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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정신건강에 도움되는 것

경계선 지능장애 어떻게 해야 할까?

by 청두꺼비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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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제가 최근에 경계선 지능장애에 대한 다큐를 보았습니다.

보니까 학급마다 3명 정도의 아이들이 경계선 지능장애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경계선 지능장애가 일반 지능보다는 떨어지고 그렇다고 지적 장애인보다는 위에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지적장애인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정부 차원에서 보호를 받는데 경계선 지능장애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라 보호 자체를 못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경계선 지능장애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우선 어린이집 다닐 때나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선생님이 알려준다고 합니다.

 

일단 어린이 집에서는 아이가 남들과 다른 행동을 할 때 보호자에게 한 번 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한다고 해요. 그래서 검사를 받으면 경계선 지능장애로는 잘 모르겠지만,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고는 판단될 수 있고, 다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아이에 맞게 교육이 들어가야 하지만, 이런 현실을 부정하는 보호자들이 많다고 해요. 심지어 어린이집과 인연을 끊는 경우가 있으며, 또 다른 어린이집을 가던지 한다고 합니다. 이는 회피할 뿐이지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조만간에 아이큐 테스트를 하는데요. 이때 또 경계선 지능장애를 판가름할 수 있다고 해요. 이때도 역시 보호자는 여기에 맞게 아이에게 교육을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에 국가가 나서서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보호해 주고 교육해줘야 하는데요. 전혀 관심이 없는 모습이더라고요. 왜냐하면 지적장애인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더더욱 숨어 있으려고 하고 대인기피증에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이가 경계선 지능장애면 학습 부진은 물론이고 반 아이들에게도 따돌림을 당한다고 들었습니다. 말 길을 못 알아듣는다는 생각으로요.

 

 

 

 

 

같이 어울리고 말해주고 하면 되는데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아이들 역시 마음먹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 답답하고 힘들어합니다.

 

이에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제가 봤는데요.

일찍이 경계선 지능장애를 알았다면 빨리 교육받고 치료를 받으면 그래도 정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보호자들이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크면 괜찮아지겠지, 공부하면 괜찮아지겠지 미루고 미루다가 크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계선 지능장애를 느린 학습자라고도 표현하는데요. 정말 다른 사람보다 몇 배 되는 노력을 해야지만이 되겠습니다.

 

경계선 지능장애라고 좌절할 필요 없고, 정말 피나는 노려과 교육, 치료를 병행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경계선 지능장애에 대해 알고 나서 빨리 말길을 못 알아듣는다고 화내지 않으려고요. 몇 번이고 말해주고 말해줘서 알아들을 때까지 말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경계선 지능장애는 우리 주변에 많다고 해요. 그냥 왜 저 사람 이상해? 저 쉬운 것을 몰라? 이렇게 생각이 드는 사람이 바로 경계선 지능장애라고 보면 됩니다.

 

안타까운 현실은 경계선 지능장애 인 줄도 모르고 당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꽤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잘 모르니까 그냥 너무 순수하니까 속이기도 쉽다고 해요.

 

 

아무리 머리가 나빠도 노력으로 안 될 것이 없습니다. 경계선 지능장애라고 해도 이를 인정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된다고 해요. 

 

 

 

 

일부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분 중에는 자기의 이러한 현실을 깨닫고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해요. 해서 취업에 성공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공부하는 과정이 정말 힘들다고 했어요. 집중하기도 힘들뿐더러 무슨 내용인지도 몰라서요.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이룰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경계선 지능장애는 유전적 요인으로 많이 보고 있습니다. 즉 우리 엄마, 아빠 시대에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근데 왜 지금에 와서야 두드러졌을까 생각해 봤는데요.

 

워낙에 많이 알게 되니까 그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알면 알수록 또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고요.

 

경계선 지능장애도 언제부터 있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근래에 생긴 개념 같습니다. 어쩌다 이러한 개념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분들이 너무 힘들어서 국가 차원에서 도움을 줘야 된다고 생각해 생긴 것 같습니다.

 

은근히 많으니 국가 차원에서도 복지를 늘려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경계선 지능장애에 대한 뚜렷한 복지는 없습니다. 다만, 아동센터에서 치료받고 하는 수준이지요. 하지만 이 또한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많은 보호자들이 망설이는 이유 중의 하나이지요.

 

 

 

 

아이에게 절대로 다그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칭찬, 응원을 열심히 해주면 정말로 아이는 나아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야 할 계획을 세우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이상 경계선 지능장애 어떻게 해야 할까? 였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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