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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패턴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이 단 한 번도 저를 깨운 적이 없을 만큼요.
이런 습관이 계속 유지되다 보니 여름에는 해뜨기 전에 제가 먼저 일어납니다.
창가를 바라다보면 하늘이 예쁘거나 구름이 예쁘면 얼른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기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요.
그 순간을 놓치기 싫어서요.
아름다움은 정말 한순간에 훅 지나가거든요.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것이 이를 뜻하는 걸까요?
비가 오려는지 구름이 뭉게뭉게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색깔을 띨까요?
분명 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운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납니다.
제가 해뜨기 전보다 먼저 일어났죠?
원래 이날 일출 시간대는
5시 20분 경이었어요. 서울 기준으로요.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진짜 어둡네요 . .
뭔가 감성 돋는 새벽녘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은
현재 본인이 어느 위치에
있든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한다면
그 후에 빛을 발한다는
성공적인 메시지를 담은 것인데요.
이렇게 눈으로 확인하니까 맞는 말 같아요.
딱 저 부분만 밝잖아요!
옥상에서 밑을 바라본
사진도 찍어 봤습니다.
좀 무섭네요 . . .
주말에는 주차 단속을 안 해서
이렇게 도로가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뚝딱 뚝딱 아파트는 지어져 가고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것을 생각하며
멀뚱멀뚱 하늘을 바라보는
감성 돋는 새벽녘이었습니다.
새벽녘에 구름이 순식간에 이동하는 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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