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근주말에 서울 근처 바람 쐬러 갈만한 곳이 어디 없나 찾다가
남양주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남양주에서도 '물의정원'이 산책하기에도 좋고 남양주 가볼만한곳이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양평에 두물머리가 있다면 남양주에는 물의정원이 있다고 합니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물의정원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어요.
아직 이른 봄이라서 그런가 연꽃은 피지 않았더라고요.
남양주에도 이렇게 가볼만한곳이 많다는 것을
이 종합관광안내도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이제 물의정원에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새초록이 길을 만들어 준 것 같아요.
남양주 물의정원은 주차장이 무료이고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에요.
물의정원은 북한강 유역에 있으며 수변공원이에요.
음수대가 보여서 목마르면 마시기 좋을 것 같네요.
뭔가 돗자리를 깔고 드러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잔디가 초록초록한 것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더라고요.
평화로운 풍경에 제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었다면
유화를 통해 한적함을 표현하고 싶었네요.
대신에 저를 넣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풍경이 정말 예쁘네요. : )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어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정말 여유로워 보입니다.
앞서 물의정원 지도를 보면 ▲산책길 ▲물향기길
▲물마음길 ▲물빛길 등 산책로가 주제에 따라 분리되어 있는데요.
이곳은 산책길이에요.
산책하기 좋게 이렇게 길이 조성되었고
수변의 버드나무를 쉽게 볼 수 있게 했더라고요.
친구와 함께 자연을 벗 삼아 걷기 정말 좋았습니다.
아치형 다리가 눈길을 끕니다.
수변에 자리잡은 버드나무
예쁜 수변을 등지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물의정원은 어디가 포토존이다"라고
할 곳없이 전체가 포토존이었어요.
어디서든 찍어도
예쁘게 사진이 나오더라고요.
물의정원에 오신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며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산책 후 벤치에 앉아 북한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했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 이렇게 초록이 우거진 풍경을 보며
여유를 갖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남양주 가볼만한곳인 물의정원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곳입니다.
이날 마음껏 걷고 친구와 사진도 많이
찍었네요.
잔잔하고 여유로움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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