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 맛집 단지국수 메뉴 및 가격 정리

     반갑습니다. 맛집을 찾아 떠나는 청두꺼비입니다. 이번에 판교도서관에 구내식당이 오픈했다고 하더라고요. 시댁이 서판교라서 자주 판교도서관에 가는데요. 구내식당이 운영된다는 소식에 한 번 가봤는데 브레이크 타임으로 점심을  먹지 못했습니다.

    판교도서관 구내식당 운영시간이 점심은 11:30 ~ 14:00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14:00 ~ 17:00까지 저녁은 17:00 ~ 19:00까지더라고요. 저희가 간 시간이 오후 2시 10분이어서 아쉽지만 되돌아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판교도서관 주변을 돌아다니며 무엇을 먹을까 했는데요. 예전에 갔던 질경이부터 취팔러마까지 가봤는데 글쎄 이럴 수가 두 곳이 없어졌더라고요. 신랑이랑 연애 때 참 많이 갔던 곳이었는데, 없어져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다시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한 번 더 돌아다니다가 서판교 맛집 단지국수를 발견했는데요. 이곳도 예전에 신랑이랑 연애 때 갔던 곳이더라고요. 그때의 추억으로 단지국수에 갔습니다.

 

 

서판교 맛집 단지국수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5길 5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619-13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031-8017-8383

■주차가능
식당 앞

■좌석
입식

■메뉴
잔치국수 5.5천원
비빔국수 6.5천원
간장비빔국수 7천원
열무냉국수 6.5천원
곰탕 1만 3천원

 

 

     서판교 맛집 단지국수 내부고요. 전체적으로 테이블이 넓어요.

 

 

     반찬과 육수는 셀프고요. 먹고 싶은 반찬과 육수를 직접 떠 오면됩니다.

 

 

서판교 맛집 단지국수 메뉴 및 가격 정리

     이곳은 국수전문점인데요. 밥과 불고기, 주류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국수를 먹을까 말까 하다가 저는 북어국, 신랑은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덧붙여 주먹밥도 추가했어요.

 

 

주먹밥

    주먹밥은 5개 나오고요. 이렇게 2.5천원이에요. 참기름 향기가 솔솔 나는 것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 입에 먹기 편했고요. 김가루, 참기름, 깨가루가 뿌려져 있어 고소함의 대절정 맛이었어요.

 

 

북엇국

     제가 주문한 북엇국인데요. 안에 밥이 말아져 나오는 것이 북엇국밥이었어요. 북어는 많았고, 청양고추, 무, 계란이 들어가 있는데요. 시원하고 뜨겁게 먹기 좋았습니다. 전날 술 마셔 속 아프고 어지럽다면 여기서 북엇국밥을 먹는 것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밥량이 한 공기 정도는 들어가져 있고요. 북어와 무, 두부 등이 풍부했습니다.

 

 

비빔국수

     신랑이 주문한 비빔국수고요. 양배추, 김가루, 쪽파, 깨가 들어가져 있고요. 차가웠어요. 신랑이 먹는데 국수면을 얼음물에 빡빡 빤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이 말을 듣고 제가 한입 먹어봤는데요. 면이 정말 차가웠고 탱탱했습니다. 여기에 저 양념장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네요.

 

 

     셀프바에서 담아 온 단무지, 김치, 열무김치고요. 국수와 북엇국과 함께 먹기에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북엇국은 국물이 모자를 경우 더 달라고 요청하면 주더라고요. 배불리 짭조름하게 따뜻하게 먹었네요.

 

 

     더 맛있게 먹으려고 잔치국수에 넣는 다대기를 넣어 먹었는데요. 매콤하니 더 짭조름하게 맛있게 먹었네요. 이날 신랑이랑 연애때 갔었던 서판교 맛집에 가려고 했는데요. 두 곳은 문 닫고 열려있는 단지국수에 갔는데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다음에는 판교도서관 구내식당에 가 보려고요. 그럼 저는 또 먹고 오겠습니다.

 

서판교 맛집 단지국수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맛있고 양이 많습니다.

가격 ★★★★☆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분위기 ★★★☆☆
조용한 것 같으면서도 시끄러워요.

서비스 ★★★★★
셀프바 있고 육수 요청 시 더 줘요.

주차 ★★★★★
식당 앞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총평
국수전문점이지만 탕도 맛있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