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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떠나는 해외여행/일본

[가고싶어] 일본 후쿠오카 여행…③ 마에다야 모츠나베

by 청두꺼비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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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은 그야말로

식도락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저와 친구는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정말 맛집이란 맛집은

다 다녀온 것 같아요.

 

물론 더 맛있는 곳도 있겠지만

우리의 배는 한계가 있으니까

정말 먹고 싶은 것만 간추리고

지리를 계산해서 너무 무리하지 않게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에는 함바그를 먹었다면

저녁에는 모츠나베를 먹었어요.

 

모츠나베는 한국으로 치면 곱창전골이랍니다.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 모츠나베 맛집을

검색하면 여러 식당이 나옵니다.

 

저희는 이 중 마에다야를 선택해

갔습니다.

 

마에다야 모츠나베,

저는 음 , , 한국에서도 곱창전골을 거의

먹어 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컸어요!

 

마에다야에

조금만 늦게 왔더라면 

순서를 기다릴 뻔했어요.

 

빈자리가 거의 없더라고요.

운 좋게도 도착하자마자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의 옆 벽에는 

유명인사들이 와서 

사인하고 갔나 봐요. ㅎ

 

마에다야 모츠나베

식당 안은 소소했습니다.

 

저희는 오렌지 맛 하이볼과

사포로 생맥주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일본 명란이 

맛있다 해서 

명란을 옵션으로 주문했어요!!

 

친구가 다른 것 먹자고 했지만 제가

꼭 먹고 싶다고 주문했습니다.

 

근데 명란이 정말 맛있는 음식인데 . . .

저희 입맛과 안 맞더라고요 . .

 

원래 음식을 남기지 않는데

한 입 먹고 손도 안 댔습니다.

 

아직 명란 고유의 맛을

몰라서 그러는 거겠죠? 

 

명란 정말 맛있겠죠?

 

장어 초밥이에요. 

 

마에다야 모츠나베도

맛있다고 하지만

 

장어 초밥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딱 한 입이었지만요.

 

저희가 주문한 마에다야 모츠나베입니다.

된장맛/간장맛이 있었는데

된장맛으로 주문했어요.

 

마에다야 모츠나베

진짜 맛있게 

 데코를 잘했습니다. 

 

아직 맛도 안봤는데 

이렇게 음식이 담겨져

있으니까 맛있어 보여요.

 

원래 음식은

맛은 기본이지만

예쁘게 담아져 있어야지

더 맛잇다고 해요.

 

마에다야 모츠나베는

주방 안에서

거의 조리가 다 

되어서 나와

바로 먹어도 

된다고 했지만

 

저희는 좀 더 

끓여 먹었어요.

 

 

일본에 왔으니 맥주랑 하이볼도 주문했는데

우와!!!! 정말 맥주 살얼음이 시원했어요!!!

 

진짜 정말로 맛있는 맥주였습니다. ㅠ

 

하이볼도 맛있어요.

 

친구가 술이 약해서 하이볼 두 모금?

정도 마시고 안 마셔서 

제가 다 마셔버렸어요. 

 

 

 

또 저는 맥주도 다 마시고

밀키스 맛 나는 하이볼을 

주문해 또 마셨어요!

 

정말 시원하니 맛있더라고요!

 

친구랑 함께 간 일본여행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고 행복하네요.

 

지금 포스팅하면서도 저때가

생각나 행복해요!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살아간다고 하나요?

 

이렇게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친구에게 

늘 고마워요. 

 

저도 누군가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집니다.

 

슬프거나 힘든 날 

고스란히 쌓인 추억을 볼 때면

다시 힘을 냅니다!

 

그리고 저도 힘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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