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진실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될까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진실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될까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요즘 마트나 편의점 심지어 카페에서도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제품 심심찮게 구경할 수 있는데요. 저는 잘 안 마시지만, 신랑이 즐겨 마십니다.
 
사실 저는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 찌고, 신랑은 거의 먹는 것이 없는데도 통통한 편이에요. 이런 것을 보면 타고난 체질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신랑 역시도 저는 먹는 것만 보면 뚱이 되고도 남을 것이라고 해요. 저도 이 부분은 인정합니다. 제가 많이 먹긴 해요. 신랑 보다 훨씬 더요. 신랑은 소식까지는 아닌데, 군것질 안 하고 과일 안 먹고, 딱 밥만 먹고 마는 스타일입니다. 카페도 잘 안 가는 편이에요.
 
저는 카페 가면 무조건 디저트에 음료, 비요뜨 같은 군것질 먹고, 알밤, 아몬드 이러한 군것질을 잘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신랑과 제가 맞는 부분이 저녁 8시 이후 야식 같은 것을 잘 안 먹긴 하는데요.
 
또한, 저는 피자나 치킨은 시켜 주면 먹고 제 돈으로 사 먹지 않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이라곤 김치찜, 추어탕, 콩나물국밥,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등이 고요. 신랑은 치킨데이라고 해서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두세 번은 꼭 파닭을 먹는 편이에요. 저는 치킨을 일 년에 4~5번 먹을까 말 까이고요. 피자도 마찬가지, 신랑이 먹자고 하면 먹고 제가 먹자고 하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또 오빠는 햄버거를 사 먹지만, 저는 햄버거 안 사 먹어요. 이런 식습관의 차이가 있습니다. 딱 먹는 것이라곤 이 정도 차이나지만, 먹는 양을 따지면, 제가 훨씬 많이 먹는 편이니까 먹는 양으로만 따지면 제가 오빠보다 뚱뚱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해 오빠가 선택한 것은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를 꼭 확인하고 먹는 것인데요.
 
저는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제품을  솔직히 안 먹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술, 담배 안 하는 오빠 입장으로 제가 이것까지는 하지 말라고 말 못 하겠더라고요.
 
오빠 말로는 콜라를 즐겨 마시는데 중독이라서 못 끊고 그나마 제로칼로리 마시면 괜찮다고 했어요. 카페 가서도 제로 위주로 마시고요.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마신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찌지도 않는 그저 유지만 해도 좋다는 오빠의 말에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사람들 역시 그런 생각으로 마시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보면 최근 건강과 체중 관리를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제품이 잘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전달할 내용은 진짜이냐는 것이죠.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완전히 건강한 선택일까요?
 

이번 포스팅은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진실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 될까에 대한 이 제품들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제로칼로리, 정말로 칼로리가 0일까?

 
많은 사람들이 '제로칼로리'라는 용어를 보고 "정말로 칼로리가 전혀 없을까?"라고 궁금해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대한민국에서 '제로칼로리'라는 표시는 100ml 당 5kcal 이하의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소량의 칼로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많은 양을 섭취하면 칼로리가 쌓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음료의 경우, 여러 잔을 마신다면 제로칼로리라는 이름에 속지 말고 섭취량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카페 스타벅스, 메가커피, 이디야, 컴포즈커피, 더벤티, 디저트39 등에서 판매하는 음료의 용량을 확인하고 칼로리 역시 확인해야 합니다.
 
100ml 당 칼로리를 표기했는지 아니면 전체 용량의 칼로리를 표기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저칼로리의 기준, 어디까지일까?

 
저칼로리 식품은 일반적으로 100g 또는 100ml 당 40kcal 이하로 정의됩니다. 이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들은 보통 일반 식품보다 열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요. 하지만 저칼로리 제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가공식품의 경우 다른 첨가물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가 저칼로리도 많이 섭취하게 된다면 고칼로리가 되고, 다이어트 중이라면 오늘 섭취할 칼로리는 초과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역시도 기준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몇 그램당 칼로리인지 꼭 확인하세요.
 

3. 노슈거 vs 제로슈거: 설탕이 없다는 의미?

 
노슈거와 제로슈거 제품은 설탕이 전혀 들어있지 않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이러한 제품들은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가 들어 있습니다. 이 감미료들은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낮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인공 감미료가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노슈거 제품을 선택할 때도 성분을 체크하고,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 감미료는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알룰로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정도가 있고요. 각각 살펴보면

1) 스테비아 (Stevia)
스테비아는 남미 원산의 스테비아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설탕보다 200~300배 더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으며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당뇨 환자에게 안전한 선택지로 여겨집니다.
사용 예: 제로칼로리 음료, 다이어트 식품, 건강 보조 식품 등에서 사용됩니다.

2) 에리스리톨 (Erythritol)
에리스리톨은 천연 당알코올로, 설탕의 약 70%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혈당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대사 과정에서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습니다. 다른 감미료에 비해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적은 편입니다.
사용 예: 무설탕 음료, 과자,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등에서 사용됩니다.

3) 알룰로스 (Allulose)
알룰로스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드문 단당류로, 설탕의 약 70%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체내 흡수율이 낮아 당뇨 환자나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사용 예: 제로슈거 음료, 제로칼로리 디저트, 저탄수화물 식품 등에서 사용됩니다.

4) 아스파탐 (Aspartame)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약 200배 더 단맛을 내며, 소량으로도 충분히 단맛을 낼 수 있는 인공 감미료입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으나, 아스파탐은 페닐케톤뇨리아(PKU) 환자에게는 유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 예: 다이어트 음료, 무설탕 껌, 저칼로리 디저트 등에서 사용됩니다.

5) 수크랄로스 (Sucralose)
수크랄로스는 설탕에서 유도된 인공 감미료로, 설탕보다 600배 더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으며 열에 안정적이어서 요리나 베이킹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예: 무설탕 음료, 저칼로리 과자, 다이어트 제품 등에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로 노슈거, 제로슈거에 꼭 들어가는 첨가물입니다.
 
하지만, 노슈거, 제로슈거라고 해서 칼로리가 낮은 것은 아니니 이 역시도 본인이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면, 확인하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제품의 올바른 활용법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제품들은 건강과 체중 관리를 위한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제품이 그렇듯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제로슈거 제품은 과도한 섭취 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결론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진실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 될까에 대한 대답은 맞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 이름에 너무 의존하기보다는 성분표를 잘 확인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정말 지금 이 상태로 더 찌지만 않고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괜찮으니까요.
 
저는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진실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 될까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당 충전을 위해서 슈가 들어가고 칼로리가 높아도 마십니다. 마시고 소화될 때까지 일절 뭘 안 먹어요.
 
하나가 소화되고 나면 다른 것을 먹습니다. 하나의 음식을 먹고 적어도 4시간 이후에 먹는 것 같아요. 즉 정말로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진실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 될까에 의존하기보다는 무언가를 먹고 소화될 시간을 주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노슈거 진실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 될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