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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한국철도공사 시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공기업을 준비했지만
매번 시험에 낙방해
이제 포기했죠.
하지만 시험장 풍경을 보고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변화입니다.
고사장 입구에서부터 일렬로
줄을 서 체온을 검사하더라고요.
아니 근데 이런 땡볕에 . .
코로나로 인한 변화로
수험생들이 고생이었습니다.
저렇게 수 많은 수험생 중 에
단 몇 명만이
한국철도공사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운도 따라줘야 하고 실력도 따라줘야겠죠.
매년 시험을 보다
올해는 안 보니까
뒤처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단 한 가지 결심한 것이 있어서
그것으로 밀고 나가려고요.
설마 굶어 죽기야 하겠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코로나로 인한 변화뿐만 아니라
참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적어도 우리 엄마, 아빠 세대들은
대학교 졸업만 해도 직장은 들어갈 수 있었죠.
지금은 대학교를 졸업한다고 해서
직장에 들어가는 것조차 힘듭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되었나 싶기도 하고요.
코로나로 인한 변화로
시험 치는 풍경도 달라졌지만
코로나로 인한 변화로
실업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 .
이분들은 또 어떻게 되나요 . .
이날 많은 생각이 들면서
여기 수험생뿐만 아니라 모든 분이
본인이 바라는 방향으로 되었으면
하네요.
이제 저는 시험을 칠지 안 칠지
모르겠지만
많은 방향을 열어두고
도전해보게요.
계속하다 보면
다른 길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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