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여행 무창포해수욕장 "나를 품는 바다"

보령여행하면서 대천해수욕장을 들리고 조금만 더 가면 무창포해수욕장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청두꺼비는 처음으로 가는 곳이었는데요. 바다 색깔에 반해 한동안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또한, 무창포 해수욕장 모래도 부드러웠으며 바람마저 살짝 따뜻한 것이 계속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보령여행의 무창포 해수욕장을 보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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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

◆무창포 해수욕장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무창포해수욕장번영회사무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799-1 무창포해수욕장번영회사무실

■041-936-3561

■이용시간
늘 개방
입수는 안내시간 따라야함

■ 요금안내
무료

■ 주차 가능
주차 무료
화장실 완비

 

보령여행하면서 무창포해수욕장도 추천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렇게 바다 색깔이 예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매월 두 차례 1.5㎞의 바닷길이 석대도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석대도입니다.

 

석대도는 백조기와 우럭, 농어 등이 잘 잡히는 곳으로 낚시를 즐겨 하시 분들이 찾는 유명한 낚시터이기도 합니다.

 

보령여행하면서 바다를 많이 봤지만, 무창포해수욕장의 바다는 아직도 아른거릴 만큼 하늘도 예뻤습니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심심찮게 낚시 보트도 볼 수 있었는데 저 너머의 잔잔한 섬들이 보이더라고요. 또한, 서해를 직감할 수 있는 것이 모래사장의 물이 올라오고 빠져나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어요.

 

동해 같은 경우에도 물이 빠져나가고 올라오는 것을 볼수 있지만, 모래가 다르며 갯벌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또한, 저런 섬이 보이지 않죠.

 

바다의 길이 열리는 날에는 저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부터 저 섬까지 걸어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면 바닷길이 열리는 날, 이 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령여행지로 추천되는 무창포해수욕장은 한 여름날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며 붐빈다고 합니다. 바로 옆 대천해수욕장에 자리를 잡지 못하면 이곳에 오기도 하고요.

 

대천해수욕장처럼 포토존이나 조형물들이 설치되진 않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이를 대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대천해수욕장도 멋지지만 말이죠.

 

보령여행지인 무창포해수욕장 주변에는 식당가들은 많이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갈매기들도 새우깡을 좋아하나 봅니다. 근데 저 새가 갈매기인지 아니면 도요새인지 아직도 헷갈려요. ㅎ

 

새들도 보령여행지인 무창포해수욕장이 마음에 드는지 백사장에서 돌아다니다가 바다에 입수해 동동 떴습니다.

 

보령여행지인 무창포해수욕장은 갯벌체험장도 있었는데요. 백합이나 조개를 캘 수 있습니다. 시간대를 맞춰야 하며 장화나 호미도 대여해주고 있었어요.

 

저희는 갯벌 체험하고 싶었는데 다른 일정으로 못했네요.

 

보령여행지인 무창포해수욕장의 첫 조형물을 보았습니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아마 저 조형물 너머로 길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차가 있으면 좋겠지만, 가끔은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버스 정류장도 찍었습니다.

또한, 옛 정류장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희 할머니 집 정류장이 떠오르네요.

 

친구랑 계속 백사장을 걸으면서 많은 대화를 했네요.

 

보령여행 중 대천해수욕장은 시끌시끌했다면 무창포 해수욕장은 조용히 대화하며 거닐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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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

무창포해수욕장

바다를 보며 조용히 걷기 좋다.

p.s 낙조가 예쁘다고 소문이 나 다시 한 번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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