꽃과 나무가 다칠 수 있어 조심스럽게 봐야 하고 사전에 관리하는 분께 확인받고 들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매화 하면 광양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예전 신혼여행으로도 광양의 매화 마을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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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꽃축제인 남산매화원을 먼저 알았더라면 광양 말고 먼저 여기 가서 꽃 놀이를 즐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왜 그런지 거창 꽃축제 남산매화원에 대해서 자세히 봐볼까요.~!

 

 

거창 꽃축제 남산매화원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포덕길

■주차 가능

 

 

    거창 꽃축제 남산매화원은 네이버 지도로 찾아보니까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포덕길로 돼 있더라고요. 구체적으로는 안돼있어서 아쉽지만, 포덕길로 해서 쭉 올라오다 보면 꽃 이 핀 나무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꽃이 이정도 폈고요. 아직 전국적으로 꽃봉오리만 있지 꽃이 피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창 남산매화원 꽃 놀이 하기에는 꽃이 어느정도 폈더라고요.

 

 

     이곳을 관리하시는 분이 평소 꽃과 나무를 사랑해 정성스럽게 가꿔서 꽃이 아름답게 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농대를 나오신 아버지가 이곳의 관리자분이 소나무나 매화나무를 분재해 정말 정성스럽게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해주더라고요. 저는 식물에 대해서는 잘 몰라 예쁜 것이 좋다고만 생각했고, 그냥 자라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이번에 꽃이 핀 것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빨간 매화가 폈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벌이 한 마리 날아다니는 것이 포착됐네요. 요즘 벌이 사라져 양봉하시는 분들이 힘들다고 하는데요. 매화나 벚꽃 등 다양한 꽃 이 많이 펴서 벌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거창 꽃축제로 벚꽃을 보고 싶다면 남산매화원보다 곰실이나 코아루에듀시티, 거창버스터미널 앞도 괜찮습니다. 근데 현재는 꽃이 안 핀 관계로 이곳에 왔고요. 엄마, 아빠랑 아기랑 꽃놀이 하고 싶은데 제가 다음주에는 또 올라가야 해서 일찍 꽃 놀이하러 이곳에 왔습니다.

 

 

     예쁘게 꽃 이 핀 것이 향도 은은하게 났습니다.

 

 

     이렇게 작았던 나무가 예쁘게 꽃을 피우고

 

 

     한 개의 나무가 계속 커가면서 녹음이 짙어지고

 

 

     꽃을 피우나 봅니다.

 

 

     꽃 놀이를 즐기면서 아빠의 설명을 들었는데요. 나무의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분재도 중요하지만, 바람, 물, 햇볕 등 많은 도움을 줘야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영역은 하늘에서 도와줘야 하는 것인데요.

 

 

     이곳의 관리자분이 나무 한 개 한 개 자식처럼 보듬고 다듬고 해서 최고의 나무라고 하네요.

 

 

    모든 풍파와 맞서 싸우는 나무가 봄이 되면 꽃을 피우고 계절이 변하면서 커가는데요. 이곳에서 아빠의 설명을 들으며 나무를 보니 저도 더 커가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기와 엄마, 아빠와 거창 꽃축제 남산매화원에서 따뜻하게 꽃 놀이를 즐겼네요. 다음에는 정말로 벚꽃 놀이하러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