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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 리뷰/마신것 리뷰

올드페리 도넛 대구 더현대대구 구매 방법

by 청두꺼비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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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있어요. 저도 모르게 옷을 얇게 입고 있는데요. 밖에만 나갔다 들어오면, 땀이 나 있네요. 더운 와중에도 저는 친정인 거창에 한 달에 한 번은 다녀오는데요. 저번 거창에 갔을 때 엄마, 아빠랑 대구로 쇼핑을 갔습니다. 대구로 쇼핑가면 주로 더현대 대구나 코스트코에 가는데요. 이날은 더현대 대구만 갔습니다. 그곳에 가서 제 옷도 사고, 아기 옷도 사고, 엄마, 아빠 옷도 샀는데요. 쇼핑하고 난 후 배가 급격히 고프더라고요. 더현대대구에는 맛집이 많다고 해 지하 식당코너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밥을 다 먹고 소화될 겸 지하 2층에 가 쇼핑을 재개했는데요. 쇼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 줄을 서 있는 거예요. 도대체 뭐지? 하고 봤는데요. 바로 올드페리 도넛 대구가 있는 거예요. 

     올드페리 도넛은 2016년 경리단길에서 작은 매장으로 시작했고요. 2020년 아우어베이커리, 나이스웨더, 도산분식 등을 운영하는 CNP company에 합류했어요. 이후 캘리포니아에 미국 1호점을 개업했다고 합니다. 
     도너츠하면 크리스피, 던킨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외국 도너츠 브랜드이고요. 올드페리 도넛은 한국에서 시작한 한국 도너츠 브랜드입니다.

          현재 한남점, 가로수길점, 잠원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고척 아이파크몰점, 더현대 대구에 입점해 있습니다. 저는 올드페리 도넛을 잘 몰랐는데 이날 우연히 발견하게 돼 가보게 되었네요. 그러면 올드페리 도넛 대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올드페리 도넛 대구 더현대대구

■주소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077 더현대 대구 지하2층
-대구 중구 계산동2가 200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주차가능
백화점 전용 주차장

■좌석
없음, 오직 포장만 바로 드시고 싶다면, 더현대 대구 지하 1층 가서 자리에 앉아 먹을 수 있음

■메뉴
크림브륄레 4,200원
보스톤크림 4,400원
버터넛 3,200원
피넛버터 5,500원
버터피스타치오 5,500원
우유크림 도넛브래드 3,600원

 

 

 

    올드페리 도넛대구의 메뉴입니다. 프랜차이즈라서 어디서나, 메뉴, 가격은 똑같을 것이에요.  올드페리 도넛대구에서 피넛버터 5,500원, 버터 피스타치오 5,500원, 버터넛 3,200원, 보스톤크림 4,400원, 크림브륄레 4,200원, 우유크림도넛브래드 3,600원을 포장했습니다.

 

 

    바닐라 밀크, 초코 밀크, 딸기 바나나 밀크, 블루베리 밀크 각 4,500원이고요. 저는 블루베리 밀크만 샀습니다.

 

 

     이렇게 다 사고 난 후 지나가다 보니 금세 솔드아웃 됐더라고요. 길었던 줄이 없어진 이유가 도너츠가 다 팔려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더 현대대구에 와서 알게 된 도너츠라서 신기하기도 했고 빨리 집가서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4,500원 블루베리 밀크는 주차장 가는 길에 마셔버렸네요. 딸기 우유, 바나나 우유, 초코 우유는 편의점에서도 사 마실 수 있는 평범한 맛이지만, 블루베리 우유는 신기해서 사 마셔봤네요.

     블루베리가 씹히는 맛은 없었지만, 블루베리 특유의 상큼함이 우유에 담겨 있었습니다. 우유만 마시면 텁텁할 텐데 전혀 그런 것 없이 상큼해서 마음에 들었네요. 도넛과 함께 즐기기 딱 좋게 만들어진 우유였습니다.

 

 

    올드페리 도넛 대구의 피넛버터 5,500원, 버터 피스타치오 5,500원, 버터넛 3,200원, 보스톤크림 4,400원, 크림브륄레 4,200원, 우유크림도넛브래드 3,600원입니다. 올드페리 도넛 대구에 있는 전 메뉴의 도넛입니다.

     달기는 했지만, 느끼하지는 않았고 물리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는 느끼할 것이라고 딱 질색하는데요. 딱 한입 드시고는 빵 맛이 잘 안 난다고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양이 많아서 다는 못 먹었고요. 조금씩 먹고 냉동보관 했어요. 너무 달아서 계속 먹기에는 힘들었습니다. 한 개는 온전히 다 먹겠지만, 한꺼번에 다 먹기에는 너무 달아요. 진짜 달아요. 그래도 다른 도넛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빵이 쫄깃하고 푹신하고 식감이 끝까지 좋습니다. 

     서울에 자주 가기보다 거창에 자주 가니까 또 더현대 대구에 가게 되면 또 사 와야겠습니다. 그때는 신랑 거까지 사서 올라가야겠어요. 근데 도넛이든 빵이든 당일에 먹는 것이 제일 맛있습니다. 

 

올드페리 도넛 대구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기름지지 않은 담백한 맛, 양은 적음.

가격 ★★☆☆☆
던킨이나 크리스피를 비교하면 비쌈.

분위기 ★★★☆☆
귀엽긴 하지만, 분위기를 느낄만한 것이 없음.

서비스 ★★★★☆
손님이 많아 빨리 계산하고 싶어함.

주차 ★★★★☆
백화점 주차장 이용해서 편함.

총평
서울에서 줄서는 올드페리 도넛 대구에서도 줄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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