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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정신건강에 도움되는 것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때 우울증 벗어나기

by 청두꺼비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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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요즘 퇴근하고 나면 자주 우울한 기분이 듭니다. 별 문제가 없는데도 말이죠. 사무실에서도 아무 일이 없고, 집에서도 아무 일이 없는 이상하게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어요.

신랑이 술 마시는 것을 안 좋아해서 몰래 술을 마셔도 우울한 기분이 가시질 않습니다.

뭐 때문에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갑자기 찾아온 우울한 기분은 호르몬의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요. 

아무것도 하기 싫다가도 억지로라도 해야 하는 마음으로 하고, 웃음이 나지도 않는데 억지로 웃으려고도 합니다.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때 우울증 벗어나기

 

우울한 기분이 있다면 우울증을 의심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는 정신적인 감기라고 보면 되는데 치료제로 약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감기로 많이 비유하는데 그만큼 잘 걸리기도 하고 약을 안 먹어도 회복한다는 뜻이기도 하죠. 하지만 여기에 잇 다른 갖가지 합병증 때문에 감기로 인해서 병원에 가 진찰을 받아 약을 먹어 치료하고, 심하면 입원도 합니다. 이처럼 우울증도 그럴 수 있다는 말이죠.

 

저를 딱 봤을 때 정신과에 갈 정도는 아니고 혼자서 극복할 정도는 되는데요. 그냥 경미한 우울한 기분이 듭니다. 그렇다고 세상이 싫거나 세상을 떠나고 싶다 이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냥 웃기지 않고 행복하지가 않아요.

아 근데, 아이를 보면 행복하고 기쁩니다. 이것만 그렇고요. 나머지는 짜증이 납니다.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때 우울증 벗어나기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출퇴근하는 데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하철에 끼여서 타는데 정말 불편하고 짜증이 나요. 그렇다고 같이 타는 사람들한테 화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이런 환경이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불편할 뿐입니다.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때 우울증 벗어나기

 

 

그러면서 일자리는 왜 서울에 집중하게 해 가지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몰리게 하는지에 대한 불만과 이에 따른 집값 상승이 화가 나더라고요. 진짜 일자리는 때문에 수도권에 오는 사람들이 다반사이기 때문에 지하철이 터져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돈을 벌어야 가정을 꾸리고 밥을 먹고 살아가니까요. 

 

저는 지방에서 올라왔지만, 탈 서울을 꿈꾸고 있습니다. 물론 거주지는 분당이고요. 근무지는 서울이라서 매일 아침마다 출근하는 것이 곤욕이네요. 한 번을 지하철 의자에 앉아 본 적이 없습니다. 임산부석에는 임신할 수 없는 사람들이 앉아 있고요. 이러한 스트레스가 모이고 모여서 제가 계속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장기간의 휴직으로 출퇴근이 익숙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진짜 탈 서울을 꿈꾸며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일자리 때문이지 그렇게 서울이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때 우울증 벗어나기

 

뭐 하기만 하면 돈이 들고요. 젊을 때만 서울이 좋지, 조금 나이 들고 나니까 서울? 글쎄다 싶습니다. 대학병원, 의료원도 다 서울에 집중 돼 있고 뭐만 하면 다 서울에서부터 시작하고. 참 그래요. 서울 시민만 대한민국 국민인가 싶기도 하네요.

 

이런저런 출퇴근 스트레스는 별의별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다시 내 할 일이나 잘하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울한 기분은 어느 곳 아니면 어떤 것에 대한 짜증과 불만으로 인해서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러한 불평과 불만을 계속 얘기하기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또 듣는 사람도 저를 멀리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저 혼자 스스로 삭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때 우울증 벗어나기

 

남에게 말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없으니까 말이죠. 그저 한 번 스스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기 자신 만이 알 수 있고요. 

그렇다고 인터넷이나 인별에 나와있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만의 불평, 불만과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자기 안에 답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때 우울증 벗어나기 위해서 주로 여행을 많이 하는데요. 아니면 아이랑 키즈카페, 놀이방 가는 것이 저의 우울증 치료제입니다.

 

한때는 술 먹는 것이었는데요. 술은 몸만 망가트리고 남는 것이 없더라고요. 어차피 술 사 먹을 돈으로 가족과 여행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득 제가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가족과 함께 무엇을 할 생각에 웃음이 나고 행복해지네요.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때 우울증 벗어나기는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해야 제일 행복하고 즐거운지 파악해 그것을 하면 되겠습니다. 그것만큼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에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돈이 많이 들어서 못 하겠다 이러는 분들이 계시는 데요. 돈!! 어차피 정신과 약 먹어도 드니까, 그 돈을 자기를 위해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신과 갈 돈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때 우울증 벗어나기

 

어차피 자기 자신이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사무실을 그만두지 않는 한 계속 서울로 출퇴근해야 합니다. 지하철 많은 인파 속에 저의 몸을 구겨 넣어야 하고요. 이는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이기에 그냥 저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과 타협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죠.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때 우울증 벗어나기가 정말 힘든데요. 조금씩 노력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 듭니다.

 

우리 모두 우울하지만 순간을 행복하고 즐거워해 보자고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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