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맛집 은행골 줄서 먹는 분당 스시

     안녕하세요. 맛집 찾아다니는 청두꺼비입니다. 지난주 아기 200일을 맞이해 저희 가족은 서현에서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서현역 인생네컷가서 사진 찍고 대학와플가서 와플을 포장해 가 집에서 야무지게 간식을 먹었습니다. 저녁으로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서현역 맛집 중 초밥이 유명한 은행골에 갔네요. 은행골은 오래된 초밥 프랜차이즈인데요. 제가 대학생 때 신촌에서 기숙사 언니들과 먹었던 기억이 나요. 가성비 좋았던 초밥으로 다른 초밥집과 달리 착한 가격으로 초밥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던 곳이죠.
     한동안 은행골 초밥을 잊고 지내다 서현역 맛집 줄 서서 먹어야 하는 분당 스시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그곳이 은행골인 줄은 몰랐네요. 옛 추억과 신랑이 가보자는 말에 분당 스시 은행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서현역 맛집 은행골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53번길 13 산호트윈스 2,101호
-경기 성남시 서현동 269-4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45

■전화번호
031-701-4988

■주차가능
해당 건물

■좌석
입식

■주요메뉴
특미초밥 1만 2,000원
특선초밥 1만 7,000원
특진초반 2만 2,000원

 

 

    분당 스시 은행골 내부이고요. 친구나 연인, 가족이 와서 먹을 수 있는 초밥 프랜차이즈였습니다. 또한, 혼밥으로 먹기에도 괜찮았어요.

 

서현역 맛집 은행골 메뉴

     서현역 맛집 은행골에서 특미초밥(1만 2,000원), 활어+연어(1만 8,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나머지 초밥 메뉴의 금액을 보면 은행골이 가성비 좋은 초밥 프랜차이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분당 스시인 초밥 프랜차이즈 이곳은 테이블에 앉기 전부터 앞접시 2개, 간장종기 2개, 숟가락 2개, 젓가락 2개, 물티슈 2개로 세팅돼 있었고요.

 

 

     각 본인 앞에 예쁘게 세팅하면 됩니다. 이곳은 락교와 생강절임은 테이블 위에 배치돼 있어요. 그래서 본인이 먹고 싶은 만큼 꺼내어서 먹으면 됩니다. 간장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와사비는 따로 없었습니다.

 

 

     와사비는 초밥이 나올 때 같이 나오더라고요. 특미초밥인데요. 참치 2개, 연어 2개, 이까 2개, 찐새우 2개, 문어 2개, 계란 2개 구성입니다. 가격은 1만 2,000원이고요.

 

 

     반반초밥으로 활어+연어 12피스 짜리 인데요. 금액은 1만 8,000원입니다. 활어초밥인데 지느러미는 없었고요. 연어 초밥은 살코기 위주 기름진 부분이 나옵니다.

 

 

     초밥 프랜차이즈 은행골만의 특징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생강 절임을 간장에 잠기게 넣은 다음 해당 생강 절임을 초밥에 붓처럼 발라 먹는 것입니다.

 

 

     연어초밥이나 활어초밥 등 계란초밥을 제외한 초밥들에서는 적당히 와사비가 들어가 있고요. 좀 더 코 찡하게 먹고 싶으면 제공된 와사비를 좀 더 추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분당 스시 은행골의 초밥은 밥이 잘 풀어진다고 하는데요. 밥 사이의 공기층을 최대한 살려주기 위해 손의 압력을 약하게 해서입니다. 이는 혀에 초밥이 닿는 순간 밥알이 쉽게 풀리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서현역 맛집 은행골만의 특징과 맛있는 방법이 벽면에 잘 설명돼 있습니다.

 

 

     특미초밥으로 다양한 초밥 맛을 느꼈는데요. 전체적으로 비리지 않고 신선했습니다. 밥알이 잘 풀어져 촉촉하고 부드러웠고요. 다만, 밥이 작고 생선이 작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양은 적당하면서도 배가 살짝 고팠어요. 초밥 프랜차이즈 은행골에서는 장국 대신 뚝배기의 우동이 나오는데요. 이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의 초밥은 완전 일본 스타일이기보다 한국식에 가까운 것 같았네요. 다음에는 참치회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이곳이 착한 가격으로 참치회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 초밥 프랜차이즈거든요. 그러면 또 먹고 오겠습니다.

 

 

서현역 맛집 은행골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착한 가격으로 맛있고 신선한 초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양은 적습니다.

가격 ★★☆☆☆
스시가 양이 적어서인지 저렴합니다.

분위기 ★★★☆☆
제가 대학생 때 갔을 때 분위기랑 똑같습니다. 초밥 분위기 같지 않은 초밥집입니다.

서비스 ★★★★★
뚝배기 우동을 무한으로 줘요.

주차 ★★★☆☆
해당 건물에 주차할 수 있어요. 다만 협소합니다.

총평
초밥 프랜차이즈 중 오래된 곳.

 

은행골과 비슷한 초밥집에 갔다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기억났습니다.

 

[이수역] 이수역 초밥 맛집…스시로로

스스로로라는 초밥집인데요. 이곳은 생강을 붓처럼 사용하지 않고 정말 붓을 줍니다. 또한, 생선 양이나 밥양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